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관리 [참고하세요] 신차 길들이기
- 바람소리
- 조회 수 10179
- 2004.08.18. 04:18
신차 길들이기 글을 원하시는 분이 계셔서 아는대로 적어봅니다.
인터넷상에 돌아다니는 신차 길들이기는 대부분이 가솔린차량 위주로 작성되어 있기 때문에
스포티지와는 맞지 않는 부분이 많습니다.
아는대로 하나씩 적어보겠습니다...^^
1. 예열
사람도 운동하기 전에 준비운동을 하죠?
기계도 마찬가지입니다.
시동걸고 RPM떨어지기가 무섭게 엑셀러레이팅을 하시는 분은 설마 안계시겠지요? ^^
5분정도 공회전 시키시면 됩니다.
겨울엔 10분 정도.
요즘엔 차가 좋아져서 그렇게 오래 예열하지 않아도 된다구요???
그럼 그렇게 하십시요...제 경험으론 5분 이상 예열시켜야 스무드하게 움직이더군요.
아무리 차가 좋아진다고 해도 엔진을 플라스틱으로 만들겠습니까? ^^;
쇳덩어리가 열 좀 받고 구석구석에 골고루 엔진오일이 퍼지고 나야 무리가 안갑니다.
2. 후열
후열은 목적지에 도착하고 나서도 시동을 끄지 않고 정차시켜놓고 공회전을 시키는 것을 말합니다.
많은분들이 디젤차는 반드시 후열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시는데 그건 오류입니다.
후열은 터보차져가 고속회전중일때 해야합니다.
요즘 디젤엔진엔 터보차져가 달려있습니다.
잠깐 샛길로 빠져서...터보차져가 뭐냐면...
엔진룸에서 연료가 연소되면 배기가스가 발생합니다.
이 빠져나가는 배기가스가 터보팬을 돌리고
터보팬이 돌아가면서 나오는 바람을 다시 실린더로 강제 주입시키는 것이죠.
이러면 출력이 상승하겠죠?
당연히 이런 출력을 버텨낼만한 엔진이어야 하겠구요.
이 터보팬은 상시 작동되는게 아닙니다.
일정 속도(일정 RPM인지 속도인지는 저도 정확하지 않습니다.)에서
작동을 하게 되며 운전자는 터보가 작동되는 시점에
차의 출력이 상승하는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무던하신 분들은 못느낄수도....^^;)
VGT라는게 이 터보차져를 저속에서도 작동하도록 해놓은것이죠.
그래서 저속에서도 출력이 높고 연비가 좋아지게 되는겁니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서...
이 터보가 작동하면 팬이 엄청난 속도로 돌아가게 되는데
이렇게 팬이 돌아가고 있을 때 시동을 꺼버리면
그 엄청난 열 때문에 베어링이 녹아버립니다.
그럼 터보가 망가지겠죠?
그래서 후열을 하라는겁니다.
후열을 해야 하는 예를 들면...
고속도로 주행하다가 휴게소 들어섰을 때.
화장실 급하다고 바로 시동끄고 화장실 가시면 아니되옵니다. ^^;
80km/h이상 주행하다가 저속주행 없이 바로 목적지에 도착했을 때.
(회사나 집이 고속도로 주변이라면 이런 경우가 생깁니다.)
등입니다.
사실 목적지에 도착해서 3분~5분을 기다리는게 생각만큼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원격시동기를 장착하는 것이죠.
미리 시동 걸어놓고 있다가 차에 타면서 키꽂고 바로 출발할 수 있도록.
그리고 도착한 후엔 키를 빼도 3분간 시동이 꺼지지 않도록...
저같은 경우에 후열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면 시동 걸어둔채로
문열고 나와서 차 한바퀴 둘러보면서 담배 한대 피웁니다. ^^
시간도 적당한 것 같고...무엇보다 차에 시동걸어놓고 자리를 뜬다는 게 여엉 꺼림칙해서..^^
3. 최고속
100키로 이상 밟지 말라는 글이 많죠.
사실 초기에 차량 길들일때는 최고속이 중요한게 아니라 RPM(Revolutions Per Minute)이 중요합니다.
디젤차량은 2,000 RPM에서 시속 100키로 이상이 나옵니다.
억지로 시속 100키로를 넘지않으려고 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중요한건 급격한 RPM의 상승을 피해야 하는 것입니다.
엔진이 구동하게 되면 엔진 안에 있는 피스톤들이 상하 운동을 하면서 엔진 내벽과 계속해서 마찰을 하게 되죠
엔진 내벽과 피스톤이 적절하게 마모가 되면서 자리를 잡아야 합니다.
초기에 급격한 RPM의 상승은 엔진내벽과 피스톤사이를 과하게 깎을 수 있고
이렇게 되면 폭발력의 최적화가가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4. 엔진오일 교환주기
3번글과 연관됩니다.
초창기에 피스톤과 엔진 내벽이 마찰을 하면서 깎이는 쇳가루가 있겠죠?
쇳가루가 엔진오일과 섞여서 계속 움직이게 되면 불규칙한 마모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그래서 처음 1,000Km를 주행한 후에 엔진오일을 교환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나서 5,000Km에서 한번 더 교환해주시고 그 이후엔 5,000Km~ 6,000Km사이에서
주기적으로 교환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중요한건 어떤 엔진오일을 쓰느냐보다 얼마나 정기적으로 교환해주었느냐입니다.
물론 합성유로 정기교환해주시면 더할나위없이 좋겠죠. ^^
위의 4가지만 잘 지켜준다면 내 차를 건강하게 길들일 수 있습니다.
또 한가지 말씀드리자면...
막히는 시내주행을 자주 하는건 미션에 좋지 않습니다.
1, 2, 3, 4단 기어를 골고루 사용해주어야 하는데 막히는 시내주행에선
3, 4단 기어가 상대적으로 덜 사용되겠죠?
출퇴근때문에 어쩔 수 없다면
짬짬이 시간을 내서 차 안막히는 시간대에 간선도로를 한번씩 타주는 것도 좋습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길들이기 방법이 딱히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닙니다.
차가 어떤 원리로 굴러가는것인지를 곰곰히 생각해보면
답이 나옵니다. ^^
오늘 시승차 타보고 왔는데 훌륭한 선택인듯합니다. ^^
여태까지 보신 사진들은 다 잊어버리세요.
사진은 광각이었습니다. 두리뭉실....
하지만 실제는 그렇지 않습니다.
각잡힌 모습.
한 자세 합니다. ^^
싼타페 디자인을 좋아하시는 분은 맘에 안드실 듯...
쏘렌토 디자인을 좋아하시는 분은 최적의 선택일 듯 합니다. ^^
안전운행하세요~ ^^
* 네티러브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4-08-25 09:04)
* [서경]Maria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8-06-13 21:17)
인터넷상에 돌아다니는 신차 길들이기는 대부분이 가솔린차량 위주로 작성되어 있기 때문에
스포티지와는 맞지 않는 부분이 많습니다.
아는대로 하나씩 적어보겠습니다...^^
1. 예열
사람도 운동하기 전에 준비운동을 하죠?
기계도 마찬가지입니다.
시동걸고 RPM떨어지기가 무섭게 엑셀러레이팅을 하시는 분은 설마 안계시겠지요? ^^
5분정도 공회전 시키시면 됩니다.
겨울엔 10분 정도.
요즘엔 차가 좋아져서 그렇게 오래 예열하지 않아도 된다구요???
그럼 그렇게 하십시요...제 경험으론 5분 이상 예열시켜야 스무드하게 움직이더군요.
아무리 차가 좋아진다고 해도 엔진을 플라스틱으로 만들겠습니까? ^^;
쇳덩어리가 열 좀 받고 구석구석에 골고루 엔진오일이 퍼지고 나야 무리가 안갑니다.
2. 후열
후열은 목적지에 도착하고 나서도 시동을 끄지 않고 정차시켜놓고 공회전을 시키는 것을 말합니다.
많은분들이 디젤차는 반드시 후열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시는데 그건 오류입니다.
후열은 터보차져가 고속회전중일때 해야합니다.
요즘 디젤엔진엔 터보차져가 달려있습니다.
잠깐 샛길로 빠져서...터보차져가 뭐냐면...
엔진룸에서 연료가 연소되면 배기가스가 발생합니다.
이 빠져나가는 배기가스가 터보팬을 돌리고
터보팬이 돌아가면서 나오는 바람을 다시 실린더로 강제 주입시키는 것이죠.
이러면 출력이 상승하겠죠?
당연히 이런 출력을 버텨낼만한 엔진이어야 하겠구요.
이 터보팬은 상시 작동되는게 아닙니다.
일정 속도(일정 RPM인지 속도인지는 저도 정확하지 않습니다.)에서
작동을 하게 되며 운전자는 터보가 작동되는 시점에
차의 출력이 상승하는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무던하신 분들은 못느낄수도....^^;)
VGT라는게 이 터보차져를 저속에서도 작동하도록 해놓은것이죠.
그래서 저속에서도 출력이 높고 연비가 좋아지게 되는겁니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서...
이 터보가 작동하면 팬이 엄청난 속도로 돌아가게 되는데
이렇게 팬이 돌아가고 있을 때 시동을 꺼버리면
그 엄청난 열 때문에 베어링이 녹아버립니다.
그럼 터보가 망가지겠죠?
그래서 후열을 하라는겁니다.
후열을 해야 하는 예를 들면...
고속도로 주행하다가 휴게소 들어섰을 때.
화장실 급하다고 바로 시동끄고 화장실 가시면 아니되옵니다. ^^;
80km/h이상 주행하다가 저속주행 없이 바로 목적지에 도착했을 때.
(회사나 집이 고속도로 주변이라면 이런 경우가 생깁니다.)
등입니다.
사실 목적지에 도착해서 3분~5분을 기다리는게 생각만큼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원격시동기를 장착하는 것이죠.
미리 시동 걸어놓고 있다가 차에 타면서 키꽂고 바로 출발할 수 있도록.
그리고 도착한 후엔 키를 빼도 3분간 시동이 꺼지지 않도록...
저같은 경우에 후열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면 시동 걸어둔채로
문열고 나와서 차 한바퀴 둘러보면서 담배 한대 피웁니다. ^^
시간도 적당한 것 같고...무엇보다 차에 시동걸어놓고 자리를 뜬다는 게 여엉 꺼림칙해서..^^
3. 최고속
100키로 이상 밟지 말라는 글이 많죠.
사실 초기에 차량 길들일때는 최고속이 중요한게 아니라 RPM(Revolutions Per Minute)이 중요합니다.
디젤차량은 2,000 RPM에서 시속 100키로 이상이 나옵니다.
억지로 시속 100키로를 넘지않으려고 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중요한건 급격한 RPM의 상승을 피해야 하는 것입니다.
엔진이 구동하게 되면 엔진 안에 있는 피스톤들이 상하 운동을 하면서 엔진 내벽과 계속해서 마찰을 하게 되죠
엔진 내벽과 피스톤이 적절하게 마모가 되면서 자리를 잡아야 합니다.
초기에 급격한 RPM의 상승은 엔진내벽과 피스톤사이를 과하게 깎을 수 있고
이렇게 되면 폭발력의 최적화가가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4. 엔진오일 교환주기
3번글과 연관됩니다.
초창기에 피스톤과 엔진 내벽이 마찰을 하면서 깎이는 쇳가루가 있겠죠?
쇳가루가 엔진오일과 섞여서 계속 움직이게 되면 불규칙한 마모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그래서 처음 1,000Km를 주행한 후에 엔진오일을 교환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나서 5,000Km에서 한번 더 교환해주시고 그 이후엔 5,000Km~ 6,000Km사이에서
주기적으로 교환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중요한건 어떤 엔진오일을 쓰느냐보다 얼마나 정기적으로 교환해주었느냐입니다.
물론 합성유로 정기교환해주시면 더할나위없이 좋겠죠. ^^
위의 4가지만 잘 지켜준다면 내 차를 건강하게 길들일 수 있습니다.
또 한가지 말씀드리자면...
막히는 시내주행을 자주 하는건 미션에 좋지 않습니다.
1, 2, 3, 4단 기어를 골고루 사용해주어야 하는데 막히는 시내주행에선
3, 4단 기어가 상대적으로 덜 사용되겠죠?
출퇴근때문에 어쩔 수 없다면
짬짬이 시간을 내서 차 안막히는 시간대에 간선도로를 한번씩 타주는 것도 좋습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길들이기 방법이 딱히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닙니다.
차가 어떤 원리로 굴러가는것인지를 곰곰히 생각해보면
답이 나옵니다. ^^
오늘 시승차 타보고 왔는데 훌륭한 선택인듯합니다. ^^
여태까지 보신 사진들은 다 잊어버리세요.
사진은 광각이었습니다. 두리뭉실....
하지만 실제는 그렇지 않습니다.
각잡힌 모습.
한 자세 합니다. ^^
싼타페 디자인을 좋아하시는 분은 맘에 안드실 듯...
쏘렌토 디자인을 좋아하시는 분은 최적의 선택일 듯 합니다. ^^
안전운행하세요~ ^^
* 네티러브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4-08-25 09:04)
* [서경]Maria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8-06-13 21:17)
댓글
12
정준
朴 카스
숲호TG
숭산
유진환
이춘채
Bingo
정진호
>싼타페 디자인을 좋아하시는 분은 맘에 안드실 듯...
>쏘렌토 디자인을 좋아하시는 분은 최적의 선택일 듯 합니다. ^^
디자인으로만 따진다면
저는 산타페도 싫고 쏘렌토 도 싫고 렉스톤은 쪼금 괜찮고...
그런데 티지는 한눈에 반했어요. 헉! 심장이 멎어 버리는 줄 알았다니까요.
심태완
이현삼
인터니즈
[성남]티지아빠
04:24
2004.08.18.
2004.08.18.
18:19
2004.08.18.
2004.08.18.
5분 예열은 좀 긴듯하네요... 5분이상 예열하고 움직일때 부드럽게 느껴지는 것은 당연하지만, 엔진보호(실린더) 측면에서만 본다면 그리 긴 시간이 필요 없을듯합니다.
10:55
2004.08.20.
2004.08.20.
21:59
2004.08.20.
2004.08.20.
23:55
2004.08.20.
2004.08.20.
11:58
2004.08.22.
2004.08.22.
17:51
2004.08.24.
2004.08.24.
>싼타페 디자인을 좋아하시는 분은 맘에 안드실 듯...
>쏘렌토 디자인을 좋아하시는 분은 최적의 선택일 듯 합니다. ^^
디자인으로만 따진다면
저는 산타페도 싫고 쏘렌토 도 싫고 렉스톤은 쪼금 괜찮고...
그런데 티지는 한눈에 반했어요. 헉! 심장이 멎어 버리는 줄 알았다니까요.
16:55
2004.08.25.
2004.08.25.
음 80키로 넘으면 안되는 줄알고 이번에 안양에서 순천내려올때... 80키로 유지하면서 왔더니 약 6시간 정도 걸리던데.. RPM만 2000 정도 유지하면 되는건가요.?
04:34
2004.08.29.
2004.08.29.
rpm 2000 도 중요하지만, 급격한 알피엠 상승이 더 안좋죠.
처음 차 길들이실 때는 답답하시더라도, 급출발 급가속 등을 자제해야겠죠^^
머.. 뒷차가 빵빵거리는건 너무 신경쓰지 마세요^^
처음 차 길들이실 때는 답답하시더라도, 급출발 급가속 등을 자제해야겠죠^^
머.. 뒷차가 빵빵거리는건 너무 신경쓰지 마세요^^
20:19
2004.09.03.
2004.09.03.
천천히 나가고, 천천히 서고, 요즘 이거이 할려고 내공연마중입니다..
이제 200키로 내공 쌓았습니다.
80킬로 속도 내는데 20초잡고, 100M 앞에서 천천히 서고..
사람 잡습니다.
원래 앞에 차가는거 있으면 잡아야 하고, 앞에 차가 안보이면 보일때까지 밟는 성격이 우쩌다가..
예열/후열은 또 뭐야?
미치겠네..
시동켰으면 가야하고, 다왔으면 꺼야하는게
기름 한방을 나지않은 대~한민국에서 인지상정..
우찌 티지로 인하여, 나에게 이런 시련을 주시는지..
애고고~~ 다시 배에 힘주고 내공수련에 들어갑니다. ^&^
이제 200키로 내공 쌓았습니다.
80킬로 속도 내는데 20초잡고, 100M 앞에서 천천히 서고..
사람 잡습니다.
원래 앞에 차가는거 있으면 잡아야 하고, 앞에 차가 안보이면 보일때까지 밟는 성격이 우쩌다가..
예열/후열은 또 뭐야?
미치겠네..
시동켰으면 가야하고, 다왔으면 꺼야하는게
기름 한방을 나지않은 대~한민국에서 인지상정..
우찌 티지로 인하여, 나에게 이런 시련을 주시는지..
애고고~~ 다시 배에 힘주고 내공수련에 들어갑니다. ^&^
00:31
2004.09.07.
2004.09.07.
음...기재해놓으신 목록대로라면 그런대로 지켜지고 있는 듯 하네요~^^
저두 일전에 휘발유차몰다가 이번에 디젤초짜라서...이것 저것 지킬 것들땜시 좀 귀찮긴 합니다.
예, 후열관리를 포함해서 천천히 밟아주면서 나가야 된다는 ... 기타등등
암튼~! 내차인 이상 최대한 지켜주면서 나가야 하겠죠~?
저두 일전에 휘발유차몰다가 이번에 디젤초짜라서...이것 저것 지킬 것들땜시 좀 귀찮긴 합니다.
예, 후열관리를 포함해서 천천히 밟아주면서 나가야 된다는 ... 기타등등
암튼~! 내차인 이상 최대한 지켜주면서 나가야 하겠죠~?
14:33
2004.12.01.
2004.12.01.
저도 쏘렌토 접고 티지로 간것이라서요... ㅠ_ㅠ
오늘 오전에 저도 계약코드로 들어갔는데...앞으로 튼튼한 놈으로 키워볼려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