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승후기 저도 시승기 함 써볼랍니다.
- 로맨틱가이
- 조회 수 2389
- 2004.11.23. 15:54
안녕하세요...
이제 약 1,600 km 정도를 주행한 장미티지 입니다.
저도 한 번 용기를 내서 시승기를 적어볼까 합니다.
처음 차를 받았을 때의 느낌은 장미색 선택하길 잘했다는 것이었습니다.
색이 너무 예쁘더군요^^
첫 시동을 걸고 차를 출발시키는 데, 새 차라서 그렇겠지만
생각보다 무척 조용하더군요.
1,000 km 가 될때까지 약 3주동안 2,000 rpm 넘기지 않으려고
무지 살살다녔습니다.
분당-내곡간 고속화도로 분당에서 서울방향 주금입니다.
계속 완만한 언덕... 차는 빨리 안가고... 뒤 차들의 압박 ^^
이 곳에서 간간이 들려오는 문제점 들... 핸들 쏠림 등...은
제 차에서는 다행이 나타나질 않았습니다.
드디어 1,000 km 근처에서 오일을 갈았습니다. (zic xq rv 5W40).
아주 약간이지만 차가 조금은 조용해 진 것 같았습니다. (느낌상^^)
그날 저녁 밤 10시쯤 되었을까? 불현듯, 고속도로를 나가보고 싶더군요.
오일도 갈고 했으니 이제 조금은 달려봐도 되겠죠?
마눌님에게 물었죠? "같이 갈려?"
간단한 대답 "혼자 다녀와~" ㅋㅋ
집을 나서 조심 조심... 매일 다니는 고속화도로를 타고 성남에서 빠진 후
외곽 순환고속도로에 올렸습니다. 여전히 조심 조심...
그래도 탄력을 받으면 90~100 km 정도는 무리 없이 (2000 rpm 이내에서)
가능하더군요.
하남에서 중부고속도로 하행선으로 갈아탔습니다.
아~ 다시 완만한 언덕... 조금 용기를 내서 부드럽게 엑셀을 더 밟아보았지만,
잘 안나가더군요...
약간의 내리막길을 이용해서 조금 더 밟아 보았습니다.
2,500 rpm을 넘어 약 3,000 rpm 이 되니 140 km 정도는 나왔습니다.
중간 중간 카메라도 있고 해서 속도를 조금 낮췄다가 올리고...
처음 생각에는 영동고속도로 만나면 수원방향으로 해서 집으로 돌아오려 했는데
넘 아쉬운 것이었습니다. 생각보다 영동고속도로 금방 나오더군요..
내친김에 밑으로 더 내려가기로 해 보았습니다.
밤 시간이고 해서 차도 많지 않고... 한 번 경험해 본 속도는 이제 거뜬하게
잘 나가더군요...
이전에 타던 차들이 대략 1,500 cc 이하 차들이라... 그랬는지...
우리 스포티지 묵직하고 안정적으로 잘 나가더군요...
아주 흡족했습니다.
순식간에 중부 고속도로가 끝나가는 지점까지 내려갔더랬지요...
더 가면 차 돌리기가 복잡할 것 같아서... 마지막 ic에서 차를 돌려
다시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140 km 이상은 다음을 기약하며 미루기로 했구요...
다음날 시동을 켜니... 소음이 약간 증가한 것 같은 느낌입니다.
며칠 지나면서 조금 조용해 지기는 했지만, 역시 처음보다는 약간
소음이 증가한 것이 사실이구요... 하지만 그 정도는 디젤차의 특성이려니
하고 넘길 정도랍니다.
4륜이라 그런지... 연비는 대략 10 정도 나오는 것 같구요...
이제는 고속화도로에서 110 정도는 가볍게 넘습니다.
그래도 rpm 대략 2,500 이상은 올리지 않으려 하고 있습니다.
약간 소음이 증가한 것 외에는 별다른 불만은 없네요^^
차 기다리시는 분들이 보시면 약오르시려나요? ㅋㅋ
아 동전 수납할 수 있는 곳이 없네요... 뭐, 재떨이로 대신하고 있슴다.
준중형을 운전할 때와는 다른 묵직한 느낌... 좋습니다~ ㅎㅎ
이제 약 1,600 km 정도를 주행한 장미티지 입니다.
저도 한 번 용기를 내서 시승기를 적어볼까 합니다.
처음 차를 받았을 때의 느낌은 장미색 선택하길 잘했다는 것이었습니다.
색이 너무 예쁘더군요^^
첫 시동을 걸고 차를 출발시키는 데, 새 차라서 그렇겠지만
생각보다 무척 조용하더군요.
1,000 km 가 될때까지 약 3주동안 2,000 rpm 넘기지 않으려고
무지 살살다녔습니다.
분당-내곡간 고속화도로 분당에서 서울방향 주금입니다.
계속 완만한 언덕... 차는 빨리 안가고... 뒤 차들의 압박 ^^
이 곳에서 간간이 들려오는 문제점 들... 핸들 쏠림 등...은
제 차에서는 다행이 나타나질 않았습니다.
드디어 1,000 km 근처에서 오일을 갈았습니다. (zic xq rv 5W40).
아주 약간이지만 차가 조금은 조용해 진 것 같았습니다. (느낌상^^)
그날 저녁 밤 10시쯤 되었을까? 불현듯, 고속도로를 나가보고 싶더군요.
오일도 갈고 했으니 이제 조금은 달려봐도 되겠죠?
마눌님에게 물었죠? "같이 갈려?"
간단한 대답 "혼자 다녀와~" ㅋㅋ
집을 나서 조심 조심... 매일 다니는 고속화도로를 타고 성남에서 빠진 후
외곽 순환고속도로에 올렸습니다. 여전히 조심 조심...
그래도 탄력을 받으면 90~100 km 정도는 무리 없이 (2000 rpm 이내에서)
가능하더군요.
하남에서 중부고속도로 하행선으로 갈아탔습니다.
아~ 다시 완만한 언덕... 조금 용기를 내서 부드럽게 엑셀을 더 밟아보았지만,
잘 안나가더군요...
약간의 내리막길을 이용해서 조금 더 밟아 보았습니다.
2,500 rpm을 넘어 약 3,000 rpm 이 되니 140 km 정도는 나왔습니다.
중간 중간 카메라도 있고 해서 속도를 조금 낮췄다가 올리고...
처음 생각에는 영동고속도로 만나면 수원방향으로 해서 집으로 돌아오려 했는데
넘 아쉬운 것이었습니다. 생각보다 영동고속도로 금방 나오더군요..
내친김에 밑으로 더 내려가기로 해 보았습니다.
밤 시간이고 해서 차도 많지 않고... 한 번 경험해 본 속도는 이제 거뜬하게
잘 나가더군요...
이전에 타던 차들이 대략 1,500 cc 이하 차들이라... 그랬는지...
우리 스포티지 묵직하고 안정적으로 잘 나가더군요...
아주 흡족했습니다.
순식간에 중부 고속도로가 끝나가는 지점까지 내려갔더랬지요...
더 가면 차 돌리기가 복잡할 것 같아서... 마지막 ic에서 차를 돌려
다시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140 km 이상은 다음을 기약하며 미루기로 했구요...
다음날 시동을 켜니... 소음이 약간 증가한 것 같은 느낌입니다.
며칠 지나면서 조금 조용해 지기는 했지만, 역시 처음보다는 약간
소음이 증가한 것이 사실이구요... 하지만 그 정도는 디젤차의 특성이려니
하고 넘길 정도랍니다.
4륜이라 그런지... 연비는 대략 10 정도 나오는 것 같구요...
이제는 고속화도로에서 110 정도는 가볍게 넘습니다.
그래도 rpm 대략 2,500 이상은 올리지 않으려 하고 있습니다.
약간 소음이 증가한 것 외에는 별다른 불만은 없네요^^
차 기다리시는 분들이 보시면 약오르시려나요? ㅋㅋ
아 동전 수납할 수 있는 곳이 없네요... 뭐, 재떨이로 대신하고 있슴다.
준중형을 운전할 때와는 다른 묵직한 느낌... 좋습니다~ ㅎㅎ
댓글
6
티지아빠
[서울]최재혁
[서]리모건
로맨틱가이
[서]리모건
조정연
16:38
2004.11.23.
2004.11.23.
16:52
2004.11.23.
2004.11.23.
저랑 같은 코스를 다니시는군요.. 내곡터널 들어가기 전까지의 오르막길은 정말이지 ㅋㅋ
확실히 디젤차는 가솔린차처럼 팍 하고 튀어나가는 맛은 덜한것 같습니다.. ^^
확실히 디젤차는 가솔린차처럼 팍 하고 튀어나가는 맛은 덜한것 같습니다.. ^^
17:36
2004.11.23.
2004.11.23.
리모건님 반갑습니다.
얼마 전에 아침 9시 반경에 성남 종합운동장 옆을 지날 때
장미 티지를 한 번 봤는데... 아마도 분당-수서간 고속화 도로에 진입하려는 장미티지...
저는 고속화도로 빠져나오면서...
혹시 리모건님?
얼마 전에 아침 9시 반경에 성남 종합운동장 옆을 지날 때
장미 티지를 한 번 봤는데... 아마도 분당-수서간 고속화 도로에 진입하려는 장미티지...
저는 고속화도로 빠져나오면서...
혹시 리모건님?
17:39
2004.11.23.
2004.11.23.
아앗. 저아닙니다.. ㅎㅎ
그시간엔 거의 사무실에 있을시간입니다..
아무튼 바로 옆건물인데 마주치기가 쉽지가 않네요..
담 서경정모때 나오시면 되겠네요.. 저도 참석할 예정...
그시간엔 거의 사무실에 있을시간입니다..
아무튼 바로 옆건물인데 마주치기가 쉽지가 않네요..
담 서경정모때 나오시면 되겠네요.. 저도 참석할 예정...
22:46
2004.11.23.
2004.11.23.
23:45
2004.11.23.
2004.11.23.
역시 완만한 언덕이 쥐약인거 같네염-_- 저도 출퇴근시 뒤차들의 압박을 심심찮게 받는답니다.
아직 새차라서 걍 바주는 사람들이 많은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