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낮에 여친 만나러
주차장에서부터 차빼는데 고생좀 했어요 .
어떤눔이 차 나갈라고 밀었는데
앞차를 밀었는데 너무 씨게 밀었는지. 제 앞 번호판이랑 그 차 번호판이랑 붙어있더라구요;;
순간 울컥 ㅡㅡ^ 그래도 여친 만나니 그냥 낑낑 대며 밀어내고 잘 갔죠~
아휴~ 근데 하남 목련 마을 4거리. 딱 60km 카메라 지나고 나서 바로 사거리
아이고야~ 신호가 걸렸길래 멈췄는데 그부분이 얼었는지 주르륵 ㅡㅡ 1차선
쭉~ 미끄러지길래 싸이드 바로 거니 앞차 뒤 범퍼 바로 앞에서 머추네요.
내려서 보니 주먹 하나 딱 들어가더라구요 =ㅁ=
그래서 그 차 주인한테 가서 인사 치례로 그냥
부딧 친 소리 없죠? 괜찮죠? 그랬더니(있었다고 하면 멱살 잡아버렸을거에욤)

아저씨 왈..

난 그쪽이 밀어주길 바랏다고 ㅡㅡ^

아놔 뭐 이런 아저씨가 있음... 나이살도 처 먹은것 같더니만...
그차가 아반때hd 하이브리드 ㅡㅡ^ 사고 났으면 독박 썻을뻔..
순간 울컥 하더군요..
암튼 모두 운전 하실땐 조심히 하세요..
큰 도로 라도 보니 아직도 얼어서 그대로 이내요 특히 하남쪽은 도로공사 모하는지...
전 그냥 차 주차장에 나두고 버스 타고 다닐렵니다 . 목요일날 또 눈온다고 하던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