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저는 운좋은 사나이 입니다..
티지 계약하구 일주일만에 저의 애마 파란티지를 받았습니다....ㅋㅋㅋ
영맨역시... 소개를 받기는 했지만...맘에 들구요...
일단 시승기라하면... 억울한 생각밖에 않납니다....ㅜ..ㅜ
왜냐면...  보통 1000KM 쯤되면 엔진오일 갈구... 꾹밟아 주잖아염.... 제가 1000KM만 되길 간절히 기도하며
언제나 늘 정속주행하며 살살 아주 살살 울 파란티지 다칠까 살살 타구 다녔습니다..
하지만... 정확히 866km 될때 벌초라는 크나큰 암초에 걸리구 말았습니다...
엔진오일두 못갈구.... 160km/h를 초과하는 속도로... 고속도로를 날아서 무려 서울에서 경북문경갔다 왔습니다.
근데 모가 억울하냐구요... 운전석을 삼촌한테 강탈 당했답니다...ㅜ..ㅜ
그러니 억울하져... 나의 애마가... 다른 사람한테 학대 당하는 걸 뒷자리에서 보면서...
잤습니다... 아주 편안히....  티지는 뒷자리가 뒤로 제쳐지잖아요... 아주 편합니다...
고속주행을 하는지 느끼지두 못하구... 아주 편안히 잠만 잤습니다...
벌초후 바로 엔진 오일 갈구.... 나름대로 고속주행 함해봤습니다...140km/h 잘나가데요....
아주아주 잘.... 속도가 나는지도 모르게... 언덕두 문제 없구... 스무스 하게....
소리 무지 정숙하더군요..... 핸들링... 굿입니다....
요철에서.. 느낌이 좀않좋은거 빼면... 아주 아주 굿이었답니다...
티지는 외관두... 제맘에 꼭들구.... 성능두 맘에 들구.... 다른님들이 말하는 결함 아직 하나두 발견 못하구(내가 너무
무딘가..?) 아주 맘에 듭니다..
지금은 2000km에 육박하는 거리를 몰고 다녔지만... 아주 좋아요... 엔진오일 갈구... 소리가 좀더 커졌다는 느낌이 나기는 하는데... 예전에 차를 보니까.. 엔진오일에 따라.. 엔진소리는 어느정도 좌우가 되더라구요..
담에는 좋은 엔진 오일로 바꿔야 겠습니다..
티지 짱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