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차는 블루티지 LX최고급 두발 오토 임당.. ^^*

어제 저녁 차를 인수 받기 위하여 대구에서 부산까지 원래 몰고 다니던 프라이드와 함께 내려 갔습니다...
이미 보험이 승계되어서 아주 조심조심 신경 많이써서 내려 갔죠.. ^^;

도착하여 차에 비닐 뜯어내고.. 영맨한테 이것저것 얘기도 듣고..
무지 좋았습니다...
근데 새차 운전에 너무 신경을 써서 그런지..
오늘 컨디션은 영 꽝이네요...
편도선이 부어서 병원 갔다 왔슴당.. ㅠㅠ
어제 넘 무리해서 그런가봐용...

본론으로 들어가서 차 인수 받고 바로 주유소로가서 기름을 넣었습니다..
새차 운전에 넘 정신이 없어서.. 가격도 안보고...
나중에 정신차리고 보니 리터당 967원이더군요.. 무지 비싼데서 넣었슴당.. ㅠㅠ
3만원치 넣었죠.. 근데 생각보다 게이지가 많이 올라가더라구요
제일 위에서 한칸 밑에까지 차더군요...
여친이랑 봉창이가서 늦은 저녁먹고...
주차장에서 이것저것 차 좀 살펴보고...
저녁 10시 30분경 대구로 출발했습니다...

생각보다 차가 많이 높더라구요... 예전 프라이드에 비하면 당연한거 겠지만...
높으니 운전하기가 훨씬 편했습니다...

그리고 소음문제도 많이 걱정했는데... 승용차와 비교 할수는 없겠지만..
디젤차 치고는 굉장히 조용했습니다...
한밤중에 집에 도착하여 차에서 내리니 주변이 넘 조용해서.. 소음이 밖에서는 조금 크게 들리더라구요.. ^^;

그리고 다른 회원님들 시승기 읽다보면 변속충격 얘기도 나오고...
변속될때 뒤에서 잡아 당기는 기분이라는 글도 읽었는데요...
제가 느낀 변속은 그냥 변속이 되는거 같구나.. 이정도 였습니다..

고속도로 오면서 2000 rpm 안넘길려고 노력을 했는데...
쉽질 않더군요.. 딱 100킬로에 2000 rpm 이더군요...
110킬로 정도 되니 2300 rpm 정도 나오구요...
120킬로에 2500 rpm 나오더군요...
더이상은 안밟았습니다.. ^^;

대구 도착하니 기름이 한칸 줄었습니다...

일단은 지금 현재 대 만족입니다...
조금 더 타보면서.. 느낀점 다시 적어 올리죠...
그럼 이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