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승후기 구형 체로키와의 비교 시승소감
- 스포타지안
- 조회 수 4399
- 2004.10.13. 15:01
미국에 머무는 동안(1년정도) 체로키, 토러스, 이클립스, 레인지로버 등을 몰아볼 기회가 있었는데...
주로, 체로키와 이클립스를 몰았구요...
체로키는 가솔린 모델이었습니다. 체로키는 근래 주변에서 보게 되었지만, 오프로드에서는 정말 따라올 수 없는 성능을 자랑하는 차이지요. 빗길이나, 눈속에서도 어딜 가던지 4WD는 믿음직스러웠고요. 미국에서는 기름값 걱정이 별로 없었기에 파워를 정말 맘껏 느끼며 다닐 수 있었습니다. 이와 비교한 시승소감은....................................
.......
우선 결론은, 가볍다 였습니다. 어딘가 행차를 하는 느낌이 아닌, 그냥 홀가분하게 아무것도 안들고 가볍게 가는 듯한.
이점이 저를 스포티지로 굳게 만든 것 같습니다. ^^
우선 두 번 시승할 기회를 만들어서 했습니다. 한번은 신당동 주변을, 다른 한 번의 기회에는 자유로를 몰아봤습니다.
처음 밟았을 때의 느낌은 가볍다는 느낌이었습니다. 발끝에 힘을 주자 차가 가볍게 밀고 나가더군요..., 물론 가속을 계속 하려고 했을땐, 약간 답답한 느낌이 있었지만 말입니다. 하지만, 그정도의 힘으로 계속 가속을 해나갈 수 있는 차라면, 현재의 기술로는 연비의 희생이 따라야 하겠지요?
여튼.. 부담없이 밟고, 부담없이 탈 수 있는 차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도심 운전에서 안전운전의 방법은 첫번째, 상대방보다 내가 민첩하게 운전하거나...
두번째로, 내가 그렇게 민첩하기 귀찮다면 상대방이 나보다 민첩하게 움직일 수 있게 배려해 주거나, 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피곤한 도심생활에서, 첫번째 방법만을 주장하다가는 사고가 나기 쉽상이라고 생각이 되고요...
차는 믿음직 스럽게 내가 가고자 하는 곳으로 움직여 주면 되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런 의미에서 스포티지는 좋은 선택이 될 거라고 생각이 됩니다.
물론, 아직 차를 받으려면 한달정도 기다려야 하지만, 그동안 좋은 정보를 얻고, 제가 얻은 정보를 나눌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P.S. : 아울러, 차는 다 똑같은 것이지요... 주인이 정성과 공을 들이는 만큼, 보답을 하게 마련인 것 같습니다. 다만, 스포티지는, 공을 들이고 싶게 만드는 차인것 같아서 기분이 더욱 좋습니다.
주로, 체로키와 이클립스를 몰았구요...
체로키는 가솔린 모델이었습니다. 체로키는 근래 주변에서 보게 되었지만, 오프로드에서는 정말 따라올 수 없는 성능을 자랑하는 차이지요. 빗길이나, 눈속에서도 어딜 가던지 4WD는 믿음직스러웠고요. 미국에서는 기름값 걱정이 별로 없었기에 파워를 정말 맘껏 느끼며 다닐 수 있었습니다. 이와 비교한 시승소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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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결론은, 가볍다 였습니다. 어딘가 행차를 하는 느낌이 아닌, 그냥 홀가분하게 아무것도 안들고 가볍게 가는 듯한.
이점이 저를 스포티지로 굳게 만든 것 같습니다. ^^
우선 두 번 시승할 기회를 만들어서 했습니다. 한번은 신당동 주변을, 다른 한 번의 기회에는 자유로를 몰아봤습니다.
처음 밟았을 때의 느낌은 가볍다는 느낌이었습니다. 발끝에 힘을 주자 차가 가볍게 밀고 나가더군요..., 물론 가속을 계속 하려고 했을땐, 약간 답답한 느낌이 있었지만 말입니다. 하지만, 그정도의 힘으로 계속 가속을 해나갈 수 있는 차라면, 현재의 기술로는 연비의 희생이 따라야 하겠지요?
여튼.. 부담없이 밟고, 부담없이 탈 수 있는 차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도심 운전에서 안전운전의 방법은 첫번째, 상대방보다 내가 민첩하게 운전하거나...
두번째로, 내가 그렇게 민첩하기 귀찮다면 상대방이 나보다 민첩하게 움직일 수 있게 배려해 주거나, 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피곤한 도심생활에서, 첫번째 방법만을 주장하다가는 사고가 나기 쉽상이라고 생각이 되고요...
차는 믿음직 스럽게 내가 가고자 하는 곳으로 움직여 주면 되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런 의미에서 스포티지는 좋은 선택이 될 거라고 생각이 됩니다.
물론, 아직 차를 받으려면 한달정도 기다려야 하지만, 그동안 좋은 정보를 얻고, 제가 얻은 정보를 나눌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P.S. : 아울러, 차는 다 똑같은 것이지요... 주인이 정성과 공을 들이는 만큼, 보답을 하게 마련인 것 같습니다. 다만, 스포티지는, 공을 들이고 싶게 만드는 차인것 같아서 기분이 더욱 좋습니다.
댓글
저는 현재 4000 키로 넘어섰는데요.. 처음에 차를 맞이하던 기분 이상으로
만족하고 또 만족하고 있습니다. 그 전 차가 티뷰론이었기에, 가속에 있어서의
답답함은 이루 말할 수 없지만, 그냥 그 속도에 적응하게 되고, 오히려 운전경력
6년만에 첨으로 안전운전을 하나 하나 배워간다는 기쁨도 있습니다. 이젠
신호대기시에 1등 먹어야 하는 강박관념도 없습니다.^^ 그리고 며칠전
대관령 올라가는 비포장도로에서 힘찬 파워를 자랑하며 거침없이 오르던
제 소중한 애마 스포티지가 무척 든든했구요. 자동차는 얼마짜리인가가
중요한게 아니라 오너가 얼마나 만족을 하고 정성을 들이는지가 중요하다는
사실을 절실하게 느끼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