툐욜
오전 모처럼 부산갈일 있어. 게다가 최고 속도 테스트겸 집에서 PDA 작동시작
140까진 무난히 속도가 올라가고 뒤로 쳐지는 그랜져를 보고 음 ~~~ 역시
어느새 160
한손으로 핸들을 잡았는데 그래도 핸들링은 안정적이고 승차감 역시 최고였습니다.
단지 디젤이라 엔진 소음과 로드노이즈는 좀 있고....
일욜
아침 일찍 경부선을 타고 대구를 지나 갑자기 넓게 나타난 고속도로 왜 그리 반가운지
일단 밟았슴다. 역시 180을 도전했는데 갑자기 울려나오는 GPS경고 방송, 전방
1킬로 제한속도 100키로 , 속도를 줄이다 다시 스피드업.  반복되는 경고 방송
결국 경부에선 180 실패, 남이에서 중부로 갈아타고 180도전
내리막길을 동반한 160에 이은 170, 180 드뎌 도달
뒤에 카니발이 따라 붙다 안보이고, 앞에가던 싼타페가 어느새 뒤에서힘겹게 헉헉
대 만족..
180도달하는 순간 갑자기 내가 왜이러나, 속도를 다시 110을 줄이고 안운하자 ...
어쨌든 180도전기 싱겁게 썼지만, 아찔한 순간이었슴다. 휀님들은 그래도 안운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