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관리 초보자를 위한 배터리 관리요령
- 유성[충]
- 조회 수 13629
- 2011.01.18. 11:03
배터리 관리요령
“앗 ! 시동이 안 걸리네.. ?
하도 오랜만에 차를 탔더니 밧데리가 나간 건가…?
오랫동안 운전하신 분이사라면 이런 경험 한번쯤 있으시지요?
우리가 흔히 밧데리라고 부르는 자동차 배터리는 초기 시동 시 전원을 공급해 주는 역할을 하는 부품이기 때문에 정말 없어서는 안되는 부분이지요. 따라서 이처럼 자동차 키를 돌려 시동을 걸어도 아무 반응이 없을 때는 제일 먼저 의심을 하게 되는 부분이랍니다.
■ 관리만 잘하면 3,4년도 너끈하답니다.
일반적으로 승용차용 배터리는 12V로 이루어져 있으며 대형 화물차량의 경우 24V도 있습니다. 최근에는 고성능 배터리로 증류수의 보충이 불필요하고 자기방전이 적어 장기간 정비가 불필요한 MF 배터리가 개발되어 사용이 일반화 되고 있기 때문에, 배터리는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되는 부품으로 인식되고 있지요.
하지만 배터리는 사용 방법에 따라 수명이 달라지는 거, 알고 계세요?
평균 2~3년 정도의 수명을 가지고 있지만, 실수로 방전 시키는 일이 없거나 관리만 잘하면 3~4년까지도 무리 없이 사용 할 수 있답니다 .
이제부터 일상 운전습관에서도 배터리를 보호하고 오래 오래 쓰는 요령을 알려 드릴께요~
■ 오래오래 쓰는 밧데리 관리요령
밧데리 단자 주변을 항상 청결하게 유지시키세요.
밧데리 단자 + ,- 단자 주변을 보면 하얀 가루가 묻어 있을 경우엔 밧데리 접촉 불량을 일으키므로 칫솔과 같은 솔로 개끗하게 닦아 주어야 합니다.
밧데리 단자가 헐거워 졌을 경우에는 10mm볼트를 꽉 조여준 후 그리스를 이용하여 밧데리 단자 주면을 얍게 발라 주면 하얀 가루로부터 보호할 수 있습니다.
아래 운전습관을 지켜 주세요.
전기 소모량이 많은 여름철이나 겨울철 밤길 운행 후에는 곧바로 시동을 끄기 보다는 정차 상태에서 전기장치(에어컨,히터,
라이트불빛,라디오..)를 먼저 끈 다음, 3~5분정도 시동을 켜놓은 상태에서 시동을 끄세요. 소모된 밧데리 충전량을 보충해 주어 오랫동안 밧데리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목적지 도착하기 5분전에는 히터를 자제 하거나 에어컨 작동을 OFF시켜 놓고 주행하는 것도 밧데리 충전량을 보충해 주어 좋습니다.
보수형 밧데리의 경우엔 정기적으로 증류수를 보충해 주세요.
무보수 밧데리가 아니라 증류수 보수형 밧데리는, 1달에 1번 정도는 밧데리 액량을 점검 해줘야 하며 부족할 경우 적정선까지 증류수를 보충해 주면 됩니다. 증류수가 없을 경우 약국에서 사용하는 증류수도 가능하며 어느 정비업소를 방문해도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알터네이터 벨트 장력상태를 확인하세요.
알터네이터는 시동을 켠 상태에서 각종 전기장치에 전원을 공급해주는 장치이자 남은 전류를 밧데리에 공급하는 역할을 하는 아주 중요한 핵심부품입니다. 알터에이터의 경우 일반인이 특별히 관리할수 있는 방법이 따로 없지만 알터네이터 벨트의 느슨한 장력정도만 점검 해 주어도 훌륭한 관리가 된답니다.
위의 4가지 사항을 체크하시는 것이 밧데리를 오래오래 사용할 수 있는 지름길이랍니다.
■ 밧데리 방전시 조치사항
앗… 밧데리가 방전 되었다구요..?
밧데리 성능이 저하 되었거나 미등을 장시간 켜 놓은 상태로 주차를 해놓으면 쉽게 밧데리 전류를 소모시켜 방전을 일으키게
된답니다. 오랫동안 운전하신 분이사라면 이런 경험 한번쯤 있으셨지요? 이럴 땐 당황하지 마세요. 조치는 의외로 간단하답니다. ^^
밧데리가 방전되었을 경우엔
다른 차량을(승용=승용) 이용하여 시동을 켤 수 있습니다. 그림과 같이
차량을 서로 마주보게 주차 시킨 다음 차량의 본넷을 열고 방전된
밧데리 +단자와 다른 차량의 밧데리+단자에 연결한 후 다시 다른
점프선을 이용하여 방전 된 밧데리-단자와 다른 차량의 밧데리-단자을
연결하면 시동을 켤 수 있습다.
시동이 바로 걸리지 않을 경우에는 점프를 연결하는 차량의 RPM을
조금 높인 상태에서 3~5분 정도 한 후 시동을 걸면 쉽게 걸 수 있습니다.
일단 시동을 건 다음에는 시동을 바로 끄지 말고 장시간 시동을 걸어
두어 충전을 해 주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시동을 건 상태에서는 연결한 점프선-단자를 양쪽차량 모두 탈거
하고 난 다음 +단자를 탈거하면 된다.이때 주의 사항은 밧데리 단자가
서로 엇갈리게 장착하여 쇼트가 발생할 경우 각종 전기장치에 손상을
줄 수 있으므로 반드시 밧데리 단자를 잘 살펴본 후 연결해 주어야 합니다.
그림과 같이, 붉은색으로 된 부분이
+이며 검정색으로 된 부분이 -단자
입니다. 크기로 보았을 때도 굵은
쪽이 +단자입니다.
■ [잘못된 상식] 제너레이터? No!알터네이터
사람들은 밧데리에 충전을 해주는 발전기를 제네레터,제네레터라고 부르지만 올바른 표현은 알터네이터가 맞습니다. 자동차용은 직류 방식을 사용하므로 알터네이터 이고,대형공장의 발전기와 같이 교류를 사용하는 곳에서는 제네레이터라 부르는 게 맞습니다. 알터네이터의 특징으로는 작고 가벼우며 고속회전과 저속회전에 충분히 발전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 [팁]배터리 교체시엔 큰 용량으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밧데리 용량은 허용범위에서 좀더 큰 걸로 장착해도 무방합니다.
출고당시에는 제조사에서 원가 절감을 위해 최소한의 밧데리를 장착해서 출고가 되는게 보통이지만 만약 밧데리를 교체 할 경우가 생긴다면 차량의 허용범위가 되는 한 좀더 큰 걸로 교체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왜냐하면 자동차의 수명이 오래되면 각종 부품의 노후화로 전기의 소모량이 많아지며 초기 시동 시에도 전기량을 많이 소모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이를 위해 제작사에서는 밧데리 허용범위가 인정되는 정도로 해서 큰 밧데리를 장착할수 있도록 밧데리 받침대를 넓게 만들어 놓았습니다.
“앗 ! 시동이 안 걸리네.. ?
하도 오랜만에 차를 탔더니 밧데리가 나간 건가…?
오랫동안 운전하신 분이사라면 이런 경험 한번쯤 있으시지요?
우리가 흔히 밧데리라고 부르는 자동차 배터리는 초기 시동 시 전원을 공급해 주는 역할을 하는 부품이기 때문에 정말 없어서는 안되는 부분이지요. 따라서 이처럼 자동차 키를 돌려 시동을 걸어도 아무 반응이 없을 때는 제일 먼저 의심을 하게 되는 부분이랍니다.
■ 관리만 잘하면 3,4년도 너끈하답니다.
일반적으로 승용차용 배터리는 12V로 이루어져 있으며 대형 화물차량의 경우 24V도 있습니다. 최근에는 고성능 배터리로 증류수의 보충이 불필요하고 자기방전이 적어 장기간 정비가 불필요한 MF 배터리가 개발되어 사용이 일반화 되고 있기 때문에, 배터리는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되는 부품으로 인식되고 있지요.
하지만 배터리는 사용 방법에 따라 수명이 달라지는 거, 알고 계세요?
평균 2~3년 정도의 수명을 가지고 있지만, 실수로 방전 시키는 일이 없거나 관리만 잘하면 3~4년까지도 무리 없이 사용 할 수 있답니다 .
이제부터 일상 운전습관에서도 배터리를 보호하고 오래 오래 쓰는 요령을 알려 드릴께요~
■ 오래오래 쓰는 밧데리 관리요령
밧데리 단자 주변을 항상 청결하게 유지시키세요.
밧데리 단자 + ,- 단자 주변을 보면 하얀 가루가 묻어 있을 경우엔 밧데리 접촉 불량을 일으키므로 칫솔과 같은 솔로 개끗하게 닦아 주어야 합니다.
밧데리 단자가 헐거워 졌을 경우에는 10mm볼트를 꽉 조여준 후 그리스를 이용하여 밧데리 단자 주면을 얍게 발라 주면 하얀 가루로부터 보호할 수 있습니다.
아래 운전습관을 지켜 주세요.
전기 소모량이 많은 여름철이나 겨울철 밤길 운행 후에는 곧바로 시동을 끄기 보다는 정차 상태에서 전기장치(에어컨,히터,
라이트불빛,라디오..)를 먼저 끈 다음, 3~5분정도 시동을 켜놓은 상태에서 시동을 끄세요. 소모된 밧데리 충전량을 보충해 주어 오랫동안 밧데리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목적지 도착하기 5분전에는 히터를 자제 하거나 에어컨 작동을 OFF시켜 놓고 주행하는 것도 밧데리 충전량을 보충해 주어 좋습니다.
보수형 밧데리의 경우엔 정기적으로 증류수를 보충해 주세요.
무보수 밧데리가 아니라 증류수 보수형 밧데리는, 1달에 1번 정도는 밧데리 액량을 점검 해줘야 하며 부족할 경우 적정선까지 증류수를 보충해 주면 됩니다. 증류수가 없을 경우 약국에서 사용하는 증류수도 가능하며 어느 정비업소를 방문해도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알터네이터 벨트 장력상태를 확인하세요.
알터네이터는 시동을 켠 상태에서 각종 전기장치에 전원을 공급해주는 장치이자 남은 전류를 밧데리에 공급하는 역할을 하는 아주 중요한 핵심부품입니다. 알터에이터의 경우 일반인이 특별히 관리할수 있는 방법이 따로 없지만 알터네이터 벨트의 느슨한 장력정도만 점검 해 주어도 훌륭한 관리가 된답니다.
위의 4가지 사항을 체크하시는 것이 밧데리를 오래오래 사용할 수 있는 지름길이랍니다.
■ 밧데리 방전시 조치사항
앗… 밧데리가 방전 되었다구요..?
밧데리 성능이 저하 되었거나 미등을 장시간 켜 놓은 상태로 주차를 해놓으면 쉽게 밧데리 전류를 소모시켜 방전을 일으키게
된답니다. 오랫동안 운전하신 분이사라면 이런 경험 한번쯤 있으셨지요? 이럴 땐 당황하지 마세요. 조치는 의외로 간단하답니다. ^^
밧데리가 방전되었을 경우엔
다른 차량을(승용=승용) 이용하여 시동을 켤 수 있습니다. 그림과 같이
차량을 서로 마주보게 주차 시킨 다음 차량의 본넷을 열고 방전된
밧데리 +단자와 다른 차량의 밧데리+단자에 연결한 후 다시 다른
점프선을 이용하여 방전 된 밧데리-단자와 다른 차량의 밧데리-단자을
연결하면 시동을 켤 수 있습다.
시동이 바로 걸리지 않을 경우에는 점프를 연결하는 차량의 RPM을
조금 높인 상태에서 3~5분 정도 한 후 시동을 걸면 쉽게 걸 수 있습니다.
일단 시동을 건 다음에는 시동을 바로 끄지 말고 장시간 시동을 걸어
두어 충전을 해 주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시동을 건 상태에서는 연결한 점프선-단자를 양쪽차량 모두 탈거
하고 난 다음 +단자를 탈거하면 된다.이때 주의 사항은 밧데리 단자가
서로 엇갈리게 장착하여 쇼트가 발생할 경우 각종 전기장치에 손상을
줄 수 있으므로 반드시 밧데리 단자를 잘 살펴본 후 연결해 주어야 합니다.
그림과 같이, 붉은색으로 된 부분이
+이며 검정색으로 된 부분이 -단자
입니다. 크기로 보았을 때도 굵은
쪽이 +단자입니다.
■ [잘못된 상식] 제너레이터? No!알터네이터
사람들은 밧데리에 충전을 해주는 발전기를 제네레터,제네레터라고 부르지만 올바른 표현은 알터네이터가 맞습니다. 자동차용은 직류 방식을 사용하므로 알터네이터 이고,대형공장의 발전기와 같이 교류를 사용하는 곳에서는 제네레이터라 부르는 게 맞습니다. 알터네이터의 특징으로는 작고 가벼우며 고속회전과 저속회전에 충분히 발전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 [팁]배터리 교체시엔 큰 용량으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밧데리 용량은 허용범위에서 좀더 큰 걸로 장착해도 무방합니다.
출고당시에는 제조사에서 원가 절감을 위해 최소한의 밧데리를 장착해서 출고가 되는게 보통이지만 만약 밧데리를 교체 할 경우가 생긴다면 차량의 허용범위가 되는 한 좀더 큰 걸로 교체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왜냐하면 자동차의 수명이 오래되면 각종 부품의 노후화로 전기의 소모량이 많아지며 초기 시동 시에도 전기량을 많이 소모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이를 위해 제작사에서는 밧데리 허용범위가 인정되는 정도로 해서 큰 밧데리를 장착할수 있도록 밧데리 받침대를 넓게 만들어 놓았습니다.
댓글
잘 모르는 부분이기도 하죠.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