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영화벙개의 영화는 "언노운"
리암니슨의 액션하면 떠오르는 "테이큰"에 비해서는 액션이 그다지 화려하지 않지만
보는내내 지루하지는 않았던것 같네요.. ^^
덕분에 남자끼리 액션영화를 보는 맛도 느낄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벙개 주최자인 깍쟁이의 기나긴 구애 끝에 퇴근 후 픽업요청..ㅋ
가는도중 용머리와 연락이 되서 합류... 남자 3명이서 극장이라... 뻘쭘하지만서도 할건 다했음..
영화티켓예매를 하고 커피숍에서 아메리카노 시럽없이 한잔씩하고 상영관으로..
3명이서 쪼르륵 앉아서 별 이야기는 없었음.. ^^ 영화에 서로 집중해서인지 뻘쭘해서인지
영화가 끝날때까지 서로간에 말이 없었던것 같네요.. ㅋㅋ 영화가 끝나고 상영관을 나와서야
어디서는 어땠냐고 하면서 정보공유...영화이야기를 어느정도 마치고 나서 식사할곳 검색..
전대쪽으로 가다가 행운아가 맛집정보 한곳 준다고 하여 문흥동으로 고고싱... 식당에 들어가니
전갈형님의 전화.. 형님 퇴근하셨으면 어서오시죠~~~ 하고 합류...
갈매기살 , 껍데기 , 오돌뼈 에 소맥으로 배속을 달래주며 이런저런 이야기도 하고 웃고 떠들다보니
새벽한시가 훌쩍 넘어버리더군요... 아쉬움을 달래면서 오늘 벙개를 마쳤습니다 ... ^^
입맞
진하게... 아메리카노로.... ㅎ
우아하게 논다 뉘기들~~~ㅡ,ㅡ;;
영화관 가본지가.....한 10년정도 됐을까?~ㅎㅎ
예전엔 동시상영극장에서 많이봤었는데...
그때가 그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