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차를 넘겨주고 왔습니다.
등록은 시간이 부족해서 그냥 서류만 챙겨주고,
나중에 등록 인증샷 보내달라고 했습니다.
한 시간여 동안 뉴스포티지의 첨단 장비와 국내 최고급 프레스티지 세단 제네시스 휠&혼에 대해 설명해주고
손세차를 한번도 해본적이 없다는 고객님을 위해 손세차 강연까지 해드리고 왔습니다 .
서구 한복판에 저를 내려주고 (저는 동구구민 ㅡ.,ㅡ) 비상등을 켠채로 유유히 떠나는 저의 애마를 보니 울컥하고 처음 만났던 순간부터 함께했던 시간들 장소들이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가네요. ㅠ.ㅠ;;
터벅터벅 한참을 걷다가 택시타고 좀전에 들어왔습니다.
휴~ 터보가 빨리 저의 빈가슴을 다시 채워서 뜨겁게 만들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아직도 눈물이...ㅜㅜㅜㅜㅜㅜㅜㅜㅜ
그맘 알껏 같아요.
몇일만 참으면 더존게 나오자나~~~
jk형 힘내요 ㅋㅋ 곧있으면 흰둥이가오니까요 ^^
그것으로 위안삼으세요.
험하게 다루는 사람에게 넘어가면
그건 또 다른 아픔이 되었을테니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