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승후기 독수리타자로 써보는 두번째 시승기~*
- 만두아범
- 조회 수 1882
- 2005.02.23. 22:31
안녕들 하시죠~?
일전에 첨으로 시승기 한번 올리고 두번째 글을 써 봅니다.^^
아~먼저 올 한해 무사고와 건강과 복 많이들 받으시고요^^
"은비단색-TLX-4륜"
1000 km 좀 넘어서 이쒸업글하고 첨 시승기를 올린 것 같은데
어느 새 4000 km가 넘었습니다. 울티지 길 들인답시고 기회만 되면 마구
돌아 다닌 때문입니다. 지난 주에는 폭설 내린 설악산으로 친구들과 산행을
다녀 왔는 데 속마음은 은근히 4륜 성능좀 볼까 하고 기대도 했었지요.
헌데 워낙 제설작업을 잘해놔서 인제를 거쳐 한계령을 넘도록 별로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단지 캄캄한 밤길이라 강한 바람에 눈이 날려 조금씩 길에 쌓이기도 했지만 조심 조심 안전운전과
4륜이라는 괜한 믿음감에 어렵지 않게 여행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ECU업글이후..R.P.M의 한단계 다운과 D모드 정차시의 미세한 울렁거림이 조금 줄은듯한 외에는
별반 변화가 없어 보였습니다. 단지 고속도로에서의 몇번의 주행이 있었는 데 전보다 엑셀이 많이 무거워 진 기분입니다.
고속에서의 가속력이랄까...상당히 다리에 힘이 들정도로 전보단 답답해진듯 한 데
그것이 이쒸업글의 후유증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아마도 너무 과속하지 말라는 자연스런 제어인지도 모르겠구요..ㅎㅎ
며칠전 이곳 에서 간혹 보아오던 냉간시의 귀뚜라미소리에 대해서 제차도 지하주차장에서
조용히 들어 보았습니다. 사실...그리 문제 될 만한 소음은 없었지만 괜시리 불안해서
기아정비사업소에 문의를 해 봤습니다만 별다른 조치를 취한다는 지침은 없단말과 필요하다면 방문하여
점검을 받아보란 말 뿐이어서 가까운 Q센타에 전화문의를 했었습니다.
이틀 후에 벨트와 오토텐셔너가 도착했다고 교환하러 오란 친절한 전화를 받았습니다.
어제 아침에 교환을 하고 오늘 잠시 시내다녀 올 일이 있어 신경을 집중하여 잠시 운행을 했습니다.
지하주차장에서의 예열시 소음은 그다지 달라진 것은 없는 듯 했습니다만..단지..기분만으로
좀 나아지지 않았나하는..ㅎ
그런데 밖으로 나와 주행을 하는 데 이상하게도 전보다 부드러운 가속이나 소음이 느껴지는 것도
단지 기분상 그런 것인지 아직도 잘 모르겠습니다.
몇번이나 가속과 서행..그리고 언덕길가속을 반복했었는 데 소음이 상당히 부드러워 진 느낌이 확실하더군요.
단 두가지만 교환했는 데...별반 영향이 없을 듯한 부품인데 말이죠..ㅎ
그렇습니다.^^
한 뱃속에서 태어난 쌍둥이들도 다 다르듯이 같은 이름을 갖고 태어난
우리 티지들도 조금씩은 다른게 분명합니다.
볼트 한개에도 조이는 힘과 방향에 따라 미세한 차이가 있는 것을 경험상 알죠..^^
미세한 차이에 의한 소음이라던가 진동같은 것은 개개인의 감각과 성격에 따라서도
크거나 작게 느껴 질 수도 있는 거겠죠.
힘차게 시동걸리고 우렁찬 소리로 엔진 돌아가고 브레이크 잘 듣고...그러면 일단은 된겁니다.
그렇게 마음편히 먹고 운전하시란 말씀입니다..ㅎㅎ
내자식은 내가 믿고 돌보고 사랑해야 하듯 이제 식구가 된 울 티지들을 잘 보살피며
오래도록 같이 하면서 안전하고 즐거운 생활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 역시 독수리타자라 눈이 무지 아파 옵니다.ㅎ
우리 회원님들 늘 안전운행하시기를~~**
일전에 첨으로 시승기 한번 올리고 두번째 글을 써 봅니다.^^
아~먼저 올 한해 무사고와 건강과 복 많이들 받으시고요^^
"은비단색-TLX-4륜"
1000 km 좀 넘어서 이쒸업글하고 첨 시승기를 올린 것 같은데
어느 새 4000 km가 넘었습니다. 울티지 길 들인답시고 기회만 되면 마구
돌아 다닌 때문입니다. 지난 주에는 폭설 내린 설악산으로 친구들과 산행을
다녀 왔는 데 속마음은 은근히 4륜 성능좀 볼까 하고 기대도 했었지요.
헌데 워낙 제설작업을 잘해놔서 인제를 거쳐 한계령을 넘도록 별로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단지 캄캄한 밤길이라 강한 바람에 눈이 날려 조금씩 길에 쌓이기도 했지만 조심 조심 안전운전과
4륜이라는 괜한 믿음감에 어렵지 않게 여행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ECU업글이후..R.P.M의 한단계 다운과 D모드 정차시의 미세한 울렁거림이 조금 줄은듯한 외에는
별반 변화가 없어 보였습니다. 단지 고속도로에서의 몇번의 주행이 있었는 데 전보다 엑셀이 많이 무거워 진 기분입니다.
고속에서의 가속력이랄까...상당히 다리에 힘이 들정도로 전보단 답답해진듯 한 데
그것이 이쒸업글의 후유증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아마도 너무 과속하지 말라는 자연스런 제어인지도 모르겠구요..ㅎㅎ
며칠전 이곳 에서 간혹 보아오던 냉간시의 귀뚜라미소리에 대해서 제차도 지하주차장에서
조용히 들어 보았습니다. 사실...그리 문제 될 만한 소음은 없었지만 괜시리 불안해서
기아정비사업소에 문의를 해 봤습니다만 별다른 조치를 취한다는 지침은 없단말과 필요하다면 방문하여
점검을 받아보란 말 뿐이어서 가까운 Q센타에 전화문의를 했었습니다.
이틀 후에 벨트와 오토텐셔너가 도착했다고 교환하러 오란 친절한 전화를 받았습니다.
어제 아침에 교환을 하고 오늘 잠시 시내다녀 올 일이 있어 신경을 집중하여 잠시 운행을 했습니다.
지하주차장에서의 예열시 소음은 그다지 달라진 것은 없는 듯 했습니다만..단지..기분만으로
좀 나아지지 않았나하는..ㅎ
그런데 밖으로 나와 주행을 하는 데 이상하게도 전보다 부드러운 가속이나 소음이 느껴지는 것도
단지 기분상 그런 것인지 아직도 잘 모르겠습니다.
몇번이나 가속과 서행..그리고 언덕길가속을 반복했었는 데 소음이 상당히 부드러워 진 느낌이 확실하더군요.
단 두가지만 교환했는 데...별반 영향이 없을 듯한 부품인데 말이죠..ㅎ
그렇습니다.^^
한 뱃속에서 태어난 쌍둥이들도 다 다르듯이 같은 이름을 갖고 태어난
우리 티지들도 조금씩은 다른게 분명합니다.
볼트 한개에도 조이는 힘과 방향에 따라 미세한 차이가 있는 것을 경험상 알죠..^^
미세한 차이에 의한 소음이라던가 진동같은 것은 개개인의 감각과 성격에 따라서도
크거나 작게 느껴 질 수도 있는 거겠죠.
힘차게 시동걸리고 우렁찬 소리로 엔진 돌아가고 브레이크 잘 듣고...그러면 일단은 된겁니다.
그렇게 마음편히 먹고 운전하시란 말씀입니다..ㅎㅎ
내자식은 내가 믿고 돌보고 사랑해야 하듯 이제 식구가 된 울 티지들을 잘 보살피며
오래도록 같이 하면서 안전하고 즐거운 생활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 역시 독수리타자라 눈이 무지 아파 옵니다.ㅎ
우리 회원님들 늘 안전운행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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