시승후기 1200 첫 오일을 갈면서 - 강원 여행기와 함께..
- [수원]영석아빠
- 조회 수 1964
- 2005.03.27. 21:42
3월 10일.. 티지를 첨 받아.. 출되근하면서.. 느낀점과는 달리.. 이번에.. 수원에서.화진포를 다녀오며..
왕복.. 540을 뛰어보니.. 생각보다 많은... 티지의.. 기능과.. 모르던 면이 나타나더군여..
일단.. 대단히 좋습니다.. 그래서 구간 특성별로 함 시승기를 올려봅니다..
참고적으로.. 수원에서... 일단. 영동타구.. 만종분기점. 홍천까지는 고속도로.. 그다음.. 홍천에서부터.. 진부령 초입까지는 국도.. 진부령 초입부터..거진까지... 다만.. 거진부터. 화진포까지는 생략임돠..ㅋㅋ
일단..수원에서 홍천까지 고속도로 구간..
엔진 소리는 정말 정숙하더군여.. 100~120키로까지 속력을 냈지만.. 엔진소리는 거의 안들리고.. 바람소리와.. 바닥에서 들리는 바퀴 마찰음만 들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언더코팅이 생각나던데.. 다만.. 아직 신차이기 때문에.. 그효과 의심스럽지만.. 일단..다른 소리없이.. 바닥에서 올라오는 소리자체를 막을 의도라면.. 언더코팅 고려해볼만했씁니다..
그리고..주행내내. 간헐적으로 들리는.. 귀뚜라미소리(고주차소리)는 조금 거슬리긴했지만.. 바로 옆에 앉아있던 제 와이프는 전혀 못느낄 정도 수준이고여.. (저도.. 그에 관련한 게시판글을 않읽었다면.. 무시하고 지나갔을 겁니다)
참.. 돌아오는 고속도로에서.. 약 140까지 밟아 봤는데.. 역시 엔진소리는 조용했지만.. 나머지.. 타이어 마찰음이는 좀 심했구여.. 바람소리는.. 선루푸를 열면 거기서 나는 소리 정도는 예상 수준을 넘지 않았어여 (선루푸 소리도.. 역쉬.. 겐찬은 수준이었음)... 근데 약간의 문제라면.. 100 넘으면.. 문짝과 대쉬보드 사이에서 바람이 좀 나오더군여.. 바람새는 소리는 없이.. 걍.. 약간의.. 세는 바람만..
그리고.. 홍천에서 진부령 입구까지의 입반 국도구간..
흠잡을데 없이.. 메끄러운 주행능력과.. 가속능력을 보였습니다(휘발류 엔진의 가속능력과 비교하시면 안되구.. 같은 디젤엔진과 가속능력을 비교했음).. 2700씨씨의 봉고쓰리.. 3000씨씨의 프레지오를 몰아본 제 경험으로는 .. 2000씨씨의 티지는 절대적으로 우수했다고 봐도 괜찬았고.. 실제로.. 국도에서의 추월능력도 좋았습니다..
그외. 소음은 위에서 말했듯이.. 약간 올라왔구여... 기본적인.. 코너링과 승차감에서는.. 굳히 흠잡지 않아도 괞찬았을 정도로 좋았습니다..
그리고.. 시야확보.. 안전성 확보에서는... 승용차라던가.. 이미 있던.. 카렌스.. 레조 종류의 승용형 SUV보다 월등히 탁월했어여..
다음은.. 진부령 구간으로.. 혹사 조건이죠..
일단.. 힘은 만족입니다.. 대략적으로.. 60~80정도는 무난했습니다.. 급경사에서도.. 악셀레이터에 잘 반응을 해주었구여.. 저랑 같이 등판한 차량이 옵티마였는데.. 오히려 제 차가 길을 뚫어주기를 바라며 뒤를 따라올 정도였습니다(지방 나가시면 알지만 앞차를 따라가는게 여려모로 주행상 편하다는 개념에서)..
급코너링은.. 역쉬 승용차보다 못하지만.. 반대로 승용차가 아니라는 불편함도 없었구여.. 180도 급커브를 제외하구는. 대략 60정도에서도 무난히 큰 충격없이 돌았습니다..
다만 두가지 정도에서.. 좀 약간.. 불만이라면 불만인데...
일단.. 변속이 자주 발생하더군여.. 일부로 스포츠 모드 않썻습니다.. 기아가 생각보다는.. 자주 바뀌는 듯 했어여.. 물론... 오토에서는 항시 일어나는 일이만.. 변속충격이 약간은 있더군여.. 그래도.. 문제라고 느낄 만큼은 아니구여..
또하나는.. 4단 내지 3단 쯤에서 힘이 딸린다고 느껴지는 순간.. 엔진 소음이 좀 크더군여...
하지만 이 두가지도 동호회 게시판에서 불만스러운 글을 않읽었다면.. 오히려 그냥 넘어갈수 있는 정도의 수준이었습니다.
좀합적으로 평가하지만... 100점에 95이었고여..
그 5점은.. 어느 차량에나 있는.. 기대 수준치의 약간 모자른 부분이라고 생각한다면..
저도 상당히 티지에 대하여 기대가 컸었죠 100%를 만족시켜준다는.. 기대... 그 기대 때문에 약간 .. 평점이 감소했다는..ㅋㅋ
이번.. 왕복.. 540키로는.. 정말 겐찬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제 옆에 타고 있던 와이프(동호외에 올라온 문제점을 지적하는 글을 한번도 않읽어본 와이프)의 말로는... very good 그 제차였습니다.
그리고.. 오늘 엔진오일 갈면서.. 하부 첨으로 뜯어 보았는데.. 엔진룸 아래에.. 한방울정도.. 어떤 오일이 맺혀있더군여.. 시큼했는데..
그래서.. 기사님한테 확인을 부탁했고..그래서 언더카바도 확인하고.. 엔진하부도 확인한 결과.. 이상이 없다고.. 단순히 조립할때.. 묻어나온거 같다는 답만 들었습니다.. 저도 그렇게 생각하구여...
그럼.. 1200 총괄 결과는.. 100점 만점에.. 95점.. 제 판단으로는..
매우 우수했고여.. 저희 가족을 아무런 문제없이.. 안전하게.. 여행시켜준 티지에 대하여.. 매우 만족합니다..
가솔린 티지가 나온다더군여... 그 티지도 티지인 만큼.. 함께... 티지 가속과 함께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이 되었으면 합니다..
왕복.. 540을 뛰어보니.. 생각보다 많은... 티지의.. 기능과.. 모르던 면이 나타나더군여..
일단.. 대단히 좋습니다.. 그래서 구간 특성별로 함 시승기를 올려봅니다..
참고적으로.. 수원에서... 일단. 영동타구.. 만종분기점. 홍천까지는 고속도로.. 그다음.. 홍천에서부터.. 진부령 초입까지는 국도.. 진부령 초입부터..거진까지... 다만.. 거진부터. 화진포까지는 생략임돠..ㅋㅋ
일단..수원에서 홍천까지 고속도로 구간..
엔진 소리는 정말 정숙하더군여.. 100~120키로까지 속력을 냈지만.. 엔진소리는 거의 안들리고.. 바람소리와.. 바닥에서 들리는 바퀴 마찰음만 들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언더코팅이 생각나던데.. 다만.. 아직 신차이기 때문에.. 그효과 의심스럽지만.. 일단..다른 소리없이.. 바닥에서 올라오는 소리자체를 막을 의도라면.. 언더코팅 고려해볼만했씁니다..
그리고..주행내내. 간헐적으로 들리는.. 귀뚜라미소리(고주차소리)는 조금 거슬리긴했지만.. 바로 옆에 앉아있던 제 와이프는 전혀 못느낄 정도 수준이고여.. (저도.. 그에 관련한 게시판글을 않읽었다면.. 무시하고 지나갔을 겁니다)
참.. 돌아오는 고속도로에서.. 약 140까지 밟아 봤는데.. 역시 엔진소리는 조용했지만.. 나머지.. 타이어 마찰음이는 좀 심했구여.. 바람소리는.. 선루푸를 열면 거기서 나는 소리 정도는 예상 수준을 넘지 않았어여 (선루푸 소리도.. 역쉬.. 겐찬은 수준이었음)... 근데 약간의 문제라면.. 100 넘으면.. 문짝과 대쉬보드 사이에서 바람이 좀 나오더군여.. 바람새는 소리는 없이.. 걍.. 약간의.. 세는 바람만..
그리고.. 홍천에서 진부령 입구까지의 입반 국도구간..
흠잡을데 없이.. 메끄러운 주행능력과.. 가속능력을 보였습니다(휘발류 엔진의 가속능력과 비교하시면 안되구.. 같은 디젤엔진과 가속능력을 비교했음).. 2700씨씨의 봉고쓰리.. 3000씨씨의 프레지오를 몰아본 제 경험으로는 .. 2000씨씨의 티지는 절대적으로 우수했다고 봐도 괜찬았고.. 실제로.. 국도에서의 추월능력도 좋았습니다..
그외. 소음은 위에서 말했듯이.. 약간 올라왔구여... 기본적인.. 코너링과 승차감에서는.. 굳히 흠잡지 않아도 괞찬았을 정도로 좋았습니다..
그리고.. 시야확보.. 안전성 확보에서는... 승용차라던가.. 이미 있던.. 카렌스.. 레조 종류의 승용형 SUV보다 월등히 탁월했어여..
다음은.. 진부령 구간으로.. 혹사 조건이죠..
일단.. 힘은 만족입니다.. 대략적으로.. 60~80정도는 무난했습니다.. 급경사에서도.. 악셀레이터에 잘 반응을 해주었구여.. 저랑 같이 등판한 차량이 옵티마였는데.. 오히려 제 차가 길을 뚫어주기를 바라며 뒤를 따라올 정도였습니다(지방 나가시면 알지만 앞차를 따라가는게 여려모로 주행상 편하다는 개념에서)..
급코너링은.. 역쉬 승용차보다 못하지만.. 반대로 승용차가 아니라는 불편함도 없었구여.. 180도 급커브를 제외하구는. 대략 60정도에서도 무난히 큰 충격없이 돌았습니다..
다만 두가지 정도에서.. 좀 약간.. 불만이라면 불만인데...
일단.. 변속이 자주 발생하더군여.. 일부로 스포츠 모드 않썻습니다.. 기아가 생각보다는.. 자주 바뀌는 듯 했어여.. 물론... 오토에서는 항시 일어나는 일이만.. 변속충격이 약간은 있더군여.. 그래도.. 문제라고 느낄 만큼은 아니구여..
또하나는.. 4단 내지 3단 쯤에서 힘이 딸린다고 느껴지는 순간.. 엔진 소음이 좀 크더군여...
하지만 이 두가지도 동호회 게시판에서 불만스러운 글을 않읽었다면.. 오히려 그냥 넘어갈수 있는 정도의 수준이었습니다.
좀합적으로 평가하지만... 100점에 95이었고여..
그 5점은.. 어느 차량에나 있는.. 기대 수준치의 약간 모자른 부분이라고 생각한다면..
저도 상당히 티지에 대하여 기대가 컸었죠 100%를 만족시켜준다는.. 기대... 그 기대 때문에 약간 .. 평점이 감소했다는..ㅋㅋ
이번.. 왕복.. 540키로는.. 정말 겐찬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제 옆에 타고 있던 와이프(동호외에 올라온 문제점을 지적하는 글을 한번도 않읽어본 와이프)의 말로는... very good 그 제차였습니다.
그리고.. 오늘 엔진오일 갈면서.. 하부 첨으로 뜯어 보았는데.. 엔진룸 아래에.. 한방울정도.. 어떤 오일이 맺혀있더군여.. 시큼했는데..
그래서.. 기사님한테 확인을 부탁했고..그래서 언더카바도 확인하고.. 엔진하부도 확인한 결과.. 이상이 없다고.. 단순히 조립할때.. 묻어나온거 같다는 답만 들었습니다.. 저도 그렇게 생각하구여...
그럼.. 1200 총괄 결과는.. 100점 만점에.. 95점.. 제 판단으로는..
매우 우수했고여.. 저희 가족을 아무런 문제없이.. 안전하게.. 여행시켜준 티지에 대하여.. 매우 만족합니다..
가솔린 티지가 나온다더군여... 그 티지도 티지인 만큼.. 함께... 티지 가속과 함께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이 되었으면 합니다..
댓글
8
[서울]풀부레끼
김진희[GR-T4]
[서]김동윤
(전)마루치
쭈욜
[수원]영석아빠
baekjo
우찬아빠
22:32
2005.03.27.
2005.03.27.
22:41
2005.03.27.
2005.03.27.
01:02
2005.03.28.
2005.03.28.
엔진 오일 묻은거 그거 새는게 맞을겁니다. 저도 첨에 그거 점검해 보더니 차조립전에 묻은것이 흘러 내린것 같다고 합디다. 제가 봤을땐 묻은 오일이 흘러 내린게 절대 아닌데.....일단 흘러내린 오일량이 많지는 않아 흘러내린것을 깨끗이 닦고 한달후 다른데가서 점검했는데 역시 똑같이 묻어 있었습니다........결국 샌다는 이야기죠..... 다음에 자비로 수리 하지 마시고 점검해 보십시오. ...
새차를 자꾸 뜯었다 붙였다 하니 속이 쓰립니다......
새차를 자꾸 뜯었다 붙였다 하니 속이 쓰립니다......
01:46
2005.03.28.
2005.03.28.
꼼꼼히 많은 부분을 지적해 주셨네여? 글 잘 읽었습니다.
그런데 저번주에 수원에서 정모했다고 하던데...그런 정보는 어디서 얻나여?
저도 수원(성대)사는데... 스티카도 받고 싶고... *^^
그런데 저번주에 수원에서 정모했다고 하던데...그런 정보는 어디서 얻나여?
저도 수원(성대)사는데... 스티카도 받고 싶고... *^^
08:49
2005.03.28.
2005.03.28.
저두 성대 사는데염.. ^^
서울 경기 게시판이 따로 있고여.. 지역 정모나 번개는 지역 게시판이 올라오니.. 서울 경기 게시판을 잘보시면 되염..
그리고.. 스티커는 두가지 인데.. 하나는 정모에서만 받을 수 있는거루 알고여..
또하나는.. 지역별 스티커인데.. 그거는 서경게시판에 보시면.. 찾을 수 있어여. ^^
서울 경기 게시판이 따로 있고여.. 지역 정모나 번개는 지역 게시판이 올라오니.. 서울 경기 게시판을 잘보시면 되염..
그리고.. 스티커는 두가지 인데.. 하나는 정모에서만 받을 수 있는거루 알고여..
또하나는.. 지역별 스티커인데.. 그거는 서경게시판에 보시면.. 찾을 수 있어여. ^^
10:59
2005.03.28.
2005.03.28.
14:03
2005.03.28.
2005.03.28.
13:55
2005.03.29.
2005.03.29.
저도 길들이기 고속주행 한번 해줘야 하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