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승후기 시승차 간단 시승기
- 윤석영
- 조회 수 2691
- 2004.08.24. 10:25
우연히 기아 지점 앞을 지나다가 티지파란색이 보이길래 무작정 들어가서 시승되냐구 물어봤져 ^^
5시반이 넘으면 보험이 안된다면서 난색을 표하더니.. 제가 좀 아쉬워하는 표정을 보이자 바로 키를 내주시더군요
조심해서 몰라 하면서 말이죠 ^^;
암튼 바루 차로 달려와 타고 달렸죠
시동을 걸자 저의 생각 외로 너무나 조용했습니다. 제가 소형차를 몰고 다녀서 더 조용하다고 느낀지는 모르겠지만..
가끔 아버지의 LPG차를 몰때처럼 조용한 느낌인것 같습니다. 외부소음은 잘 모르겠지만 일단 내부의 소음은 너무나 조용해서 시 가솔린 차를 탄건 아닌가 착각할 정도였습니다.
기어 레버를 D 로 놓고서 깜빡이를 키고 도로로 들어갔습니다.
1단에서 처음 출발할때의 진동이 핸들로 전해옵니다. 이것이 디젤이구나란 생각이 드는순간..
2단으로 변속되면서 바로 진동이 사라졌습니다. 1단에서 2단까지는 잘 모르겠지만.. 2단 중반부터 3단 올라갈때까지 가속이 쭈우우욱 됩니다. 그 순간의 가속력은 정말 좋다고 느껴졌습니다.
4단에 올라가자 거의 진동 소음은 고급 중형차 같더라구요. 가속력도 좋았구요
여유가 생기면서 썬루프를 열어보았습니다. 별 소음도 없이 부드럽게 사아악 열리더군요. 듣기로는 썬룹이 다른것보다 크게 나왔다고 한거 같은데.. 제가 보기엔 똑같아 보였습니다.
약간 파손된 아스팔트지역을 일부러 지나가보았습니다. 약간 서스펜션이 딱딱한듯한 느낌이 들더군요.
하지만 모 튀는 정도로 딱딱한건 아니였구요... 무난했습니다.(아반떼정도) 너무 부드러우면 오히려 멀미나자나요.. 적당한게 좋죠
유턴을 해보았는데 생각보다 짧은 회전반경으로 돌았습니다.
여러면에서 만족스러운 차였구요.. 제가 가장 맘에 들었던 부분은 소음과 진동이였습니다.
새차라서 조용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암튼 가솔린으로 착각할 정도였으니까요. 진동도 정차시에 심하다고 들었는데 전 전혀 못 느꼈습니다. 오히려 출발하는 시점에서 약간 진동이 오는정도가 다였으니까요.
외부디자인도 굿이였구요... 내부 디자인은 베이지 검은색 다 봤는데요.. 베이지의 투톤은 사진처럼 고급스런 느낌은 아니였구요.. 그냥 무난한 느낌이었죠. 오히려 약간 허접해보이던 검은 내장이 고급스런 느낌을 주더군요.
베이지는 따뜻하면서 편안한 느낌을.. 검은색은 깔끔하면서 타이트한 느낌을 주는듯 했습니다.
전 여친을 생각해서 베이지로 하려고 합니다만.. 암튼 두개 다 괜찮았습니다.
문제는 차 가격인데.. 네비게이션 욕심때문에 리미티드 최고급형과 TLX 최고급형 사이에서 갈등하구 있습니다.
언젠가는 달거라면 순정이 좋지 않겠냐는 게 제 생각이구 꼭필요한 장치도 아닌데 너무 비싼 리미티드 사면 결혼은 무슨 돈으로 하려고 하냐는 것이 여친 생각이구요 (내년 결혼계획이거덩요) 휴우 고민이네요.. 네비땜시 꼭 리미티드급을 사게 만드는 기아의 상술이 약간 불만이네요.. . -..-; 암튼 정말 고민됩니다요
암튼 여러분들도 다들 시승차 한번씩 타보세요. 걍 마냥 기다리시지 마시구요 아쉬움 달래보세요 ^^
5시반이 넘으면 보험이 안된다면서 난색을 표하더니.. 제가 좀 아쉬워하는 표정을 보이자 바로 키를 내주시더군요
조심해서 몰라 하면서 말이죠 ^^;
암튼 바루 차로 달려와 타고 달렸죠
시동을 걸자 저의 생각 외로 너무나 조용했습니다. 제가 소형차를 몰고 다녀서 더 조용하다고 느낀지는 모르겠지만..
가끔 아버지의 LPG차를 몰때처럼 조용한 느낌인것 같습니다. 외부소음은 잘 모르겠지만 일단 내부의 소음은 너무나 조용해서 시 가솔린 차를 탄건 아닌가 착각할 정도였습니다.
기어 레버를 D 로 놓고서 깜빡이를 키고 도로로 들어갔습니다.
1단에서 처음 출발할때의 진동이 핸들로 전해옵니다. 이것이 디젤이구나란 생각이 드는순간..
2단으로 변속되면서 바로 진동이 사라졌습니다. 1단에서 2단까지는 잘 모르겠지만.. 2단 중반부터 3단 올라갈때까지 가속이 쭈우우욱 됩니다. 그 순간의 가속력은 정말 좋다고 느껴졌습니다.
4단에 올라가자 거의 진동 소음은 고급 중형차 같더라구요. 가속력도 좋았구요
여유가 생기면서 썬루프를 열어보았습니다. 별 소음도 없이 부드럽게 사아악 열리더군요. 듣기로는 썬룹이 다른것보다 크게 나왔다고 한거 같은데.. 제가 보기엔 똑같아 보였습니다.
약간 파손된 아스팔트지역을 일부러 지나가보았습니다. 약간 서스펜션이 딱딱한듯한 느낌이 들더군요.
하지만 모 튀는 정도로 딱딱한건 아니였구요... 무난했습니다.(아반떼정도) 너무 부드러우면 오히려 멀미나자나요.. 적당한게 좋죠
유턴을 해보았는데 생각보다 짧은 회전반경으로 돌았습니다.
여러면에서 만족스러운 차였구요.. 제가 가장 맘에 들었던 부분은 소음과 진동이였습니다.
새차라서 조용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암튼 가솔린으로 착각할 정도였으니까요. 진동도 정차시에 심하다고 들었는데 전 전혀 못 느꼈습니다. 오히려 출발하는 시점에서 약간 진동이 오는정도가 다였으니까요.
외부디자인도 굿이였구요... 내부 디자인은 베이지 검은색 다 봤는데요.. 베이지의 투톤은 사진처럼 고급스런 느낌은 아니였구요.. 그냥 무난한 느낌이었죠. 오히려 약간 허접해보이던 검은 내장이 고급스런 느낌을 주더군요.
베이지는 따뜻하면서 편안한 느낌을.. 검은색은 깔끔하면서 타이트한 느낌을 주는듯 했습니다.
전 여친을 생각해서 베이지로 하려고 합니다만.. 암튼 두개 다 괜찮았습니다.
문제는 차 가격인데.. 네비게이션 욕심때문에 리미티드 최고급형과 TLX 최고급형 사이에서 갈등하구 있습니다.
언젠가는 달거라면 순정이 좋지 않겠냐는 게 제 생각이구 꼭필요한 장치도 아닌데 너무 비싼 리미티드 사면 결혼은 무슨 돈으로 하려고 하냐는 것이 여친 생각이구요 (내년 결혼계획이거덩요) 휴우 고민이네요.. 네비땜시 꼭 리미티드급을 사게 만드는 기아의 상술이 약간 불만이네요.. . -..-; 암튼 정말 고민됩니다요
암튼 여러분들도 다들 시승차 한번씩 타보세요. 걍 마냥 기다리시지 마시구요 아쉬움 달래보세요 ^^
댓글
전 나중에 필요하면 아이나비같은걸루 하나 장만할까 합니다. 요즘은 위성 수신기 일체형으로 잘 나오던걸요??
그리고 별도로 되 있어야..딴 차 운전할때도 쓸 수 있구..그래서요..아님 제주도에 놀러가서 렌트를 한다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