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썰렁한강원방 출석부 올립니다.
어제 출석부는 없네요~~
잠시 어제(일요일)이야기좀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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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8시 부모님께서 서울에 결혼식보신다고 출발하셨습니다(강원도 강릉, 기사님계신 승합차량)
아침10시30분 친구놈 서울직장 출근한다고 고향왔다가 서울로 출발~~(역시 강릉, 고속버스)

딩가딩가 강릉은 맑고 무쟈게 바람이 불었네요~~

12시 점심쯔음.. 부모님께 전화~
"여기 둔내IC부근인데 눈이 무쟈게 왔다~ 앞에서 40중 추돌이 났다~ 관광버스고 승용차 봉고차~~
등등 뒤엉켜서 난리도 아니다.."

결국 결혼식 못보시고 새말IC (원주쪽입니다)에서 유턴하여 강릉으로 돌아왔습니다.
바로 돌아왔는데 저녁6시에 도착.. 10시간을 차안에 계셨네요.. 첫눈으로 곤욕을 제대로-_-;;
참고 : 강릉-새말-강릉이면 보통2시간이면 충분합니다.

10시 30분 뒤늦게 출발한 친구놈은 4시간만에 횡성휴게소에 도착 버스가 퍼져서 옮겨타고-_-;;
저녁6시 30분에 서울도착~ 출근시간 무쟈게 늦었다네요~~

그냥 그렇다구요~~ 북적거리는 강원방 기대할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