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2km에 인수를 받고.. 아직 번호판은 달지 못하였네요.. 영업사원이 다른사람 명의차를 가져온거라서 그렇다는군요..
2일 주차장에 세워두고..  일요일 아침에 양평으로 출발  여러회원분들의 말씀대로 저속에서는 전에 타던 코란도보다
엔진소음이 더 크더군요.  시승기 미리 읽어두지 않았다면 문제있는걸로 알았을 겁니다..^^
그러나 확실히 승차감은 대만족 ㅎㅎ 코란도 타서그런지 그냥..  좋기만 하더군요... 엑셀도 민감하게 반응하고
처음엔 적응이 되질 않을정도.. 소형차 타는 느낌으로 잘나가구요... 가양대교에서 팔당대교까지 와이프랑
스포티지 잘산거 같다는 얘기하면서 갔구요 팔당대교 입구에서 차가 막혀서 직진 광주쪽으로.....
드라이브코스로 이름난 337번도로 접어들어서 언덕길도 이정도면 괜찮은거 같고 코너링은 좋은거 같진 않지만
보통인거 같았구요  제일 적응이 안되는건 언덕길에서 자동으로 힘이딸려 기어가 변속이 될때 , 그리고 평지에서도
속력을 높여 추월할려구 할때 충격이 장난 아니더군요...  코란도랑 비슷한듯합니다 스포티지는 조용하다 갑자기 그러니 처음에 놀랬잖아요.. 급가속되는줄 알고..^^
양평은 처음이라 한 220km정도 달린거 같네요 올때는 청평으로 해서 양수리 두물머리로 나오는길에 이천쌀밥집(정이품)에서 점심먹고.. 어딘지는 몰라요.. 처음간곳이라서.. 오늘길도 오후 2시에 출발했는데 벌써 막히더군요.. 이런...
내 스포티지는 달리고 싶다구...  왜이렇게 일찍 막히는 게야...

음.. 일단 차 바꾸기 잘한거 같습니다.. 문열고 운전할 일이 없으니 저속에서 조금 시끄러운거 상관없구요
고속에서 조용하니 더할나위 없구요  변속충격은 좀 맘에 안듭니다..ㅎㅎ  일반적으로 미끄러지듯 달리는 승차감
대 만족입니다.  아쉬운점은  보통 선루프는 시동끄면 3,4초후에 자동으로 닫히는데 이거는 통 .. 적응이 안되는군요
백미러도 시동켜면 펴져야 되는데 그렇지 않구요.. 시동끌때는 안접혀두 상관없는데 말이죠..
뭐든지 완벽한것은 없는거니까 만족하면서 탈겁니다. 부족한거는 내가 맞춰야죠.. 배쨀수도 없구..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