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관리 세차/왁스에 관한 총정리! 셀프세차 노하우!
- [서경]지우
- 조회 수 29458
- 2007.03.31. 17:43
좋은차라도 주인을 누구 만나느냐에 따라 차는 달라집니다.
차를 정말 좋아하기에 차를 관리하는 방법 중에 기초는 바로 세차라고 생각합니다.
그동안의 경험과 실수로 인한 깨달음으로 인한 지식을 적어봅니다.
읽어보시고 차량외장관리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차량의 도장면(표면)은 사람의 피부와 같다고 할 수 있습니다.
신차의 도장면은 아기피부와 같다고도 할 수 있겠네요 ^-^
그래서 요즘들어 '신차코팅'에 관심을 가지신 분들도 많아지는 거라 생각이 드네요.
세차는 세수라고 한다면 왁스는 로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로션도 어떤 로션이냐가 중요하겠지요.
'묻지마표' 로션을 쓰느냐 브랜드있는 기능성 로션을 쓰느냐도 정말 중요합니다.
세차만하고 왁스를 안하시는 분들! 세수만 매일 하고 로션 안 발라서 피부가 푸석푸석한 것과 같습니다.
로션의 역할은 익히들 알고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UV차단 / 미백효과 / 보습효과 등등
로션의 기능이 다양하듯 왁스의 종류도 다양하고 많습니다.
폴리머가 함유된 왁스 / 천연 카나우바계열 왁스 / 발수 왁스 / 잔기스를 커버하는 경면왁스 / 원색을 끌어올려주는 옐로우 왁스 등등 왁스도 종류가 다양합니다. 입맛에 맞게 차량에 맞게 골라쓰세요~
피부도 건성피부 지성피부가 있듯이 차량은 밝은색차량 어두운색차량에 따라 또 다른 왁스를 써주시는 것이 효과가 극대화 됩니다. 적절한 왁스를 써서 관리해주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고체왁스가 좋은 줄은 알지만, 작업이 어려워 피하고 계시는 분들이라면 기능성 스킨 정도라 할 수 있는 작업이 편리한 물왁스라도 뿌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묻지마표' 스킨(물왁스)은 효력이 있긴하지만, 5분만 지속된다는거!
세차를 언급하면서 왁스에 대한 말부터 꺼내는 이유는
세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깨끗하게 한 이후에 지속하는 것이 중요하기에 왁스(로션)가 빠질 수가 없었습니다.
트렁크에 가격이 좀 비싸더라도 검증된 좋은 물왁스 하나 정도는 가지고 다니시길 권장합니다.
자, 그럼 현존하는 세차(세수)의 종류와 장단점을 알아봅시다
▶ 주유소 자동세차
-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신 것처럼 차를 아끼는 분들이라면 절대! 자동세차를 하지 않습니다.
이유는 기스 발생우려가 가장 높기 때문입니다.
자동세차기에 들어간 앞차가 진흙/모래가 잔뜩 묻은차였다면 그 뒤에 들어간 차는 대략 난감이죠.
시간이 없어서 어쩌다 한번, 주유소 무료세차권이 있기에 한번, 이 한번이 정말 차의 도장면(피부)를 망칩니다.
그저 차를 이동수단 정도로만 생각하시는 분들에게 권장합니다. (바쁜 현대인에게는 최고죠 -_-v)
□ 세차 소요 시간 : 현존 최고의 스피드
□ 세차 후 기스 발생 정도 : 최고
□ 세차 가격 : 부담 전혀 없음
□ 내부 세차 : 불가능 or 별도 만원 추가
□ 겨울에도 하던가? -ㅁ-; (안해봐서 잘 모르겠음)
▶ 일일세차 (월 6~8만원에 매일 닦아주는 세차)
- 아이러니 하게도 이 세차 방법은 고급차를 타고 다니시는 분들이 많이 하고 계십니다.
매일 닦아주는 것에 비해 가격도 저렴하고, 아침에 출근할 때 차를 보면 항상 깨끗해서 좋고,
그냥 주차만 해놓으면 알아서 와서 닦아주니 편리하고... 하지만! 내부는 안 된다는거~
아파트 단지내에 일일세차가 없는 곳이 없을 정도로 많이 활성화 되어있기는 합니다.
세차하시는 것이 귀찮으시고, 저렴한 가격에 매일 깨끗한 외부를 만끽(?)하고 싶으신 분들에게 권장합니다!
그러나! 이 와이퍼 세우기 신공의 세차는 과연 어떻게 하는지 지켜보신분이 계신가요? 묻고 싶습니다.
어떻게 하는지? 어떤 타올을 쓰는지? 어떤 물왁스를 쓰는지? 1대 닦는데 얼마나 걸리는지?
모든 일일세차가 그렇지는 않습니다만, 대부분 분무기로 칙칙 몇번 물 뿌리고
타올 2장 정도와 '묻지마표' 물왁스 / 타이어 레자왁스로 10분 이내에 작업을 완료합니다.
이것은 곧, 세수할 때 분무기로 물 찍찍 뿌려서 고양이 세수하고 '묻지마표 스킨로션'으로 커버하는 것과 같습니다.
몰래 어떻게 세차하는지를 지켜보시고 난 후에 월회원 결제 판단을 하시길 바랍니다.
" 어? 우리동네 일일세차는 스팀으로 하는 일일 세차던데요? "
→ 답변 : 과연 스팀쓰는지 확인해보세요~ 몰래 지켜보고 난 후에 판단하시길 바랍니다. 무늬만 스팀일듯...
이 방법의 세차는 시간이 경과됨에 따라 일반인들의 눈에도 잔기스들이 발생됨을 알 수 있습니다.
6개월 정도 지나고 나면 광택문의를 하셔야 할 겁니다. 광택 전문점 방문 후, "견적 30만원입니다." "브라보! -_-)v"
□ 세차 소요 시간 : 자동세차에 버금가는 스피드
□ 세차 후 기스 발생 정도 : '묻지마표' 왁스로 때와 함께 떡져서 커버 / 물세차로 제대로 한번하고나면 기스 제대로 보임
□ 세차 가격 : 저렴함 (계산해보면 1번에 3,000원 정도)
□ 내부 세차 : 불가능 or 별도로 보조키 제공하거나 문 잠궈놓지 않으면 가능
□ 지하주차장이라면 겨울에도 세차 가능
▶ 손세차장
- "손세차라면 믿을 수 있지!" "잘하는 곳 있어. 나 거기 단골이야"
고무장갑과 장화패션으로 아줌마나 아저씨가 구석구석 해주시는 곳! 손세차장...
시원하게 물 뿌리고, 거품내고 다시 물 뿌리려서 헹구고, 내부까지 싸악~ 좋습니다.
하지만! 세차후에 백미러에서 눈물 쭈욱~ 트렁크 윈도우 열어보면 물기와 때가 그대로~
문열어서 도어스커프쪽이나 문틈에 봐도 물기와 때가 그대로... 창문 내렸다 올리면 물방울 송글송글 -ㅁ-; Oh~ No!
물론, 다 그렇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주변 말들어보면 저만 경험한게 아니더군요. 여러분은 어떠신지...
타올도 믿을 수 없고, 구석구석 세심하게는 안 되고, 기다리는 동안 지켜보면 물뿌리는게 시원하긴 하더군요.
손세차장에서 대략 낭패를 보신분도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바로 PB!
휠의 찌든때 제거에는 PB뿌리면 작살나게 깨끗해지긴 합니다. 하지만! 크롬도금은 부식된다는거! 휠이 삭는 다는거!
내부 가죽시트에도 PB뿌려서 닦는 곳도 있다고하니 정말 주의 하시길 당부드립니다.
주변에 믿을만하고 잘하는 곳이 있다면, 타올을 얼마나 교체해서 쓰는지, 어떤 타올을 쓰는지, 어떤 카샴푸를 쓰는지
한번 보시고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 세차 소요 시간 : 20~30분 정도 (일일이 손으로 작업하므로 시간이 다소 걸림)
□ 세차 후 기스 발생 정도 : 물을 충분히 뿌리고 작업하므로 기스는 발생은 적은편 (작업자와 사용하는 타월에따라 다름)
(보통 아저씨 아줌마들이 깨끗히 닦는다고 힘을 많이 주고 닦는 경우 기스가 발생합니다)
(그래서 손세차를 꾸준히 하다보면 사람손으로 타월 돌리기 편한정도의 원으로 기스가 발생)
□ 세차 가격 : 평균 15,000원 정도
□ 내부 세차 : 가능
□ 겨울에 세차 불가능 (뜨거운물로 뿌리고 바로 닦아내기는 하나 바로 살얼음이 됩니다.)
▶ 스팀세차장
- 고온/고압의 스팀(물도 소량 포함되어 나옴)으로 틈새의 찌든때까지 녹이고 불어내어 젖은 타올로 닦아내는 방식으로
170도 이상의 고온으로 세균멸균의 효과까지 있는 세차 @_@
스팀세차를 처음 했을때 손세차보다 1,000~2,000원 비싸기는 했으나 내부 물품도 가지런히 정리해주고, 광도 나고,
깨끗하고 좋았었습니다. 신기하기도 하고...
하지만! 이 역시 다 믿어서는 안 된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말만 스팀세차인 곳이 있었던 것이었죠! 이 역시 다 그렇지는 않지만 지켜볼 기회가 있다면 몰래 지켜보시기 바랍니다.
스팀세차장의 첫째는 스팀이 정말 고온이어야 세균멸균효과가 있습니다.
170도라고 홍보는 하나 손에 일부는 가까이 스팀을 쏴도 손 데일정도로 뜨거운 것이 아니곳도 있습니다.
그말은 곧 100도도 안된다는 말입니다. 100도 미만으로 죽일 수 있는 세균은 진드기뿐입니다.
그리고 스팀기가 정체불명의 스팀기인지 스팀압이 부족해 스팀을 처음부터 끝까지 쏘면서 세차하는 것이 아닌
휠과 틈새 일부에만 스팀을 뿌리고 나머지는 일일세차와 같은 방식으로 물뿌리고 난 후 바로
묻지마표 '고체왁스' 바르고 바로 닦아내는 세차였습니다. 충격! -ㅁ-;
나중에야 알았지만 세차후에 반짝반짝한 이유는 바로 차체가 젖은 상태에서 바로 왁스바르고 닦아내는 것에 있었습니다.
(묻지마표 왁스는 고체왁스 한통에 몇천원도 안되는 초저가 제품입니다.)
그렇게하고도 왁스비용 추가 3천원을 받고... 참고로 제대로 된 곳의 왁스 추가비용은 만원 이상입니다.
몇번씩 말씀드리지만, 다 그렇지는 않습니다. 시간이 될 때, 작업과정 및 사용하는 타올/약품 등을 보시고 살펴보고나서
믿을만한 곳에서 하시길 바랍니다.
스팀이 정말 뜨거운지? 스팀을 지속적으로 사용해서 하는지? 약품은 뭘 쓰는지? 타월은 뭘 쓰는지?
타월 교체는 잘하는지? 위에서 아래쪽으로 순차적으로 잘 하는지?
믿을 만한 곳 에서의 스팀세차는 손세차보다 좋습니다.
단, 진흙이 많이 묻어있는 차는 스팀세차가 불가능합니다.
□ 세차 소요 시간 : 30~40분 정도 (스팀을 쏘면서 작업하므로 시간이 오래 걸림) 왁스작업 추가시 1시간 이상 소요됨
□ 세차 후 기스 발생 정도 : 제대로 된 타올과 스팀을 사용한다면 기스가 최소화 되는 세차 방법
□ 세차 가격 : 평균 16,000원 정도 (손세차와 비슷하거나 조금 비쌈)
□ 내부 세차 : 가능
□ 겨울에 세차 가능
▶ 셀프세차
- 세차(세수)는 뭐니뭐니해도 자기가 해야 후회가 없는 법이죠.
하지만 셀프세차도 알고 제대로 해야 정말 후회가 없습니다. 좋은 세안법이 있듯이 좋은 세차법도 있습니다.
많은 애차가(愛車家) 분들이 셀프세차를 하시리라 믿습니다.
하지만! 겨울에는 못한다는거~
필자는 겨울에도 해본 경험이 있습니다 -_-;
무식하게도 물뿌리고 얼어붙은 차를 지하주차장에 끌고와서 시동걸어 놓고 창문 내려놓고,
히터 틀어놓고 작업한 경우가 있기는 하나, 할 짓이 못됩니다. 창문밑에 고무가 얼어붙어 윈도우가 안 내려갔다는;;;
셀프세차가 좋기는 하나 혼자서 하기엔 평균 2시간의 소요시간과 여름엔 땀으로... 겨울엔 얼어붙어서 못한다는 것이
가장 큰 단점이겠습니다.
□ 세차 소요 시간 : 2시간 정도 (혼자서 하기때문에 오래 걸림)
□ 세차 후 기스 발생 정도 : 오너의 차를 아끼는 마음과 초극세사타월의 조합으로 기스 최소화
□ 세차 가격 : 물 500원 x 2 (1000원) + 에어건 500원 + 진공청소기 500원 = 2,000원으로 해결
□ 내부 세차 : 가능
□ 겨울에 불가능 (필살기로 하려다가 대략 낭패)
▶ 출장식(이동식) 스팀세차
콜하면 와서 세차해주는 서비스라는데 저는 안해봐서 모르겠으나, 들은바에 의하면 이렇습니다.
일단 빨간소들이 붙어있는 제품들이 많더군요. 원샷원킬로 끝낸다는건지는 모르겠으나...
아무튼 개인이 운영하는 것이고 정성을 들여서 세차해주는 분들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스팀도 제대로 사용하면서...
지방에서 이렇게 운영하시는 분들도 상당수 있다고 하네요...
하지만! 일일세차하는 사람들도 이 출장식 스팀세차 차를 끌고 다니면서 작업을 하기도 한답니다.
계속해서 말하지만 다 그런건 아니지만, 양동이가 다마스로 변신한 것에 불과한 이동식 세차입니다.
스팀을 거의 사용안한다고 봐야죠... 이 역시 콜해놓고 어떻게 하는지 지켜보는 것이 중요하다 할 수 있겠습니다.
□ 세차 소요 시간 : 그때그때 달라요~
□ 세차 후 기스 발생 정도 : 작업자의 스킬에 따라 다르다고 생각함.
□ 세차 가격 : 손세차와 비슷하거나 조금 싼 편
□ 내부 세차 : 가능
□ 지하주차장이라면 겨울에도 가능
종합해보면 차를 아끼는 사람분이라면 셀프세차를 권장하지만 셀프세차장이 드물기도 하고 시간과 정성이 많이 들어가므로
돈을 주고 세차하는 경우 손세차나 스팀세차를 권해드립니다.
다만 손세차나 스팀세차의 경우 한번쯤은 옆에서 작업과정을 지켜보시고 만족스러울 때 하시기 바랍니다.
(손님이 볼때만 제대로 하는 곳도 상당수 됩니다. 몰래 지켜보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긴 하지요;;; 이런 현실이 ㄷㄷㄷ)
개인적으론 물 뚝뚝 떨어지고 아줌마들이 고무장갑낀채로 거스름돈 거슬러주는 손세차보다는 스팀세차장을 추천합니다.
이역시 제대로 된 약품과 실력과 양심을 가진 곳에서 하세요~!
시간이 허락한다면 정성을 들여서 셀프세차 하는 것이 보람되긴 합니다만...
다음날 비가 오면... 대략;;;
제 친구놈 3시간동안 셀프세차/왁스하고 다음날 비와서 그뒤로 6개월간 세차 안했다지요;;;
아무튼 깨끗한 차는 깨끗한 피부와 같습니다.
^-^ 깨끗하게! 맑게! 자신있게! 니베아 정신에 입각하여 차를 관리하고 타고 다니세요~
이제 곧 셀프세차의 계절도 다가오니 셀프세차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
셀프세차 노하우!
---------------------------------------------------------------------------------------------------------------
▶ 준비물
ㅁ남방말고 단추가 없는 편안한 티셔츠나 폴로티 편안한 옷
- 단추가 있는 옷을 입고 작업하게되면 도중에 단추로 인한 차체에 기스가 발생될 수도 있습니다.
- 세차시에는 편안하고 단추 없는 복장으로 변신! -ㅁ-)/ (카라쪽에 단추 3개정도는 무관합니다. 배부분이 문제죠)
ㅁ초극세사타월 5장 정도
(한번쓰고 계속 빨아쓰실 분은 2장도 무관함 / 많으면 좋습니다 ㅋ 세차도중 안 빨아도 되니 시간절약이죠)
(먼지가 구르지 않도록 하는 타올로 먼지를 잠시 타올결안으로 담아두어 기스 최소화)
: 이 타월은 젖은 상태에서 사용합니다. (세탁하고 탈수마치고 촉촉한 상태에서 사용)
차량 도장면의 물기제거시에 젖은 타올과 완전히 마른 타올 2가지를 사용해보시면 아시겠지만 젖은 타월이 더 잘 닦입니다.
또한 젖은상태의 초극세사타월이 기스발생우려도 적습니다.
ㅁ매직타월 - 3장 (왁스용 초기 닦아내는 작업 1장 / 왁스용 두번째 닦아내고 마무리 작업 1장 / 유리용 마무리 작업 1장)
ㅁ왁스계열 - 고체왁스 (테크왁스 추천) 또는 물왁스 (브랜드 있는 제품 추천)
: 다음날 비가 온다고 하면 발수왁스/레인왁스
기스가 좀 많은 차량이면 기스를 커버해주는 경면왁스
검은색차량 관리가 잘 된 차량이면 그윽한 광택을 이끌어주는 골드클래스나 옐로우 왁스
왁스의 지속성을 원한다면 테크왁스
태양이 강렬한 여름에는 UV왁스 등등등...
ㅁ여분의 왁싱패드 (2개 정도면 됩니다. 왁싱패드는 가격 저렴하니 2개쯤 있으면 좋습니다~)
ㅁ타르제거제 (스프레이)
- 문짝 아랫부분에 타르가 많이 묻게 됩니다. 이것은 아스팔트에서 튀어 올라와 묻게 되는 것으로 잘 지워지지 않으나,
타르제거제를 뿌려놓고 1~2분 정도 놔두게 되면 녹아내리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어두운계열의 차량은 눈에 띄지는 않으나 제거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닦아낼때에 사용하는 천은 휠전용 융이나 더러워져도 상관없는 타월을 쓰시기 바랍니다.
ㅁ메탈폴리쉬 (크롬부분은 메탈폴리쉬로 바르고 닦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
ㅁ가죽시트용 알로에 보습제
ㅁ타이어 전용 스펀지 (올시즌드레싱 도포용)
ㅁ휠하우스 전용 스펀지 (휠하우스 안쪽 이물질 제거용)
ㅁ휠 전용 칫솔 (브러쉬 대용)
- 휠전용 브러쉬가 좋기는 하나 가격면으로 보면 그냥 칫솔도 괜찮습니다.
ㅁ올퍼포스 크리너 (다목적 중성 크리너)
- 간혹보면 차에 세제를 쓰는 분이 계신데 퐁퐁도 차에는 좋지 않습니다.
- PB가 안 좋은건 두 말 할 것 없구요
- 브렌드 제품인 다목적 세제 올퍼포스 크리너 좋습니다. (희석해서 사용하는 제품으로 오너용이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한통 사면 마냥쓰긴하죠 -ㅁ-; 내부에도 외부에도 어디에나 사용가능합니다.
ㅁ레자왁스와 올시즌드레싱
- 레자왁스는 휠하우스 타이어 안쪽에 뿌려서 작업하는 것이고,
올시즌 드레싱은 타이어전용 스펀지에 묻혀서 타이어에 발라주면서 작업합니다.
타이어의 물기제거 및 때를 제거하기위해 융으로 닦아준 뒤에 작업하시면 효과적입니다.
ㅁ카샴푸 (있으면 하시고 없어도 무관합니다)
ㅁ융
- 휠 타이어 전용 / 발수건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얼굴과 발 닦는 것은 따로 있어야겠지요?
- 타르제거 전용
ㅁ안 쓰는 열쇠 또는 기타 돌 뺄만한거 아무거나 ㅋ
- 타이어에 낀 돌을 빼주세요. 타이어에 낀 돌은 타이어의 수명을 단축 시키는 암적인 존재입니다. ㅋㅋㅋ
1. 물뿌리기
물을 뿌릴때에는 위부터 아래로 뿌리는 것이 좋습니다.
한번보다는 500원 더 투자해서 2번 정도 뿌리시는 것이 좋습니다.
셀프세차장에 있는 거품내는 솔 또한 사용하지 않는게 좋습니다. (얼굴에 솔로 문질러? -ㅁ-;)
그 솔은 타이어에 문지르시기 바랍니다.
카샴푸를 사용하고 싶으시다면 카샴푸 전용 스펀지를 사셔서 거품을 내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장갑처럼 생긴 워시민트를 사용하셔도 괜찮구요.
카샴푸 하신분은 헹굼작업 하기위해 또 물을 잘 뿌려주세요.
2. 물기 닦아내기
물기를 닦을때에는 젖은 초극세사 타월로 압력을 최소화하여 물기를 제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초극세사 타월은 앞/뒷면이 있으니 잘 보시고 사용하세요.
(먼지가 들어가있을 공간이 있도록 결이 있는 부분이 앞면입니다.)
본넷의 물기는 타월 앞면이 도장면(피부)에 닿도록 이불펼치듯이 타월을 펴서 워셔액 나오는 본넷 윗부분 쪽 부터
착 얹어서 그대로 아래로 끌어내리도록 하여 초기 물기를 제거합니다.
이불펼치듯이 하는 이유는 압력을 최소화하기 위함입니다. 한번 해보시면 본넷 초기물기제거엔 정말 좋은 방법입니다.
이 작업후에 다시 타월의 물기를 짜주시고 같은 방법으로 본넷의 초기 물기를 제거합니다.
차 지붕부분도 뒷문을 열고 올라가서 이불펴듯이 타올을 펴서 끌어주는 식으로 제거해주시면 됩니다.
옆면 아래로 흘러내려서 이 작업을 안해도 됩니다 ^-^;
새로운 젖은 타월을 사용하여 2차 물기를 제거합니다. 이때에는 타월을 반 접고 또 반접어서 쿠션을 만들어 닦아냅니다.
손가락을 펴지 마시고 모은상태로 압력을 최소화 하여 닦아냅니다.
일반적으로 닦을때 원형을 그리면서 닦거나 일직선상을 앞뒤로 왕복하여 닦는데 그러지 마시고,
한쪽 방향으로만 직선으로 닦아내시고 타월의 면을 바꾸어서 같은 방법으로 닦아내시기 바랍니다.
이또한 기스를 최소화하기 위함입니다.
본넷 → 지붕 → 문짝 → 트렁크 → 차체 아랫부분 → 범퍼 → 문틈 이런식으로 윗부분부터 시작해서 닦으세요.
타월은 지저분하면 면을 바꾸시거나 타월을 교체하시고 물기를 깨끗히 틈새까지 제거합니다.
내부청소부터 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외부든 내부든 뭘 먼저하든 크게 상관은 없으나
필자는 셀프세차하러가면 외부부터 합니다.
이유인 즉슨 물부터 뿌리다보니 물기가 자연적으로 말라서 물때가 생기기 이전에 닦아내야 하기 때문이죠.
내부부터 청소하실 분은 물 뿌리는 것은 내부청소 완료된 후에 물 뿌리세요~
그다음에 문틈의 물기도 제거 해주셔야하구요.
3. 휠/타이어
휠하우스 전용 스펀지를 사용하여 휠하우스 안쪽과 흙받이의 흙/먼지를 털어냅니다.
타이어에 낀 돌을 빼냅니다.
레자왁스를 휠하우스 안쪽에 뿌립니다. 한번에 4군데 모두~
타이어전용 융으로 타이어의 물기와 흙때를 완벽히 닦아내 주시고, 스펀지에 올시즌 드레싱을 묻혀서 발라줍니다.
전체적으로 잘 바르고 스펀지를 가볍게 두들기면서 한번더 발라줍니다. 흙받이에도 발라주세요~
휠 전용 융으로 휠을 닦아냅니다.
메탈폴리쉬로 휠에 바르고 또 다시 닦아냅니다.
4. 내부청소
깔판부터 모두 빼냅니다. 깔판 클리너 기계에 넣고 돌리셔도 되구요. (전 잘 사용안하는편...그냥 진공청소기로 우웅~)
에어건으로 송풍구/틈새/문틈(문틈의 물까지) 불어냅니다.
진공청소기로 바닥의 모래/먼지를 모두 빨아들입니다. 트렁크바닥까지...
젖은 초극세사타월로 내부를 닦습니다. (계기판/센터페시아/기어봉/컵홀더/시트 등등)
꽉 짠 젖은 초극세사타월로 유리 내/외부를 닦습니다.
완전히 마른 매직타월로 유리 내/외부를 닦습니다.
(이 작업을 하지 않으면 유리에 타월 얼룩이 습한날에는 그대로 드러납니다.)
내부 앞유리를 닦을때에는 문을 활짝 열어놓고 조수석에 앉아 운전석쪽으로 드러눕는 듯한 자세로 닦는 것이 편합니다.
조수석에서 핸들잡고 옆으로 누우세요~ +_+
유리 내외부 닦는 것이 끝났으면 한번 둘러보시고 안 된 곳은 마무리 지어주세요.
5. 왁스작업
내부 청소까지 끝났으면 이제 왁스작업하시면 세차는 마무리 됩니다.
간편하게 좋은 물왁스를 쓰셔도 되고
고체왁스 작업을 하셔도 됩니다. 고체왁스 성능은 물왁스의 10배라고 생각하셔도 될 정도입니다.
필자는 매번 고체왁스 작업을 하지는 않습니다. 한달에 두 번 정도 작업을 합니다.
ㅁ물왁스 작업시 - 물왁스를 유리나 플라스틱에 닿지 않도록 뿌립니다.
한번에 차량 한바퀴를 돌면서 물왁스를 뿌려주시고 지붕까지~ 한번에 뿌려도 됩니다.
이 역시 매직타월을 한번 접고 또 한번 접어서 물왁스를 넓게 퍼트립니다. 닦아내는것이 아니라 골고루 묻혀주는 식으로
묻혀줍니다.
매직타월의 면을 바꿔서 깨끗한 면으로 쿠션을 만들어 왁스 제거 할때처럼 규칙적인 원을 나선형으로 그리면서 작업합니다.
물왁스 역시 한번 더 깨끗한 매직타월로 닦아냅니다.
ㅁ고체왁스 작업시
왁스작업은 상당히 중요합니다.
*- 왁싱패드는 깨끗하고 마른 것으로 직사광선을 피한 곳에서 작업을 시작합니다.
(본넷이 뜨거운 상태에서는 작업을 하지 마세요)
*- 왁싱패드에 왁스를 묻힐때에는 처음에 왁싱패드에는 살짝씩 돌려가면서 패드 전체에 왁스가 다 묻도록 합니다.
그 후에는 넓은면에 먼저 패드길들이기를 위해 그냥 몇바퀴 돌려줍니다.
패드에 왁스가 골고루 퍼진다음에는 가볍게 톡톡 파우더 바르듯 쳐서 조금씩만 묻혀서 작업하면 됩니다.
(또 하나 주의사항 : 왁싱작업을 하다가보면 도장면이 깨끗하지 않아서 패드가 쉽게 더러워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때에는 새로운 왁싱패드로 교체해서 작업해줍니다.)
*- 처음에 바르는 곳은 틈새부터 시작하지 않습니다. (틈새에 왁스가 끼어 나중에 굳어버리게 됩니다)
*- 고무몰딩 / 플라스틱 가니쉬 부분은 닿지 않도록 합니다.
*- 처음에 바르는 곳은 넓은 면에 발라준뒤 다시 끝부분부터 일정한 크기의 균일한 원형을 그리면서 발라줍니다.
(스프링처럼 간격고르게! 원의 크기 일정하게! 빈틈없이)
*- 왁싱패드를 표면에 올려놓은 것처럼 패드가 다 닿도록 한뒤 패드중앙부분에 검지를 제외한 4손가락을 가볍게 올려놓고 원을 그리며 바릅니다.
*- 초보자들의 실수는 왁스를 너무 많이 바른다는 것입니다. 처음에 깨끗한 패드에만 골고루 묻혀주시고 이후에는 적당하게 묻혀서 사용하세요
*- 운전석쪽 휀다 위치에 서서 바르기 시작한다면 본넷을 다 마친뒤에 운전석 쪽이든 조수석쪽이든 차를 한바퀴 돈다고 생각하시고 도는 방향대로 순차적으로 발라주시면 됩니다.
(본넷 운전석쪽에서 반 → 본넷 조수석쪽에서 반 → 조수석쪽 휀다 → 조수석쪽 사이드미러 → 조수석쪽 지붕 절반 → 조수석 문짝 → 조수석 뒷문짝 → 조수석쪽 뒷바퀴 위 → 트렁크 → 뒷범퍼 → 운전석쪽 뒷바퀴 위 → 운전석쪽 지붕 절반 → 운전석 뒷문짝 → 운전석 문짝 → 운전석쪽 사이드미러 → 운전석쪽 휀다 → 앞범퍼)
이런식으로 발라주시고 나면 한바퀴 돌게되고 다 돌때쯤이면 처음 시작했던 본넷쪽부터 닦아내주면 됩니다.
본넷은 차의 얼굴입니다. 얼굴부터 시작하시고 문짝도 윗부분부터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왁스를 발라줄 때 서걱서걱 하는 소리가 난다면... 이는 피부(도장면)가 푸석푸석한 상태입니다.
다시 말해 유분이 없고 건조하며 거칠어진 상태입니다.
*- 보통 왁스를 바르고 난뒤 15분 정도 놔두고 닦아주므로 한바퀴를 15분~20분정도에 다 돌아야합니다.
제대로 된 왁스 작업은 다 마치고나서 보면 물고기 비늘로 덮힌것처럼 일정한 나선원형으로 틈새 없이 고르게 발라져있습니다. 왁스작업할 때 만큼은 기계가 되었다 생각하시고 일정한 원을 그리면서 잘 발라주시기 바랍니다.
*- 왁스 제거시에는 매직타월을 한번접고 또 한번 접은 상태에서 발랐을 때 처럼 원형을 그리면서 닦아내시기 바랍니다.
타월을 접는 이유는 쿠션을 만들어서 손바닥의 압력을 분산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4겹으로 닦듯이...
1겹으로 닦을경우 손가락의 모양대로 압력이 전달되어 좋지 않습니다.
이 때에도 타월의 면을 바꿔가면서 깨끗한 면으로 닦습니다. 앞뒤로 사용하게 되면 1장의 타월은 타월 1/4 크기의 면이 총 8개의 면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됩니다. 여유있으신분은 타월을 더 사서 사용하셔도 무관합니다.
이때 틈새에 혹시라도 묻어있는 왁스가 있는지 꼼꼼히 확인하시고 제거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 다시 깨끗한 매직타월로 같은 방법으로 접고 접어서 또다시 닦아내시면 됩니다.
(처음 닦을때보다는 조금 더 큰 원을 그리듯이 작업하시면 됩니다. 제대로 닦아냈다면 한결 부드러운 피부(도장면)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 왁싱패드는 사용후 다음번 사용할 때를 위해 빨아서 건조시켜둡니다. (스펀지라서 잘 말라요~*)
▶ 왁스와 코팅의 차이
왁스는 영어로 Waxing 입니다. 코팅 또한 영어로 Waxing 입니다.
다시 말해서 코팅이라는 말은 우리나라에서 만들어진 말이며 왁스와 코팅의 커다란 차이는 지속력에 있습니다.
왁스는 천연 카나우바 계열로 만들어진 제품으로 분자구조가 비교적 간단하게 이루어져있어 지속력이 약한 반면
코팅제는 인위적으로 분자구조를 복잡하게 만들어 지속력을 높인 제품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필자가 테크왁스를 추천하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테크왁스는 왁스이지만 천연카나우바로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인위적으로 만든 것으로 지속력이 오래갑니다.
이런면에서 보면 테크왁스를 왁스라 불러야하는건지 코팅제라 불러야하는건지 난감한 그런 왁스가 되는 셈이죠.
차량의 도장면을 손으로 만져봐서는 도장면의 상태를 제대로 느낄 수가 없습니다.
지문이 있는 쪽으로 만져보기 보다는 손등쪽으로 만져보시는 것이 낫고 제대로 느끼시려면 비닐장갑을 끼고 만져보시면
도장면의 상태 (피부 상태)를 느낄 수 있습니다. 단 비닐장갑 착용 후 살살 문질러서 느껴보세요. 먼지가 있는 상태에서는 기스가 납니다.
비닐장갑을 끼고 만져보면 그냥 손으로 느꼈을때와는 확연히 다르게 느껴집니다. 한번 확인해보세요
모래알처럼 느껴지는 것들이 철분입니다. 본넷에 철분이 가장 심하게 나타납니다.
차량을 운행하다보면 철분이 자동차 진행방향대로 달라붙게 됩니다. 본넷 > 앞 휀다 > 전면유리 위 지붕
이는 철분제거제를 사용해 제거할 수 있습니다.
사람 피부에 비유하자면 철분은 피지나 각질등으로 얘기할 수 있겠네요.
도장면에 이물질이 있으면 왁스를 발라도 지속효과가 떨어지게 됩니다.
깨끗하고 평평한 면에 테이프를 붙여야 제대로 붙는것과 같다고 생각하시면 이해가 빠르시리라...
▶ 차량 관리 Tip
*- 주차시 직사광선/새똥/낙진등을 피하기 위해 지하주차장을 추천
*- 지하주차장에 주차시 기둥안에 3개의 주차공간이 있다면 가장 왼쪽에 주차하길 권유 (다른 차의 문에 찍힐 우려가 적습니다.)
*- 가장 좋은 것은 주차면이 넓은 곳에 주차하는 것이 좋습니다 ㅋ
(아파트 지하주차장마다 아마도 그런 좋은 자리가 있습니다.)
*- 비가 올 때는 가급적 운행을 피하고, 비를 맞은 뒤에는 세차를 하고, 세차후에는 물왁스라도 좋으니 반드시 발라주세요.
*- 고체왁스 작업은 한달에 1번이라도 제대로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월 2회 추천)
*- 자동차에 먼지털이개가 있다면 버리시기 바랍니다.
- 먼지털이개는 먼지가 구르면서 기스를 유발합니다. 검은색차 오너분들은 특히... 사용하지 않으시는게 좋습니다.
*- One Step! 뭐든 한번에 끝낸다는 제품들은 사용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이 제품들은 쉽게 말하자면 컴파운드와 왁스를 섞어놓은 제품으로
일시적으로만 효과가 좋아보일뿐 컴파운드 성분으로 인해 손상이 갑니다.
저도 써봤는데 갈수록 안 좋아지는 이유를 나중에야 알게 되었답니다.
*- 셀프세차후 비맞고나면 정말 좌절이죠... 그래서 물기만 손쉽게 제거할 방법이 없을까 하고
손잡이 달린 물기제거용 아주 유연한 실리콘으로 된 것이나 쓰다가 남아있던 와이퍼로 물기를 제거도 해봤으나
그것 역시 검은색 차량에게는 기스가 발생합니다. ㅡ_ㅡ; 제 경험담입니다.
*- 이것도 쓰지마라 저것도 쓰지마라라고 하여 도대체 그럼 간단하게 대처하는 방법은 무엇이냐고 물으시는 분도
계실텐데... 현존하는 세차는 모두 기스가 발생합니다. 다만 정도의 차이일뿐입니다.
관리하시다가 2년에 한번정도는 광택을 하시는 것이 좋고...
세차를 자주 하는 것 역시 좋지는 않습니다만, 더러워진 차를 보면 참을 수 없는 저와 같으신 분들에게는
이런 방법을 권합니다.
차에 초극세사타월 5장 정도와 분무기에 물을 채워서 가지고 다닙니다.
분무기로 물을 충분히 뿌리고 젖은 초극세사 타월로 접고 접어서 쿠션을 만들어 한쪽방향으로 가볍게 닦아냅니다.
그리고 더러워지면 면을 바꾸고 타월을 바꾸고해서 하는 간단 세차방법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역시 차량에 이물질이 많이 묻어있는 상태라면 셀프세차장가서 물 뿌리시고 닦아내심이 좋습니다.
정도를 잘 판단하시고 이렇게 하셔도 무관합니다 ^-^;
최소한의 압력/깨끗한 젖은타월/소량의 물/차에 대한 애정만 있다면 가능합니다.
written by : [서경]지우 (http://www.KiaSportage.Net)
여기까지 읽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__) 배꼽손
쓰다보니 무지 길어졌네요 -ㅁ-; 저도 오너로서 다 경험해보고 느낀 점을 올린 것이며,
거듭 말씀드리지만 위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모두 그런것은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타월/타월교체/체계적/인증된 약품/작업자의 스킬과 정성 그리고 양심입니다.
아무쪼록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그밖에 궁금한 것이 있으시면 리플을 달아주시거나 쪽지를 주세요~
* [서경]Maria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8-06-13 21:35)
차를 정말 좋아하기에 차를 관리하는 방법 중에 기초는 바로 세차라고 생각합니다.
그동안의 경험과 실수로 인한 깨달음으로 인한 지식을 적어봅니다.
읽어보시고 차량외장관리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차량의 도장면(표면)은 사람의 피부와 같다고 할 수 있습니다.
신차의 도장면은 아기피부와 같다고도 할 수 있겠네요 ^-^
그래서 요즘들어 '신차코팅'에 관심을 가지신 분들도 많아지는 거라 생각이 드네요.
세차는 세수라고 한다면 왁스는 로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로션도 어떤 로션이냐가 중요하겠지요.
'묻지마표' 로션을 쓰느냐 브랜드있는 기능성 로션을 쓰느냐도 정말 중요합니다.
세차만하고 왁스를 안하시는 분들! 세수만 매일 하고 로션 안 발라서 피부가 푸석푸석한 것과 같습니다.
로션의 역할은 익히들 알고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UV차단 / 미백효과 / 보습효과 등등
로션의 기능이 다양하듯 왁스의 종류도 다양하고 많습니다.
폴리머가 함유된 왁스 / 천연 카나우바계열 왁스 / 발수 왁스 / 잔기스를 커버하는 경면왁스 / 원색을 끌어올려주는 옐로우 왁스 등등 왁스도 종류가 다양합니다. 입맛에 맞게 차량에 맞게 골라쓰세요~
피부도 건성피부 지성피부가 있듯이 차량은 밝은색차량 어두운색차량에 따라 또 다른 왁스를 써주시는 것이 효과가 극대화 됩니다. 적절한 왁스를 써서 관리해주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고체왁스가 좋은 줄은 알지만, 작업이 어려워 피하고 계시는 분들이라면 기능성 스킨 정도라 할 수 있는 작업이 편리한 물왁스라도 뿌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묻지마표' 스킨(물왁스)은 효력이 있긴하지만, 5분만 지속된다는거!
세차를 언급하면서 왁스에 대한 말부터 꺼내는 이유는
세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깨끗하게 한 이후에 지속하는 것이 중요하기에 왁스(로션)가 빠질 수가 없었습니다.
트렁크에 가격이 좀 비싸더라도 검증된 좋은 물왁스 하나 정도는 가지고 다니시길 권장합니다.
자, 그럼 현존하는 세차(세수)의 종류와 장단점을 알아봅시다
▶ 주유소 자동세차
-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신 것처럼 차를 아끼는 분들이라면 절대! 자동세차를 하지 않습니다.
이유는 기스 발생우려가 가장 높기 때문입니다.
자동세차기에 들어간 앞차가 진흙/모래가 잔뜩 묻은차였다면 그 뒤에 들어간 차는 대략 난감이죠.
시간이 없어서 어쩌다 한번, 주유소 무료세차권이 있기에 한번, 이 한번이 정말 차의 도장면(피부)를 망칩니다.
그저 차를 이동수단 정도로만 생각하시는 분들에게 권장합니다. (바쁜 현대인에게는 최고죠 -_-v)
□ 세차 소요 시간 : 현존 최고의 스피드
□ 세차 후 기스 발생 정도 : 최고
□ 세차 가격 : 부담 전혀 없음
□ 내부 세차 : 불가능 or 별도 만원 추가
□ 겨울에도 하던가? -ㅁ-; (안해봐서 잘 모르겠음)
▶ 일일세차 (월 6~8만원에 매일 닦아주는 세차)
- 아이러니 하게도 이 세차 방법은 고급차를 타고 다니시는 분들이 많이 하고 계십니다.
매일 닦아주는 것에 비해 가격도 저렴하고, 아침에 출근할 때 차를 보면 항상 깨끗해서 좋고,
그냥 주차만 해놓으면 알아서 와서 닦아주니 편리하고... 하지만! 내부는 안 된다는거~
아파트 단지내에 일일세차가 없는 곳이 없을 정도로 많이 활성화 되어있기는 합니다.
세차하시는 것이 귀찮으시고, 저렴한 가격에 매일 깨끗한 외부를 만끽(?)하고 싶으신 분들에게 권장합니다!
그러나! 이 와이퍼 세우기 신공의 세차는 과연 어떻게 하는지 지켜보신분이 계신가요? 묻고 싶습니다.
어떻게 하는지? 어떤 타올을 쓰는지? 어떤 물왁스를 쓰는지? 1대 닦는데 얼마나 걸리는지?
모든 일일세차가 그렇지는 않습니다만, 대부분 분무기로 칙칙 몇번 물 뿌리고
타올 2장 정도와 '묻지마표' 물왁스 / 타이어 레자왁스로 10분 이내에 작업을 완료합니다.
이것은 곧, 세수할 때 분무기로 물 찍찍 뿌려서 고양이 세수하고 '묻지마표 스킨로션'으로 커버하는 것과 같습니다.
몰래 어떻게 세차하는지를 지켜보시고 난 후에 월회원 결제 판단을 하시길 바랍니다.
" 어? 우리동네 일일세차는 스팀으로 하는 일일 세차던데요? "
→ 답변 : 과연 스팀쓰는지 확인해보세요~ 몰래 지켜보고 난 후에 판단하시길 바랍니다. 무늬만 스팀일듯...
이 방법의 세차는 시간이 경과됨에 따라 일반인들의 눈에도 잔기스들이 발생됨을 알 수 있습니다.
6개월 정도 지나고 나면 광택문의를 하셔야 할 겁니다. 광택 전문점 방문 후, "견적 30만원입니다." "브라보! -_-)v"
□ 세차 소요 시간 : 자동세차에 버금가는 스피드
□ 세차 후 기스 발생 정도 : '묻지마표' 왁스로 때와 함께 떡져서 커버 / 물세차로 제대로 한번하고나면 기스 제대로 보임
□ 세차 가격 : 저렴함 (계산해보면 1번에 3,000원 정도)
□ 내부 세차 : 불가능 or 별도로 보조키 제공하거나 문 잠궈놓지 않으면 가능
□ 지하주차장이라면 겨울에도 세차 가능
▶ 손세차장
- "손세차라면 믿을 수 있지!" "잘하는 곳 있어. 나 거기 단골이야"
고무장갑과 장화패션으로 아줌마나 아저씨가 구석구석 해주시는 곳! 손세차장...
시원하게 물 뿌리고, 거품내고 다시 물 뿌리려서 헹구고, 내부까지 싸악~ 좋습니다.
하지만! 세차후에 백미러에서 눈물 쭈욱~ 트렁크 윈도우 열어보면 물기와 때가 그대로~
문열어서 도어스커프쪽이나 문틈에 봐도 물기와 때가 그대로... 창문 내렸다 올리면 물방울 송글송글 -ㅁ-; Oh~ No!
물론, 다 그렇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주변 말들어보면 저만 경험한게 아니더군요. 여러분은 어떠신지...
타올도 믿을 수 없고, 구석구석 세심하게는 안 되고, 기다리는 동안 지켜보면 물뿌리는게 시원하긴 하더군요.
손세차장에서 대략 낭패를 보신분도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바로 PB!
휠의 찌든때 제거에는 PB뿌리면 작살나게 깨끗해지긴 합니다. 하지만! 크롬도금은 부식된다는거! 휠이 삭는 다는거!
내부 가죽시트에도 PB뿌려서 닦는 곳도 있다고하니 정말 주의 하시길 당부드립니다.
주변에 믿을만하고 잘하는 곳이 있다면, 타올을 얼마나 교체해서 쓰는지, 어떤 타올을 쓰는지, 어떤 카샴푸를 쓰는지
한번 보시고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 세차 소요 시간 : 20~30분 정도 (일일이 손으로 작업하므로 시간이 다소 걸림)
□ 세차 후 기스 발생 정도 : 물을 충분히 뿌리고 작업하므로 기스는 발생은 적은편 (작업자와 사용하는 타월에따라 다름)
(보통 아저씨 아줌마들이 깨끗히 닦는다고 힘을 많이 주고 닦는 경우 기스가 발생합니다)
(그래서 손세차를 꾸준히 하다보면 사람손으로 타월 돌리기 편한정도의 원으로 기스가 발생)
□ 세차 가격 : 평균 15,000원 정도
□ 내부 세차 : 가능
□ 겨울에 세차 불가능 (뜨거운물로 뿌리고 바로 닦아내기는 하나 바로 살얼음이 됩니다.)
▶ 스팀세차장
- 고온/고압의 스팀(물도 소량 포함되어 나옴)으로 틈새의 찌든때까지 녹이고 불어내어 젖은 타올로 닦아내는 방식으로
170도 이상의 고온으로 세균멸균의 효과까지 있는 세차 @_@
스팀세차를 처음 했을때 손세차보다 1,000~2,000원 비싸기는 했으나 내부 물품도 가지런히 정리해주고, 광도 나고,
깨끗하고 좋았었습니다. 신기하기도 하고...
하지만! 이 역시 다 믿어서는 안 된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말만 스팀세차인 곳이 있었던 것이었죠! 이 역시 다 그렇지는 않지만 지켜볼 기회가 있다면 몰래 지켜보시기 바랍니다.
스팀세차장의 첫째는 스팀이 정말 고온이어야 세균멸균효과가 있습니다.
170도라고 홍보는 하나 손에 일부는 가까이 스팀을 쏴도 손 데일정도로 뜨거운 것이 아니곳도 있습니다.
그말은 곧 100도도 안된다는 말입니다. 100도 미만으로 죽일 수 있는 세균은 진드기뿐입니다.
그리고 스팀기가 정체불명의 스팀기인지 스팀압이 부족해 스팀을 처음부터 끝까지 쏘면서 세차하는 것이 아닌
휠과 틈새 일부에만 스팀을 뿌리고 나머지는 일일세차와 같은 방식으로 물뿌리고 난 후 바로
묻지마표 '고체왁스' 바르고 바로 닦아내는 세차였습니다. 충격! -ㅁ-;
나중에야 알았지만 세차후에 반짝반짝한 이유는 바로 차체가 젖은 상태에서 바로 왁스바르고 닦아내는 것에 있었습니다.
(묻지마표 왁스는 고체왁스 한통에 몇천원도 안되는 초저가 제품입니다.)
그렇게하고도 왁스비용 추가 3천원을 받고... 참고로 제대로 된 곳의 왁스 추가비용은 만원 이상입니다.
몇번씩 말씀드리지만, 다 그렇지는 않습니다. 시간이 될 때, 작업과정 및 사용하는 타올/약품 등을 보시고 살펴보고나서
믿을만한 곳에서 하시길 바랍니다.
스팀이 정말 뜨거운지? 스팀을 지속적으로 사용해서 하는지? 약품은 뭘 쓰는지? 타월은 뭘 쓰는지?
타월 교체는 잘하는지? 위에서 아래쪽으로 순차적으로 잘 하는지?
믿을 만한 곳 에서의 스팀세차는 손세차보다 좋습니다.
단, 진흙이 많이 묻어있는 차는 스팀세차가 불가능합니다.
□ 세차 소요 시간 : 30~40분 정도 (스팀을 쏘면서 작업하므로 시간이 오래 걸림) 왁스작업 추가시 1시간 이상 소요됨
□ 세차 후 기스 발생 정도 : 제대로 된 타올과 스팀을 사용한다면 기스가 최소화 되는 세차 방법
□ 세차 가격 : 평균 16,000원 정도 (손세차와 비슷하거나 조금 비쌈)
□ 내부 세차 : 가능
□ 겨울에 세차 가능
▶ 셀프세차
- 세차(세수)는 뭐니뭐니해도 자기가 해야 후회가 없는 법이죠.
하지만 셀프세차도 알고 제대로 해야 정말 후회가 없습니다. 좋은 세안법이 있듯이 좋은 세차법도 있습니다.
많은 애차가(愛車家) 분들이 셀프세차를 하시리라 믿습니다.
하지만! 겨울에는 못한다는거~
필자는 겨울에도 해본 경험이 있습니다 -_-;
무식하게도 물뿌리고 얼어붙은 차를 지하주차장에 끌고와서 시동걸어 놓고 창문 내려놓고,
히터 틀어놓고 작업한 경우가 있기는 하나, 할 짓이 못됩니다. 창문밑에 고무가 얼어붙어 윈도우가 안 내려갔다는;;;
셀프세차가 좋기는 하나 혼자서 하기엔 평균 2시간의 소요시간과 여름엔 땀으로... 겨울엔 얼어붙어서 못한다는 것이
가장 큰 단점이겠습니다.
□ 세차 소요 시간 : 2시간 정도 (혼자서 하기때문에 오래 걸림)
□ 세차 후 기스 발생 정도 : 오너의 차를 아끼는 마음과 초극세사타월의 조합으로 기스 최소화
□ 세차 가격 : 물 500원 x 2 (1000원) + 에어건 500원 + 진공청소기 500원 = 2,000원으로 해결
□ 내부 세차 : 가능
□ 겨울에 불가능 (필살기로 하려다가 대략 낭패)
▶ 출장식(이동식) 스팀세차
콜하면 와서 세차해주는 서비스라는데 저는 안해봐서 모르겠으나, 들은바에 의하면 이렇습니다.
일단 빨간소들이 붙어있는 제품들이 많더군요. 원샷원킬로 끝낸다는건지는 모르겠으나...
아무튼 개인이 운영하는 것이고 정성을 들여서 세차해주는 분들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스팀도 제대로 사용하면서...
지방에서 이렇게 운영하시는 분들도 상당수 있다고 하네요...
하지만! 일일세차하는 사람들도 이 출장식 스팀세차 차를 끌고 다니면서 작업을 하기도 한답니다.
계속해서 말하지만 다 그런건 아니지만, 양동이가 다마스로 변신한 것에 불과한 이동식 세차입니다.
스팀을 거의 사용안한다고 봐야죠... 이 역시 콜해놓고 어떻게 하는지 지켜보는 것이 중요하다 할 수 있겠습니다.
□ 세차 소요 시간 : 그때그때 달라요~
□ 세차 후 기스 발생 정도 : 작업자의 스킬에 따라 다르다고 생각함.
□ 세차 가격 : 손세차와 비슷하거나 조금 싼 편
□ 내부 세차 : 가능
□ 지하주차장이라면 겨울에도 가능
종합해보면 차를 아끼는 사람분이라면 셀프세차를 권장하지만 셀프세차장이 드물기도 하고 시간과 정성이 많이 들어가므로
돈을 주고 세차하는 경우 손세차나 스팀세차를 권해드립니다.
다만 손세차나 스팀세차의 경우 한번쯤은 옆에서 작업과정을 지켜보시고 만족스러울 때 하시기 바랍니다.
(손님이 볼때만 제대로 하는 곳도 상당수 됩니다. 몰래 지켜보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긴 하지요;;; 이런 현실이 ㄷㄷㄷ)
개인적으론 물 뚝뚝 떨어지고 아줌마들이 고무장갑낀채로 거스름돈 거슬러주는 손세차보다는 스팀세차장을 추천합니다.
이역시 제대로 된 약품과 실력과 양심을 가진 곳에서 하세요~!
시간이 허락한다면 정성을 들여서 셀프세차 하는 것이 보람되긴 합니다만...
다음날 비가 오면... 대략;;;
제 친구놈 3시간동안 셀프세차/왁스하고 다음날 비와서 그뒤로 6개월간 세차 안했다지요;;;
아무튼 깨끗한 차는 깨끗한 피부와 같습니다.
^-^ 깨끗하게! 맑게! 자신있게! 니베아 정신에 입각하여 차를 관리하고 타고 다니세요~
이제 곧 셀프세차의 계절도 다가오니 셀프세차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
셀프세차 노하우!
---------------------------------------------------------------------------------------------------------------
▶ 준비물
ㅁ남방말고 단추가 없는 편안한 티셔츠나 폴로티 편안한 옷
- 단추가 있는 옷을 입고 작업하게되면 도중에 단추로 인한 차체에 기스가 발생될 수도 있습니다.
- 세차시에는 편안하고 단추 없는 복장으로 변신! -ㅁ-)/ (카라쪽에 단추 3개정도는 무관합니다. 배부분이 문제죠)
ㅁ초극세사타월 5장 정도
(한번쓰고 계속 빨아쓰실 분은 2장도 무관함 / 많으면 좋습니다 ㅋ 세차도중 안 빨아도 되니 시간절약이죠)
(먼지가 구르지 않도록 하는 타올로 먼지를 잠시 타올결안으로 담아두어 기스 최소화)
: 이 타월은 젖은 상태에서 사용합니다. (세탁하고 탈수마치고 촉촉한 상태에서 사용)
차량 도장면의 물기제거시에 젖은 타올과 완전히 마른 타올 2가지를 사용해보시면 아시겠지만 젖은 타월이 더 잘 닦입니다.
또한 젖은상태의 초극세사타월이 기스발생우려도 적습니다.
ㅁ매직타월 - 3장 (왁스용 초기 닦아내는 작업 1장 / 왁스용 두번째 닦아내고 마무리 작업 1장 / 유리용 마무리 작업 1장)
ㅁ왁스계열 - 고체왁스 (테크왁스 추천) 또는 물왁스 (브랜드 있는 제품 추천)
: 다음날 비가 온다고 하면 발수왁스/레인왁스
기스가 좀 많은 차량이면 기스를 커버해주는 경면왁스
검은색차량 관리가 잘 된 차량이면 그윽한 광택을 이끌어주는 골드클래스나 옐로우 왁스
왁스의 지속성을 원한다면 테크왁스
태양이 강렬한 여름에는 UV왁스 등등등...
ㅁ여분의 왁싱패드 (2개 정도면 됩니다. 왁싱패드는 가격 저렴하니 2개쯤 있으면 좋습니다~)
ㅁ타르제거제 (스프레이)
- 문짝 아랫부분에 타르가 많이 묻게 됩니다. 이것은 아스팔트에서 튀어 올라와 묻게 되는 것으로 잘 지워지지 않으나,
타르제거제를 뿌려놓고 1~2분 정도 놔두게 되면 녹아내리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어두운계열의 차량은 눈에 띄지는 않으나 제거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닦아낼때에 사용하는 천은 휠전용 융이나 더러워져도 상관없는 타월을 쓰시기 바랍니다.
ㅁ메탈폴리쉬 (크롬부분은 메탈폴리쉬로 바르고 닦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
ㅁ가죽시트용 알로에 보습제
ㅁ타이어 전용 스펀지 (올시즌드레싱 도포용)
ㅁ휠하우스 전용 스펀지 (휠하우스 안쪽 이물질 제거용)
ㅁ휠 전용 칫솔 (브러쉬 대용)
- 휠전용 브러쉬가 좋기는 하나 가격면으로 보면 그냥 칫솔도 괜찮습니다.
ㅁ올퍼포스 크리너 (다목적 중성 크리너)
- 간혹보면 차에 세제를 쓰는 분이 계신데 퐁퐁도 차에는 좋지 않습니다.
- PB가 안 좋은건 두 말 할 것 없구요
- 브렌드 제품인 다목적 세제 올퍼포스 크리너 좋습니다. (희석해서 사용하는 제품으로 오너용이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한통 사면 마냥쓰긴하죠 -ㅁ-; 내부에도 외부에도 어디에나 사용가능합니다.
ㅁ레자왁스와 올시즌드레싱
- 레자왁스는 휠하우스 타이어 안쪽에 뿌려서 작업하는 것이고,
올시즌 드레싱은 타이어전용 스펀지에 묻혀서 타이어에 발라주면서 작업합니다.
타이어의 물기제거 및 때를 제거하기위해 융으로 닦아준 뒤에 작업하시면 효과적입니다.
ㅁ카샴푸 (있으면 하시고 없어도 무관합니다)
ㅁ융
- 휠 타이어 전용 / 발수건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얼굴과 발 닦는 것은 따로 있어야겠지요?
- 타르제거 전용
ㅁ안 쓰는 열쇠 또는 기타 돌 뺄만한거 아무거나 ㅋ
- 타이어에 낀 돌을 빼주세요. 타이어에 낀 돌은 타이어의 수명을 단축 시키는 암적인 존재입니다. ㅋㅋㅋ
1. 물뿌리기
물을 뿌릴때에는 위부터 아래로 뿌리는 것이 좋습니다.
한번보다는 500원 더 투자해서 2번 정도 뿌리시는 것이 좋습니다.
셀프세차장에 있는 거품내는 솔 또한 사용하지 않는게 좋습니다. (얼굴에 솔로 문질러? -ㅁ-;)
그 솔은 타이어에 문지르시기 바랍니다.
카샴푸를 사용하고 싶으시다면 카샴푸 전용 스펀지를 사셔서 거품을 내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장갑처럼 생긴 워시민트를 사용하셔도 괜찮구요.
카샴푸 하신분은 헹굼작업 하기위해 또 물을 잘 뿌려주세요.
2. 물기 닦아내기
물기를 닦을때에는 젖은 초극세사 타월로 압력을 최소화하여 물기를 제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초극세사 타월은 앞/뒷면이 있으니 잘 보시고 사용하세요.
(먼지가 들어가있을 공간이 있도록 결이 있는 부분이 앞면입니다.)
본넷의 물기는 타월 앞면이 도장면(피부)에 닿도록 이불펼치듯이 타월을 펴서 워셔액 나오는 본넷 윗부분 쪽 부터
착 얹어서 그대로 아래로 끌어내리도록 하여 초기 물기를 제거합니다.
이불펼치듯이 하는 이유는 압력을 최소화하기 위함입니다. 한번 해보시면 본넷 초기물기제거엔 정말 좋은 방법입니다.
이 작업후에 다시 타월의 물기를 짜주시고 같은 방법으로 본넷의 초기 물기를 제거합니다.
차 지붕부분도 뒷문을 열고 올라가서 이불펴듯이 타올을 펴서 끌어주는 식으로 제거해주시면 됩니다.
옆면 아래로 흘러내려서 이 작업을 안해도 됩니다 ^-^;
새로운 젖은 타월을 사용하여 2차 물기를 제거합니다. 이때에는 타월을 반 접고 또 반접어서 쿠션을 만들어 닦아냅니다.
손가락을 펴지 마시고 모은상태로 압력을 최소화 하여 닦아냅니다.
일반적으로 닦을때 원형을 그리면서 닦거나 일직선상을 앞뒤로 왕복하여 닦는데 그러지 마시고,
한쪽 방향으로만 직선으로 닦아내시고 타월의 면을 바꾸어서 같은 방법으로 닦아내시기 바랍니다.
이또한 기스를 최소화하기 위함입니다.
본넷 → 지붕 → 문짝 → 트렁크 → 차체 아랫부분 → 범퍼 → 문틈 이런식으로 윗부분부터 시작해서 닦으세요.
타월은 지저분하면 면을 바꾸시거나 타월을 교체하시고 물기를 깨끗히 틈새까지 제거합니다.
내부청소부터 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외부든 내부든 뭘 먼저하든 크게 상관은 없으나
필자는 셀프세차하러가면 외부부터 합니다.
이유인 즉슨 물부터 뿌리다보니 물기가 자연적으로 말라서 물때가 생기기 이전에 닦아내야 하기 때문이죠.
내부부터 청소하실 분은 물 뿌리는 것은 내부청소 완료된 후에 물 뿌리세요~
그다음에 문틈의 물기도 제거 해주셔야하구요.
3. 휠/타이어
휠하우스 전용 스펀지를 사용하여 휠하우스 안쪽과 흙받이의 흙/먼지를 털어냅니다.
타이어에 낀 돌을 빼냅니다.
레자왁스를 휠하우스 안쪽에 뿌립니다. 한번에 4군데 모두~
타이어전용 융으로 타이어의 물기와 흙때를 완벽히 닦아내 주시고, 스펀지에 올시즌 드레싱을 묻혀서 발라줍니다.
전체적으로 잘 바르고 스펀지를 가볍게 두들기면서 한번더 발라줍니다. 흙받이에도 발라주세요~
휠 전용 융으로 휠을 닦아냅니다.
메탈폴리쉬로 휠에 바르고 또 다시 닦아냅니다.
4. 내부청소
깔판부터 모두 빼냅니다. 깔판 클리너 기계에 넣고 돌리셔도 되구요. (전 잘 사용안하는편...그냥 진공청소기로 우웅~)
에어건으로 송풍구/틈새/문틈(문틈의 물까지) 불어냅니다.
진공청소기로 바닥의 모래/먼지를 모두 빨아들입니다. 트렁크바닥까지...
젖은 초극세사타월로 내부를 닦습니다. (계기판/센터페시아/기어봉/컵홀더/시트 등등)
꽉 짠 젖은 초극세사타월로 유리 내/외부를 닦습니다.
완전히 마른 매직타월로 유리 내/외부를 닦습니다.
(이 작업을 하지 않으면 유리에 타월 얼룩이 습한날에는 그대로 드러납니다.)
내부 앞유리를 닦을때에는 문을 활짝 열어놓고 조수석에 앉아 운전석쪽으로 드러눕는 듯한 자세로 닦는 것이 편합니다.
조수석에서 핸들잡고 옆으로 누우세요~ +_+
유리 내외부 닦는 것이 끝났으면 한번 둘러보시고 안 된 곳은 마무리 지어주세요.
5. 왁스작업
내부 청소까지 끝났으면 이제 왁스작업하시면 세차는 마무리 됩니다.
간편하게 좋은 물왁스를 쓰셔도 되고
고체왁스 작업을 하셔도 됩니다. 고체왁스 성능은 물왁스의 10배라고 생각하셔도 될 정도입니다.
필자는 매번 고체왁스 작업을 하지는 않습니다. 한달에 두 번 정도 작업을 합니다.
ㅁ물왁스 작업시 - 물왁스를 유리나 플라스틱에 닿지 않도록 뿌립니다.
한번에 차량 한바퀴를 돌면서 물왁스를 뿌려주시고 지붕까지~ 한번에 뿌려도 됩니다.
이 역시 매직타월을 한번 접고 또 한번 접어서 물왁스를 넓게 퍼트립니다. 닦아내는것이 아니라 골고루 묻혀주는 식으로
묻혀줍니다.
매직타월의 면을 바꿔서 깨끗한 면으로 쿠션을 만들어 왁스 제거 할때처럼 규칙적인 원을 나선형으로 그리면서 작업합니다.
물왁스 역시 한번 더 깨끗한 매직타월로 닦아냅니다.
ㅁ고체왁스 작업시
왁스작업은 상당히 중요합니다.
*- 왁싱패드는 깨끗하고 마른 것으로 직사광선을 피한 곳에서 작업을 시작합니다.
(본넷이 뜨거운 상태에서는 작업을 하지 마세요)
*- 왁싱패드에 왁스를 묻힐때에는 처음에 왁싱패드에는 살짝씩 돌려가면서 패드 전체에 왁스가 다 묻도록 합니다.
그 후에는 넓은면에 먼저 패드길들이기를 위해 그냥 몇바퀴 돌려줍니다.
패드에 왁스가 골고루 퍼진다음에는 가볍게 톡톡 파우더 바르듯 쳐서 조금씩만 묻혀서 작업하면 됩니다.
(또 하나 주의사항 : 왁싱작업을 하다가보면 도장면이 깨끗하지 않아서 패드가 쉽게 더러워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때에는 새로운 왁싱패드로 교체해서 작업해줍니다.)
*- 처음에 바르는 곳은 틈새부터 시작하지 않습니다. (틈새에 왁스가 끼어 나중에 굳어버리게 됩니다)
*- 고무몰딩 / 플라스틱 가니쉬 부분은 닿지 않도록 합니다.
*- 처음에 바르는 곳은 넓은 면에 발라준뒤 다시 끝부분부터 일정한 크기의 균일한 원형을 그리면서 발라줍니다.
(스프링처럼 간격고르게! 원의 크기 일정하게! 빈틈없이)
*- 왁싱패드를 표면에 올려놓은 것처럼 패드가 다 닿도록 한뒤 패드중앙부분에 검지를 제외한 4손가락을 가볍게 올려놓고 원을 그리며 바릅니다.
*- 초보자들의 실수는 왁스를 너무 많이 바른다는 것입니다. 처음에 깨끗한 패드에만 골고루 묻혀주시고 이후에는 적당하게 묻혀서 사용하세요
*- 운전석쪽 휀다 위치에 서서 바르기 시작한다면 본넷을 다 마친뒤에 운전석 쪽이든 조수석쪽이든 차를 한바퀴 돈다고 생각하시고 도는 방향대로 순차적으로 발라주시면 됩니다.
(본넷 운전석쪽에서 반 → 본넷 조수석쪽에서 반 → 조수석쪽 휀다 → 조수석쪽 사이드미러 → 조수석쪽 지붕 절반 → 조수석 문짝 → 조수석 뒷문짝 → 조수석쪽 뒷바퀴 위 → 트렁크 → 뒷범퍼 → 운전석쪽 뒷바퀴 위 → 운전석쪽 지붕 절반 → 운전석 뒷문짝 → 운전석 문짝 → 운전석쪽 사이드미러 → 운전석쪽 휀다 → 앞범퍼)
이런식으로 발라주시고 나면 한바퀴 돌게되고 다 돌때쯤이면 처음 시작했던 본넷쪽부터 닦아내주면 됩니다.
본넷은 차의 얼굴입니다. 얼굴부터 시작하시고 문짝도 윗부분부터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왁스를 발라줄 때 서걱서걱 하는 소리가 난다면... 이는 피부(도장면)가 푸석푸석한 상태입니다.
다시 말해 유분이 없고 건조하며 거칠어진 상태입니다.
*- 보통 왁스를 바르고 난뒤 15분 정도 놔두고 닦아주므로 한바퀴를 15분~20분정도에 다 돌아야합니다.
제대로 된 왁스 작업은 다 마치고나서 보면 물고기 비늘로 덮힌것처럼 일정한 나선원형으로 틈새 없이 고르게 발라져있습니다. 왁스작업할 때 만큼은 기계가 되었다 생각하시고 일정한 원을 그리면서 잘 발라주시기 바랍니다.
*- 왁스 제거시에는 매직타월을 한번접고 또 한번 접은 상태에서 발랐을 때 처럼 원형을 그리면서 닦아내시기 바랍니다.
타월을 접는 이유는 쿠션을 만들어서 손바닥의 압력을 분산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4겹으로 닦듯이...
1겹으로 닦을경우 손가락의 모양대로 압력이 전달되어 좋지 않습니다.
이 때에도 타월의 면을 바꿔가면서 깨끗한 면으로 닦습니다. 앞뒤로 사용하게 되면 1장의 타월은 타월 1/4 크기의 면이 총 8개의 면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됩니다. 여유있으신분은 타월을 더 사서 사용하셔도 무관합니다.
이때 틈새에 혹시라도 묻어있는 왁스가 있는지 꼼꼼히 확인하시고 제거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 다시 깨끗한 매직타월로 같은 방법으로 접고 접어서 또다시 닦아내시면 됩니다.
(처음 닦을때보다는 조금 더 큰 원을 그리듯이 작업하시면 됩니다. 제대로 닦아냈다면 한결 부드러운 피부(도장면)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 왁싱패드는 사용후 다음번 사용할 때를 위해 빨아서 건조시켜둡니다. (스펀지라서 잘 말라요~*)
▶ 왁스와 코팅의 차이
왁스는 영어로 Waxing 입니다. 코팅 또한 영어로 Waxing 입니다.
다시 말해서 코팅이라는 말은 우리나라에서 만들어진 말이며 왁스와 코팅의 커다란 차이는 지속력에 있습니다.
왁스는 천연 카나우바 계열로 만들어진 제품으로 분자구조가 비교적 간단하게 이루어져있어 지속력이 약한 반면
코팅제는 인위적으로 분자구조를 복잡하게 만들어 지속력을 높인 제품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필자가 테크왁스를 추천하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테크왁스는 왁스이지만 천연카나우바로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인위적으로 만든 것으로 지속력이 오래갑니다.
이런면에서 보면 테크왁스를 왁스라 불러야하는건지 코팅제라 불러야하는건지 난감한 그런 왁스가 되는 셈이죠.
차량의 도장면을 손으로 만져봐서는 도장면의 상태를 제대로 느낄 수가 없습니다.
지문이 있는 쪽으로 만져보기 보다는 손등쪽으로 만져보시는 것이 낫고 제대로 느끼시려면 비닐장갑을 끼고 만져보시면
도장면의 상태 (피부 상태)를 느낄 수 있습니다. 단 비닐장갑 착용 후 살살 문질러서 느껴보세요. 먼지가 있는 상태에서는 기스가 납니다.
비닐장갑을 끼고 만져보면 그냥 손으로 느꼈을때와는 확연히 다르게 느껴집니다. 한번 확인해보세요
모래알처럼 느껴지는 것들이 철분입니다. 본넷에 철분이 가장 심하게 나타납니다.
차량을 운행하다보면 철분이 자동차 진행방향대로 달라붙게 됩니다. 본넷 > 앞 휀다 > 전면유리 위 지붕
이는 철분제거제를 사용해 제거할 수 있습니다.
사람 피부에 비유하자면 철분은 피지나 각질등으로 얘기할 수 있겠네요.
도장면에 이물질이 있으면 왁스를 발라도 지속효과가 떨어지게 됩니다.
깨끗하고 평평한 면에 테이프를 붙여야 제대로 붙는것과 같다고 생각하시면 이해가 빠르시리라...
▶ 차량 관리 Tip
*- 주차시 직사광선/새똥/낙진등을 피하기 위해 지하주차장을 추천
*- 지하주차장에 주차시 기둥안에 3개의 주차공간이 있다면 가장 왼쪽에 주차하길 권유 (다른 차의 문에 찍힐 우려가 적습니다.)
*- 가장 좋은 것은 주차면이 넓은 곳에 주차하는 것이 좋습니다 ㅋ
(아파트 지하주차장마다 아마도 그런 좋은 자리가 있습니다.)
*- 비가 올 때는 가급적 운행을 피하고, 비를 맞은 뒤에는 세차를 하고, 세차후에는 물왁스라도 좋으니 반드시 발라주세요.
*- 고체왁스 작업은 한달에 1번이라도 제대로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월 2회 추천)
*- 자동차에 먼지털이개가 있다면 버리시기 바랍니다.
- 먼지털이개는 먼지가 구르면서 기스를 유발합니다. 검은색차 오너분들은 특히... 사용하지 않으시는게 좋습니다.
*- One Step! 뭐든 한번에 끝낸다는 제품들은 사용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이 제품들은 쉽게 말하자면 컴파운드와 왁스를 섞어놓은 제품으로
일시적으로만 효과가 좋아보일뿐 컴파운드 성분으로 인해 손상이 갑니다.
저도 써봤는데 갈수록 안 좋아지는 이유를 나중에야 알게 되었답니다.
*- 셀프세차후 비맞고나면 정말 좌절이죠... 그래서 물기만 손쉽게 제거할 방법이 없을까 하고
손잡이 달린 물기제거용 아주 유연한 실리콘으로 된 것이나 쓰다가 남아있던 와이퍼로 물기를 제거도 해봤으나
그것 역시 검은색 차량에게는 기스가 발생합니다. ㅡ_ㅡ; 제 경험담입니다.
*- 이것도 쓰지마라 저것도 쓰지마라라고 하여 도대체 그럼 간단하게 대처하는 방법은 무엇이냐고 물으시는 분도
계실텐데... 현존하는 세차는 모두 기스가 발생합니다. 다만 정도의 차이일뿐입니다.
관리하시다가 2년에 한번정도는 광택을 하시는 것이 좋고...
세차를 자주 하는 것 역시 좋지는 않습니다만, 더러워진 차를 보면 참을 수 없는 저와 같으신 분들에게는
이런 방법을 권합니다.
차에 초극세사타월 5장 정도와 분무기에 물을 채워서 가지고 다닙니다.
분무기로 물을 충분히 뿌리고 젖은 초극세사 타월로 접고 접어서 쿠션을 만들어 한쪽방향으로 가볍게 닦아냅니다.
그리고 더러워지면 면을 바꾸고 타월을 바꾸고해서 하는 간단 세차방법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역시 차량에 이물질이 많이 묻어있는 상태라면 셀프세차장가서 물 뿌리시고 닦아내심이 좋습니다.
정도를 잘 판단하시고 이렇게 하셔도 무관합니다 ^-^;
최소한의 압력/깨끗한 젖은타월/소량의 물/차에 대한 애정만 있다면 가능합니다.
written by : [서경]지우 (http://www.KiaSportage.Net)
여기까지 읽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__) 배꼽손
쓰다보니 무지 길어졌네요 -ㅁ-; 저도 오너로서 다 경험해보고 느낀 점을 올린 것이며,
거듭 말씀드리지만 위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모두 그런것은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타월/타월교체/체계적/인증된 약품/작업자의 스킬과 정성 그리고 양심입니다.
아무쪼록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그밖에 궁금한 것이 있으시면 리플을 달아주시거나 쪽지를 주세요~
* [서경]Maria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8-06-13 21:35)
댓글
38
[충]새벽
럽스
[분당]지우
[분당]지우
[서경]흐니
[경]허쉬키
[서경]정장입은 푸우
[분당]지우
[분당]지우
[분당]지우
[서경]흐니
[전]빵식이~
[서경]지우
[서경] 구피
스포달려
[경]스포튀김
[서경]지우
타락한악마
[서경]지우
[서경]티지
[서경]지우
[충]아름다운날들
[서경]지우
파도
[경상]초코송이
유앤아이
에어조단
[서경]신갈나무
[충]I.See.Fallow.Me
고양이잠
[서경]팬케이크™
[서경]날아라 스포티지
검은이치고
sp
[용인]곰팅이
윤이와민이
[서경]화이트라이트
[경]MKLove
22:34
2007.03.31.
2007.03.31.
21:53
2007.04.01.
2007.04.01.
새벽님 감사합니다 ^-^;
왁스정보 어떤걸 알려드릴까요? @_@; 왁스는 제 견해로는 입맛에 맛는걸 골라서 쓰시면 될 것 같습니다.
피부가 다르듯 왁스도 차에 잘 맞는걸 사용하심이 좋을듯합니다.
현존하는 왁스 종류가 너무 많다보니...
한가지 확실한건 '묻지마표' 왁스라도 제대로 발라주면 효과는 있습니다. 다만 그 효과의 지속성이 짧을뿐...
왁스정보 어떤걸 알려드릴까요? @_@; 왁스는 제 견해로는 입맛에 맛는걸 골라서 쓰시면 될 것 같습니다.
피부가 다르듯 왁스도 차에 잘 맞는걸 사용하심이 좋을듯합니다.
현존하는 왁스 종류가 너무 많다보니...
한가지 확실한건 '묻지마표' 왁스라도 제대로 발라주면 효과는 있습니다. 다만 그 효과의 지속성이 짧을뿐...
23:22
2007.04.01.
2007.04.01.
럽스님 세차박사는 아니고 그만큼 여러가지 실수를 반복하다보니 알게된 것입니다.
디자인 전공이다보니 꼼꼼한편이라서 -ㅁ-; 그리고 제 차가 깜둥리미다보니... 관리가 힘들더라구요...
주변에 아는 분들이 전문가라서 많이 배운것도 있구요.
읽고나서 도움이 되시면 좋겠습니다.
저도 처음 차 사고나서 나름 관리한다고 했지만, 제대로 못한 것이라는걸 나중에 깨닫게 되서요.
그리고 은근히 아직도 많은 분들이 잘 모르시는 것 같아서 올려봤습니다 @_@;
차 깔끔하게 타고 다니세요 ^-^ 아직도 주행중에 뉴스포티지 보면 반갑습니다. ㅋ
디자인 전공이다보니 꼼꼼한편이라서 -ㅁ-; 그리고 제 차가 깜둥리미다보니... 관리가 힘들더라구요...
주변에 아는 분들이 전문가라서 많이 배운것도 있구요.
읽고나서 도움이 되시면 좋겠습니다.
저도 처음 차 사고나서 나름 관리한다고 했지만, 제대로 못한 것이라는걸 나중에 깨닫게 되서요.
그리고 은근히 아직도 많은 분들이 잘 모르시는 것 같아서 올려봤습니다 @_@;
차 깔끔하게 타고 다니세요 ^-^ 아직도 주행중에 뉴스포티지 보면 반갑습니다. ㅋ
23:44
2007.04.01.
2007.04.01.
타르제거제 사용에 관한 문의요..ㅋ
완전..세차과정에 대해서..아주 상세하게..적어주셨네요..ㅋ
마치..글을 읽다보니.. 세차장에서 제가 직접 세차를 하고 있는 착각을..ㅋㅋ
타르제거제요...언제 뿌려서 언제 닦는거죠?
처음 물을 뿌리기 전에.. 타르제거제를 뿌려두고 1-2분 뒤에.. 물을 뿌리는건지..
아니면 물을 다 뿌리고 거품내고 다 닦은뒤.. 물기제거..한 다음..왁싱하기 전에..뿌려서..닦아내는 건지..
순서가 상관 없다면... 머...-_-;;;;; ㅋ
그냥 언제 뿌리고 언제 닦는것이 효과적인지..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나름 노하우가..있을것 같아서요...^^
완전..세차과정에 대해서..아주 상세하게..적어주셨네요..ㅋ
마치..글을 읽다보니.. 세차장에서 제가 직접 세차를 하고 있는 착각을..ㅋㅋ
타르제거제요...언제 뿌려서 언제 닦는거죠?
처음 물을 뿌리기 전에.. 타르제거제를 뿌려두고 1-2분 뒤에.. 물을 뿌리는건지..
아니면 물을 다 뿌리고 거품내고 다 닦은뒤.. 물기제거..한 다음..왁싱하기 전에..뿌려서..닦아내는 건지..
순서가 상관 없다면... 머...-_-;;;;; ㅋ
그냥 언제 뿌리고 언제 닦는것이 효과적인지..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나름 노하우가..있을것 같아서요...^^
12:41
2007.04.03.
2007.04.03.
18:28
2007.04.03.
2007.04.03.
이렇게 긴글을 꼼꼼이 다 읽은적은 첨 같네요 ^^
큰 도움이 됐습니다~
가끔씩 정말 바쁘고 힘들땐, 자동세차를 하는데, 앞으론 자제 해야 겠네요~ㅎㅎ
근데 셀프세차는 갈수록 넘 힘들고, 귀차니즘이 되니.. 걱정이네요..
큰 도움이 됐습니다~
가끔씩 정말 바쁘고 힘들땐, 자동세차를 하는데, 앞으론 자제 해야 겠네요~ㅎㅎ
근데 셀프세차는 갈수록 넘 힘들고, 귀차니즘이 되니.. 걱정이네요..
22:00
2007.04.03.
2007.04.03.
To. [서경]흐니
타르제거제는 세차후에 뿌려서 닦습니다.
이유는 타르는 보통 차체 하부에 주로 묻게 되는데 하부에는 타르만 있는 것이 아니고
흙과 이물질이 가장 많이 달라붙는 곳이므로 세차전에 작업하게되면 타르제거와 함께 기스도 덤으로 얻게 될 것입니다.
세차후에 타르제거제를 뿌려 닦아내고, 그 이후 중요한건 문을 열고 한번 더 닦아줘야합니다.
타르제거제를 뿌리면 녹아내린 것과 문아래틈에 붙어있던 타르까지 녹아서 그 녹물이 문을 열어보면 보이게됩니다.
그럼, 니베아정신으로 즐세차하세요~ ㅋ
타르제거제는 세차후에 뿌려서 닦습니다.
이유는 타르는 보통 차체 하부에 주로 묻게 되는데 하부에는 타르만 있는 것이 아니고
흙과 이물질이 가장 많이 달라붙는 곳이므로 세차전에 작업하게되면 타르제거와 함께 기스도 덤으로 얻게 될 것입니다.
세차후에 타르제거제를 뿌려 닦아내고, 그 이후 중요한건 문을 열고 한번 더 닦아줘야합니다.
타르제거제를 뿌리면 녹아내린 것과 문아래틈에 붙어있던 타르까지 녹아서 그 녹물이 문을 열어보면 보이게됩니다.
그럼, 니베아정신으로 즐세차하세요~ ㅋ
23:30
2007.04.03.
2007.04.03.
셀프세차 차에 대한 애정은 깊어지지만 갈수록 힘들죠;;;
분당에서는 셀프세차하기가 더욱 힘들답니다;;; -ㅁ-;
개인적인 이야기지만 전 주로 스팀세차를 한답니다. (믿을수 있는 곳에서 ㅋ)
왁스계열은 테크왁스가 지속적인 면에서 좋다고 거론은 했지만, 개인적으론 작업후 그윽한 느낌이 제대로인
옐로우 왁스를 좋아합니다. ㅋ
분당에서는 셀프세차하기가 더욱 힘들답니다;;; -ㅁ-;
개인적인 이야기지만 전 주로 스팀세차를 한답니다. (믿을수 있는 곳에서 ㅋ)
왁스계열은 테크왁스가 지속적인 면에서 좋다고 거론은 했지만, 개인적으론 작업후 그윽한 느낌이 제대로인
옐로우 왁스를 좋아합니다. ㅋ
23:34
2007.04.03.
2007.04.03.
ㅇ ㅏ~ 타르제거제의 또하나의 용도는 불법주차스티커 제거시에도 아주 유용하게 쓸 수있습니다.
'스펀지'에 나왔던 고체왁스 바르고 30분 기다렸다가 떼어내는 작업은 기다리기 정말 지루합니다.
(궁금해서 해봤으나 효과는 그다지;;; 일단 기다리는 것이 싫어서 패쓰~)
또 유리에 고체 왁스가 묻으면 닦아내기도 만만치 않구요...
일단 타월이나 휴지를 준비하시고 스티커의 아래쪽에 받쳐놓고 (타르제거제 액이 흐르는 것을 닦기 위함)
타르제거제를 불법스티커 바로 위에 대고 가까이서 뿌리게되면 스프레이지만 액체가 많이 나오게 됩니다.
스티커가 젖을만큼 뿌리고 스티커의 한쪽면 모서리부분부터 집중적으로 뿌리시고 스티커를 살살 떼어냅니다.
스티커가 떼어져서 들리게되면 스티커 안쪽에 타르제거제를 더 뿌려가면서 떼어내면 아주 쉽게 떼어집니다.
기다리기 지루하신분들 한번해보세요~ ㅋㅋㅋ
유리전용 커터칼이 있으면 이 작업은 더 손쉽게! 정말 간단하게 해결됩니다.
'스펀지'에 나왔던 고체왁스 바르고 30분 기다렸다가 떼어내는 작업은 기다리기 정말 지루합니다.
(궁금해서 해봤으나 효과는 그다지;;; 일단 기다리는 것이 싫어서 패쓰~)
또 유리에 고체 왁스가 묻으면 닦아내기도 만만치 않구요...
일단 타월이나 휴지를 준비하시고 스티커의 아래쪽에 받쳐놓고 (타르제거제 액이 흐르는 것을 닦기 위함)
타르제거제를 불법스티커 바로 위에 대고 가까이서 뿌리게되면 스프레이지만 액체가 많이 나오게 됩니다.
스티커가 젖을만큼 뿌리고 스티커의 한쪽면 모서리부분부터 집중적으로 뿌리시고 스티커를 살살 떼어냅니다.
스티커가 떼어져서 들리게되면 스티커 안쪽에 타르제거제를 더 뿌려가면서 떼어내면 아주 쉽게 떼어집니다.
기다리기 지루하신분들 한번해보세요~ ㅋㅋㅋ
유리전용 커터칼이 있으면 이 작업은 더 손쉽게! 정말 간단하게 해결됩니다.
00:03
2007.04.04.
2007.04.04.
13:37
2007.04.04.
2007.04.04.
저도 오늘 세차용품과 왁스를 사로 갔었는데요너무 종류가 많이. .한참이나 서성거리면서 살펴보고 꼼꼼하게 보고 그랬습니다.. 결국에는 애라 모르겠다 하나를 잡아들었죠.. 정말.. 차에 애정이 많으신분같네요~ 그렇게 차 관리를 잘해주 차도 좋아하겠네요.. 차를보면 그사람의 생활 습관? 이런걸 대충 파악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수고하셨네요 잘 읽었습니다.
17:36
2007.04.28.
2007.04.28.
네~ ^-^ 물론 왁스도 중요하지만, 왁스를 얼마나 정기적으로 시공해주고 관리해주냐가 중요한거죠~
요즘은 천연카나우바 함유량이 높은 왁스가 정말 좋네요~ 재료들이 모두 천연재료이다보니 냉장보관해야하고
가격이 상상초월할만큼 비싼게 좀 부담이긴한데...
써보고 테스트해보는 중인데 좋네요~ @_@
글읽고 도움이 되셨다니 저도 쓴 보람이 있네요~ ^-^ 차 관리 잘하세요~
벌써 에어콘 트는 계절이... 덜덜덜... 에바크린도 날잡아서 할려고 계획중입니다 ㅋ
요즘은 천연카나우바 함유량이 높은 왁스가 정말 좋네요~ 재료들이 모두 천연재료이다보니 냉장보관해야하고
가격이 상상초월할만큼 비싼게 좀 부담이긴한데...
써보고 테스트해보는 중인데 좋네요~ @_@
글읽고 도움이 되셨다니 저도 쓴 보람이 있네요~ ^-^ 차 관리 잘하세요~
벌써 에어콘 트는 계절이... 덜덜덜... 에바크린도 날잡아서 할려고 계획중입니다 ㅋ
00:30
2007.04.29.
2007.04.29.
정말 초보한테 많은 도움이 되었네요...
어제 새차 나오고 밤에 비가와서.... 차가좀 지져분 해졌길래... 자동 세차 하러 가려고 했는데...
큰일 날뻔했네요...ㅎㅎ
좋은 정보 감사해요...
어제 새차 나오고 밤에 비가와서.... 차가좀 지져분 해졌길래... 자동 세차 하러 가려고 했는데...
큰일 날뻔했네요...ㅎㅎ
좋은 정보 감사해요...
15:21
2007.05.01.
2007.05.01.
12:04
2007.05.02.
2007.05.02.
00:01
2007.05.03.
2007.05.03.
리플 감사합니다 ^-^ 한 두개씩 늘어가는 리플보면 뿌듯해집니다 ㅋ
세차가 정말 손이 많이가죠... 요즘 비가 보통 비가 아니라서 도장면에는 정말 좋지 않네요...
피부미인(美人)이 있듯이 도장(피부)미차(美車)가 제일이라 생각합니다 ㅋ
세차가 정말 손이 많이가죠... 요즘 비가 보통 비가 아니라서 도장면에는 정말 좋지 않네요...
피부미인(美人)이 있듯이 도장(피부)미차(美車)가 제일이라 생각합니다 ㅋ
10:36
2007.05.03.
2007.05.03.
11:08
2007.05.10.
2007.05.10.
12:16
2007.05.10.
2007.05.10.
08:44
2007.05.11.
2007.05.11.
왁스작업시 지하주차장이 좋은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우선 본넷에 열이 받지 않아서 좋습니다.
바람이 불어 먼지나 황사, 꽃가루 등등 이물질로 부터도 안전합니다.
다만 아쉬운점이 있다면 요즘 지하주차장은 형광등이 하나 건너 하나씩 띄엄띄엄 켜져있기때문에
밝지가 않다는 것이 좀 문제네요 @_@; 지하주차장내에서 밝은 곳에서 작업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최상의 조건은 차고가 있고 조명이 많고 20~23도를 유지하는 실내가 제일 좋겠지만요 @_@;;;
우선 본넷에 열이 받지 않아서 좋습니다.
바람이 불어 먼지나 황사, 꽃가루 등등 이물질로 부터도 안전합니다.
다만 아쉬운점이 있다면 요즘 지하주차장은 형광등이 하나 건너 하나씩 띄엄띄엄 켜져있기때문에
밝지가 않다는 것이 좀 문제네요 @_@; 지하주차장내에서 밝은 곳에서 작업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최상의 조건은 차고가 있고 조명이 많고 20~23도를 유지하는 실내가 제일 좋겠지만요 @_@;;;
11:39
2007.05.12.
2007.05.12.
17:39
2007.05.24.
2007.05.24.
23:22
2007.05.24.
2007.05.24.
23:41
2007.06.01.
2007.06.01.
23:13
2007.06.05.
2007.06.05.
22:36
2007.06.11.
2007.06.11.
17:27
2007.06.13.
2007.06.13.
13:32
2007.07.24.
2007.07.24.
청주의 경우 관문주유소에서 자동세차하면 청소기 에어 매트청소기 구비되어있습니다....
저도 종종 가서 시간 잘 뻐기는데...... 청소기 100원 에어 꽁자 매트청소기 500원
저도 종종 가서 시간 잘 뻐기는데...... 청소기 100원 에어 꽁자 매트청소기 500원
00:41
2007.08.22.
2007.08.22.
09:23
2008.02.08.
2008.02.08.
23:11
2008.05.13.
2008.05.13.
14:30
2008.10.15.
2008.10.15.
19:47
2008.11.05.
2008.11.05.
19:31
2008.11.21.
2008.11.21.
22:56
2009.03.26.
2009.03.26.
09:55
2009.06.24.
2009.06.24.
18:37
2009.07.13.
2009.07.13.
03:53
2010.08.27.
2010.08.27.
혹시라도 세차쪽으로 창업하시면 꼭 그쪽으로 갈께요...^^
머... 테크왁스 영업맨은 아닐꺼라 생각되고... 왁스정보좀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