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들하세요! ^^

제 경험담을 함께 공유할까해서 몇 글자 적습니다.

몇일 전 장거리운전 후 주차하고 집으로 들어서는데 차에서 기름냄새가 나더라구요
그래서 확인해보니 왼쪽 앞바퀴부분에 기름이 새서 흐르는 겁니다. (ㅋㅋ 꼭 강아지가 바퀴에 실례한 양 정도 될겁니다.)
정비소에 바로 가서 확인해보니 연료필터에 있는 수분감지센서가 있는데 그게 체결불량이라네요. 그래서 연료가 샌거구요!
4개월 전에 출고된 차인데... 헐~ (기아Q에는 이런저런 말은 하지않고 왔는데, 기분은 영이었죠)
여하튼 지금은 꽉조아놓고 달리고 있습니다.
조치후에 달라진 점이 있다면 전에는 변속 충격이 꽤 느껴지는 편이었는데, 많이 부드러워진거 같고,
또한 운행시 차량상태가 좀 양호한 것 같네요. (뭐 에어콘 켠 상태에서 힘이라든지 등등)

혹시 운행하시다가 앞바퀴에서 기름냄새가 날때, 저와 같은 경우를 먼저 의심해 보시라고 알려드렸습니다.
귀찮더라도 한번씩 티지 잘 봐주시구요! 무더운 여름날 안전운행 하세요!

(P.S : 설명서도 수분제거 작업 후 센서 체결을 반드시 확인하고 연료누유 여부를 확인하라고 적혀있습니다.
         물론 저는 수분제거 작업을 실시한 적이 없죠. 단지 출고시 제대로 체결되지 않은것 같네요.
         자동차의 딴 부분도 의심이 되네요. 조립을 어떻게 하는 건지~ ㅋㅋ)





* [서경]Maria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8-06-13 21: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