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승후기 200킬로 주행기입니다~
- 서대현
- 조회 수 2823
- 2004.09.25. 21:52
직업의 특성상 많은 차를 접해본 저로서는..
티지에 대한 기대가 사실 그리 크진 않았고
어떠한 용도로서 적합하기에 선택을 하게 되었습니다..누나가 타고 다니기도 좋고....
현재 레인지로버 중고를 반년전에 구입, 운행하고 있기에 급이 다르긴 합니다만
좋은 비교 대상이 되더군요..
일단 스펙상으로는 레인지로버에 게임이 안되겠지만, 국산 디젤차의 수준이 상당히 향상되었다는것만은
틀림없는 사실인것 같습니다.
지난 수요일에 차를 인수받아 출퇴근용으로 잠깐 쓰고, 업무용으로 시내주행을 해본 느낌을 간략히 적을까 합니다
공회전시 느낌은 좋은편이지만 어쩔수 없는 디젤의 소리는 그대로인것 같습니다.
그러나 주행을 시작하면 소리가 상당히 변하지요, 디젤의 특성입니다..주행시의 소음은 만족스럽다고
할수 있겠습니다..현재 카니발 2도 운행하고 있는데 카2에 비해서 훨씬 정숙합니다.
시내주행시 별로 피곤하지 않게 순발력도 보여주고 적당한 제동력, 발란스 등, 소형 SUV로서의 조건을
상당부분 충족시키고 있습니다. 물론 배기량과 파워의 한계는 어쩔 수 없겠습니다...
카니발 2의 2.9 커먼레일 엔진에 비해 마력수는 많이 떨어지지만 차체의 무게가 적어서
상당히 비슷한 가속력과 느낌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고속에서의 밀어주는 맛은 카2가 아무래도
더 좋겠지요..하지만 티지의 2.0 커먼레일도 차체와 발란스가 적당히 잘 맞는다고 할 수 있습니다..
서스펜션또한 단단한 편으로 세팅되어 있어서 산길이나 코너링을 할때 느낌이 많이 좋아졌습니다.
레인지로버의 경우, 엄청난 강도와 성능의 프레임과 에어서스펜션이 왠만한 스포츠카 이상의 코너링을
보여줍니다. 티지도 일반 SUV에 비해서는 좋은 코너링을 선사한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연비부분에 있어서는 아직까지 길들이기 중이고, 운전자의 특성에 따라 달라지므로 아직은
논할 단계가 아닌거 같습니다...
실내의 느낌또한 좋습니다. 프리미엄브라운 인테리어는 너무 튀지 않으면서도 편안한 느낌을 줍니다
가죽의 촉감또한 좋습니다....핸들의 느낌이 아우디의 A8핸들 느낌과도 많이 비슷합니다...익숙하더군요..
버튼의 조작감 또한 좋습니다. 시인성도 좋아졌고...
단지 불만인 것은...2천만원이 넘는 차량에 전동시트가 없다는 것입니다..
소렌토의 아랫급을 맞추기엔 전동시트가 빠진것은 납득이 안돼 보입니다...
그리고 시트도 좀 작은 편이어서..제가 그리 큰 몸이 아닌데도..다리받침이 부족한 느낌이었습니다(178센치...)
덩치가 있으신 분들은 다리가 불편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 외에 많은 분들이 지적하시는 스위치 불량, 조립불량의 문제는 제 경우는 다행히도 아직까지는
발견되지 않고 있으나...주의해서 보아야 할 듯 합니다..^^
회원님 여러분들..모두 안전운행 하시고
길에서 스포티지 만나면 다들 반가우시죠?
저도 그렇답니다..^^
티지에 대한 기대가 사실 그리 크진 않았고
어떠한 용도로서 적합하기에 선택을 하게 되었습니다..누나가 타고 다니기도 좋고....
현재 레인지로버 중고를 반년전에 구입, 운행하고 있기에 급이 다르긴 합니다만
좋은 비교 대상이 되더군요..
일단 스펙상으로는 레인지로버에 게임이 안되겠지만, 국산 디젤차의 수준이 상당히 향상되었다는것만은
틀림없는 사실인것 같습니다.
지난 수요일에 차를 인수받아 출퇴근용으로 잠깐 쓰고, 업무용으로 시내주행을 해본 느낌을 간략히 적을까 합니다
공회전시 느낌은 좋은편이지만 어쩔수 없는 디젤의 소리는 그대로인것 같습니다.
그러나 주행을 시작하면 소리가 상당히 변하지요, 디젤의 특성입니다..주행시의 소음은 만족스럽다고
할수 있겠습니다..현재 카니발 2도 운행하고 있는데 카2에 비해서 훨씬 정숙합니다.
시내주행시 별로 피곤하지 않게 순발력도 보여주고 적당한 제동력, 발란스 등, 소형 SUV로서의 조건을
상당부분 충족시키고 있습니다. 물론 배기량과 파워의 한계는 어쩔 수 없겠습니다...
카니발 2의 2.9 커먼레일 엔진에 비해 마력수는 많이 떨어지지만 차체의 무게가 적어서
상당히 비슷한 가속력과 느낌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고속에서의 밀어주는 맛은 카2가 아무래도
더 좋겠지요..하지만 티지의 2.0 커먼레일도 차체와 발란스가 적당히 잘 맞는다고 할 수 있습니다..
서스펜션또한 단단한 편으로 세팅되어 있어서 산길이나 코너링을 할때 느낌이 많이 좋아졌습니다.
레인지로버의 경우, 엄청난 강도와 성능의 프레임과 에어서스펜션이 왠만한 스포츠카 이상의 코너링을
보여줍니다. 티지도 일반 SUV에 비해서는 좋은 코너링을 선사한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연비부분에 있어서는 아직까지 길들이기 중이고, 운전자의 특성에 따라 달라지므로 아직은
논할 단계가 아닌거 같습니다...
실내의 느낌또한 좋습니다. 프리미엄브라운 인테리어는 너무 튀지 않으면서도 편안한 느낌을 줍니다
가죽의 촉감또한 좋습니다....핸들의 느낌이 아우디의 A8핸들 느낌과도 많이 비슷합니다...익숙하더군요..
버튼의 조작감 또한 좋습니다. 시인성도 좋아졌고...
단지 불만인 것은...2천만원이 넘는 차량에 전동시트가 없다는 것입니다..
소렌토의 아랫급을 맞추기엔 전동시트가 빠진것은 납득이 안돼 보입니다...
그리고 시트도 좀 작은 편이어서..제가 그리 큰 몸이 아닌데도..다리받침이 부족한 느낌이었습니다(178센치...)
덩치가 있으신 분들은 다리가 불편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 외에 많은 분들이 지적하시는 스위치 불량, 조립불량의 문제는 제 경우는 다행히도 아직까지는
발견되지 않고 있으나...주의해서 보아야 할 듯 합니다..^^
회원님 여러분들..모두 안전운행 하시고
길에서 스포티지 만나면 다들 반가우시죠?
저도 그렇답니다..^^
댓글
5
NORAZO
서기원
TOMY (이상준)
체리블랙
서대현
22:28
2004.09.25.
2004.09.25.
윗분말씀에 동감합니다. 외제 SUV라고 무조건 국산보다 좋을것이다라고 생각하는건 문제가 있지요.
국산 SUV도 상당한 수준에 올라 있습니다. 어떤부분은 오히려 앞서는 부분도 있고요.(위에분이 말씀하신 ML400 의 경우 분명히 좋은 차이나 다양한 코너와 굴곡이 조합된 와인딩 로드를 감아나가는 능력은 직진성능에 비해 좀 아닌것 같더군요. 중심이동을 유연하게 이끌기 좀 힘들었습니다.)
세계최초의 승용형 SUV로 이름 높은 (구)스포티지도 그 탁월한 컨셉과 디자인은 차치하고서라도 On/Off Road 를 가리지 않고 꾸준한 성능을 내주는 특성등으로 여타 경쟁 SUV들을 압도한바 있고...(스포티지의 경쟁차인 혼다 CR-V나 도요타 RAV4같은것들을 보면 On Road 성능은 좋지만 Off Road 성능은 그저 그렇습니다.)
쏘렌토 역시 스포티지에서 한단계 업그레이드된 On/Off Road 성능에 힙입어 유럽시장에서 선전하고 있지요. (개인적으로 쏘렌토의 동력성능(배기량 대비)과 차체강성 및 중량 밸런스등은 세계적 수준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외제차에 대해 지나친 환상에 빠지는것은 곤란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어떤분은 국산차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베타 테스트를 한다고 리콜등에 상당히 민감하게 반응하시는데...그 좋다는 외제차도 일반적으로 생각하시는거 이상으로 리콜 많이 합니다.) 한국차도 분명히 좋아지고 있으며 특히 SUV쪽은 충분한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이 되는군요.
국산 SUV도 상당한 수준에 올라 있습니다. 어떤부분은 오히려 앞서는 부분도 있고요.(위에분이 말씀하신 ML400 의 경우 분명히 좋은 차이나 다양한 코너와 굴곡이 조합된 와인딩 로드를 감아나가는 능력은 직진성능에 비해 좀 아닌것 같더군요. 중심이동을 유연하게 이끌기 좀 힘들었습니다.)
세계최초의 승용형 SUV로 이름 높은 (구)스포티지도 그 탁월한 컨셉과 디자인은 차치하고서라도 On/Off Road 를 가리지 않고 꾸준한 성능을 내주는 특성등으로 여타 경쟁 SUV들을 압도한바 있고...(스포티지의 경쟁차인 혼다 CR-V나 도요타 RAV4같은것들을 보면 On Road 성능은 좋지만 Off Road 성능은 그저 그렇습니다.)
쏘렌토 역시 스포티지에서 한단계 업그레이드된 On/Off Road 성능에 힙입어 유럽시장에서 선전하고 있지요. (개인적으로 쏘렌토의 동력성능(배기량 대비)과 차체강성 및 중량 밸런스등은 세계적 수준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외제차에 대해 지나친 환상에 빠지는것은 곤란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어떤분은 국산차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베타 테스트를 한다고 리콜등에 상당히 민감하게 반응하시는데...그 좋다는 외제차도 일반적으로 생각하시는거 이상으로 리콜 많이 합니다.) 한국차도 분명히 좋아지고 있으며 특히 SUV쪽은 충분한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이 되는군요.
04:59
2004.09.27.
2004.09.27.
전에 케이블 티비에서 실험을 하는데 레인지 로버도 앞차가 급제동 하는걸 피하는데 바로 전복이 되더군요
그게 SUV를 잘 모르고 운전하면 되는 경우입니다 속도도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80키로 내외였습니다
그나마 스포티지는 중심이 낮지만 높은 중심의 스포츠 우틸리티 차량들은 와인딩 로드에서 조심헤야 합니다
저도 그렇고 주위에도 비슷한 경험을 하시분들 많아요 특히 스포티지나 투싼등은 승용에서 처음 SUV로
바꾼분들이 많은듯 합니다 소음 불만도 그래서 더욱 큰듯 하고요 시야 높다고 차간거리 좁게 하지 마세요
앞 차가 급제동 걸는거 피하면 바로 전복 위험 있습니다 모두 안전 운행 하세요
그게 SUV를 잘 모르고 운전하면 되는 경우입니다 속도도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80키로 내외였습니다
그나마 스포티지는 중심이 낮지만 높은 중심의 스포츠 우틸리티 차량들은 와인딩 로드에서 조심헤야 합니다
저도 그렇고 주위에도 비슷한 경험을 하시분들 많아요 특히 스포티지나 투싼등은 승용에서 처음 SUV로
바꾼분들이 많은듯 합니다 소음 불만도 그래서 더욱 큰듯 하고요 시야 높다고 차간거리 좁게 하지 마세요
앞 차가 급제동 걸는거 피하면 바로 전복 위험 있습니다 모두 안전 운행 하세요
05:17
2004.09.27.
2004.09.27.
suv특성상 차체가 높아 코너링이나 급제동시 전복등 불안전한 면이 있는것을 어쩔수 없죠,본래 suv란것이 험한 산길등을 중저속으로 달리기 위해 만들어진 차가 아닌가요?
요즘은 개념이 바뀌어서 주말에 사람과 짐을 많이 싣고도 무리하지 않게 주행하는 차로 개념이 굳어진것 같습니다.
바로 카니발 이나 트라제 같은 RV차처럼 말이죠.
원래 스포티지도 on/off lord 겸용으로 만들어진 차이니 도시에서나 산길에서나 무리하지 않게 달리는 차로 컨셉을 지어 만들어지는 차이니 레인지로버같은 정통 suv와는 차이가 있겠죠.
저는 고속도로에서 시속 180km이상 과속하며 곡예운전을 하는 suv들을 보면 운전자들이 스포츠카를 타고 있는줄 착각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저도 고속도로에서 속력낼때가 있지만 가급적 150km이상은 가속을 안 합니다.
보통 고속도로 허용기준 100-120km로 주행을 하죠.
고속도로에서 suv들 사고 난것 몇번 보게 되면 과속하고 싶은 마음이 싹 사라지게 됩니다.
거의 예외없이 차들이 드러누워 있더군요.
제가 전에 싼타페를 타고 겨울 강원도산길이나 고속도로를 달리다보니 suv가 일반 승용차보다 더 안전하다고는 생각하지만 그것은 suv특징인 높은 차고와 큰 차체와 타이어 때문이지 달리기 성능이나 브레이크 성능이 더 좋아서라고는 말하기 어렵습니다.
저희 스포티지 동호회 홈피에서 자동차 칼럼을 보았는데 각 나라의 계절과 지역적 특성에 따라 그 나라의 차도 특징 지어진다는 군요.
고속도로나 일반도로정비가 잘된 독일에서 만든차는 가속성능을 중시하고,길이 좁고 거칠은 유럽은 급가속,급감속 ,날카로운 핸들링을 자랑하는 차들을 만들어 낸다고요.
우리나라는 산이 높고 계곡이 깊어 길이 험한 지형이 많기도 하고, 또 일반 도시에서는 급가속,급감속,핸들링등이 요구되는 차들이 만들어져야 하니, 어찌보면 on/off lord 겸용인 산타페나 투싼,스포티지 등이 잘 팔리는 것이 당연하게도 생각됩니다. 저는 전에 타던 산타페와 여러모로 다른 느낌인 스포티지를 한달동안 몰아보니, 각 메이커 특성을 파악할 수 있게 되어 차를 모는 재미를 느낍니다.
다음에는 꼭 스포티지가 아니더라도 다른 메이커의 suv를 타보고 싶습니다.
외국 suv도 타보고 싶구요, 우리나라 차의 성능이 외국차에 비추어 얼마나 되는지 몸으로 체험해보고 싶네요.
요즘은 개념이 바뀌어서 주말에 사람과 짐을 많이 싣고도 무리하지 않게 주행하는 차로 개념이 굳어진것 같습니다.
바로 카니발 이나 트라제 같은 RV차처럼 말이죠.
원래 스포티지도 on/off lord 겸용으로 만들어진 차이니 도시에서나 산길에서나 무리하지 않게 달리는 차로 컨셉을 지어 만들어지는 차이니 레인지로버같은 정통 suv와는 차이가 있겠죠.
저는 고속도로에서 시속 180km이상 과속하며 곡예운전을 하는 suv들을 보면 운전자들이 스포츠카를 타고 있는줄 착각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저도 고속도로에서 속력낼때가 있지만 가급적 150km이상은 가속을 안 합니다.
보통 고속도로 허용기준 100-120km로 주행을 하죠.
고속도로에서 suv들 사고 난것 몇번 보게 되면 과속하고 싶은 마음이 싹 사라지게 됩니다.
거의 예외없이 차들이 드러누워 있더군요.
제가 전에 싼타페를 타고 겨울 강원도산길이나 고속도로를 달리다보니 suv가 일반 승용차보다 더 안전하다고는 생각하지만 그것은 suv특징인 높은 차고와 큰 차체와 타이어 때문이지 달리기 성능이나 브레이크 성능이 더 좋아서라고는 말하기 어렵습니다.
저희 스포티지 동호회 홈피에서 자동차 칼럼을 보았는데 각 나라의 계절과 지역적 특성에 따라 그 나라의 차도 특징 지어진다는 군요.
고속도로나 일반도로정비가 잘된 독일에서 만든차는 가속성능을 중시하고,길이 좁고 거칠은 유럽은 급가속,급감속 ,날카로운 핸들링을 자랑하는 차들을 만들어 낸다고요.
우리나라는 산이 높고 계곡이 깊어 길이 험한 지형이 많기도 하고, 또 일반 도시에서는 급가속,급감속,핸들링등이 요구되는 차들이 만들어져야 하니, 어찌보면 on/off lord 겸용인 산타페나 투싼,스포티지 등이 잘 팔리는 것이 당연하게도 생각됩니다. 저는 전에 타던 산타페와 여러모로 다른 느낌인 스포티지를 한달동안 몰아보니, 각 메이커 특성을 파악할 수 있게 되어 차를 모는 재미를 느낍니다.
다음에는 꼭 스포티지가 아니더라도 다른 메이커의 suv를 타보고 싶습니다.
외국 suv도 타보고 싶구요, 우리나라 차의 성능이 외국차에 비추어 얼마나 되는지 몸으로 체험해보고 싶네요.
20:32
2004.09.27.
2004.09.27.
한국과 외국의 SUV나..다른 차량의 차이는..
특히..서브의 차이는 프레임에 있습니다...예전에 갤로퍼 첨 나왔을때도
대단한 외관과..성능을 지녔지만..약한 프레임과 서스덕에 코너링은 아주 약했지요..
최근에 나오는 렉스턴, 테라칸..모두 어느정도 개선되었다고는 하지만..아직은 미흡한 수준입니다
우리나라 자동차 산업의 역사라던지 모든 점을 비추어봤을때 지금의 수준은 결코 낮은 수준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미 100년 넘게 자동차를 만들어 온 회사와 반세기 조금 못미치는 회사와는
분명 어떤 차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 자동차들, 성능 좋습니다.
전 국산, 외제 모두 두루두루 타 보았지만 정말 어떤 수준의 자동차(아우디의 A8같은..)가 아니고서는
거의 다 비슷비슷 하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외제라고 다 잘나가고 조용한거 아니고 국산이라고 다
안좋은게 절대 아니죠..
하지만 전체적인 완성도, 안정성면에서는 분명 차이가 납니다.
레인지로버의 경우 95년식으로서 햇수로 10년 됐지만 요즘 나오는 차에 비해서 떨어지는 면
거의 없습니다. 모든 시스템, 내장, 스위치버튼까지.. 마치 미래를 보고 만든 차 같습니다.
그리고 차를 운전할 때 안정감이 생깁니다.
예전에 벤츠는 고속도로 달려도 물컵에 물이 안쏟아진다더라..해서 놀랐던 적이 있었지만
지금은 다들 똑같습니다. 수입차라 해서 소리 안나는거 아니고, 사고 안나는거 아니죠..
너무 차별감을 둘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지만...분명한 자동차 산업 자체의 수준 차이는
인정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그래야 발전이 있을테니까요.
특히..서브의 차이는 프레임에 있습니다...예전에 갤로퍼 첨 나왔을때도
대단한 외관과..성능을 지녔지만..약한 프레임과 서스덕에 코너링은 아주 약했지요..
최근에 나오는 렉스턴, 테라칸..모두 어느정도 개선되었다고는 하지만..아직은 미흡한 수준입니다
우리나라 자동차 산업의 역사라던지 모든 점을 비추어봤을때 지금의 수준은 결코 낮은 수준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미 100년 넘게 자동차를 만들어 온 회사와 반세기 조금 못미치는 회사와는
분명 어떤 차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 자동차들, 성능 좋습니다.
전 국산, 외제 모두 두루두루 타 보았지만 정말 어떤 수준의 자동차(아우디의 A8같은..)가 아니고서는
거의 다 비슷비슷 하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외제라고 다 잘나가고 조용한거 아니고 국산이라고 다
안좋은게 절대 아니죠..
하지만 전체적인 완성도, 안정성면에서는 분명 차이가 납니다.
레인지로버의 경우 95년식으로서 햇수로 10년 됐지만 요즘 나오는 차에 비해서 떨어지는 면
거의 없습니다. 모든 시스템, 내장, 스위치버튼까지.. 마치 미래를 보고 만든 차 같습니다.
그리고 차를 운전할 때 안정감이 생깁니다.
예전에 벤츠는 고속도로 달려도 물컵에 물이 안쏟아진다더라..해서 놀랐던 적이 있었지만
지금은 다들 똑같습니다. 수입차라 해서 소리 안나는거 아니고, 사고 안나는거 아니죠..
너무 차별감을 둘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지만...분명한 자동차 산업 자체의 수준 차이는
인정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그래야 발전이 있을테니까요.
19:04
2004.09.29.
2004.09.29.
참고로 외제 suv라고 다 좋은건 아니더군요..
제가 아시는 분이 쏘렌토 사시다가 벤츠 ML400으로 바꾸셨답니다..
V8 4000cc CRDI엔진에서 뿜어져 나오는 250마력의 힘.. 상상만 해도 무시무시 하시다는 생각이 드실겁니다..
당근.. 직선주로나 고속주행은 왠만한 튜닝한 스포츠쿱 정도의 실력을 낸다고 하더군요. 역시나 에어 서스팬션 등등.. 최고의 서스도 지녔죠..
하지만..
이렇게 잘나가는 차가.. 강원도의 굽이 굽이 와인딩에선 같이 여행을 즐기시는 2500cc 145마력.. 국산 suv인 쏘렌토를 못따라 간다고 하더군요..
다른 분들이 설마 하실줄은 모르겠지만요.. 사실이랍니다.. 직접 그러시더군요.. 그래서 다시 한번 쏘렌토 구입을 고려 중이시랍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