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지내셨어요?

오랫만에 인사 하네요. 그것도 야심한 시간에...

이제 내일이면 개학이예요~

실컷 놀았더니 개학 앞둔 학생 심정인 마냥 설렘반, 아쉬움 반이예요.

솔직히 아쉬움이 더 커요.ㅋㅋ

좀 더 놀고 싶은 마음...^^

휴가는 잘 다녀오셨나요?

저는 이번 방학에 남해도 다녀오구, 순창 강천사, 담양 등등.. 여행 많이 했어요.^^

무한도전에서 촬영했다고 해서 찾아간 담양에 있는 신식당 떡갈비 집은 잊지 못해요.

맛집이라고 2시간만에 먹었는데.. 반찬 5가지에.. 양념이 안된 듯한 떡갈비...;;

공기밥 포함 1인분에 3만원이나 했는데.. 정말 실망만 하고 왔답니다.

앞으론 티비에서 나오는 맛집을 믿지 말아야겠다는 크나큰 깨달음만...^^

그리고 순창 강천사는 추천하는 여행지예요~~

등산을 싫어하는 저에게는 딱 좋은 산책로.ㅋㅋ 산책하는 내내 옆에선 계곡 물이 흐르고 있답니다.

꼭 가보세요. 아! 가실때 꼭 간식 챙겨 가세요. 계곡에서 모두 돗자리 깔고 간식 먹거든요.

남들 먹는 것만 쳐다보고만 있으면 처량해지잖아요.ㅋㅋㅋ

이번 방학엔 새로운 곳 여행 많이 해서 너무 즐거웠답니다.

이러고 있으니 방학숙제 일기 쓰는 기분이네요~^^

앞으론 충청방 글쓰기도 게을리 하지 않겠습니다. 새학기 다짐!ㅋㅋ

환절기에 건강 잘 챙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