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장 오라버님...전화가 꺼진상태이네요;;
남편과..집에 와서..줄곧.. 지역장오라버님이야기만..하게되네요..
떼빙 돌고..전주 월드컵 경기장에 도착하자마자..사연도 모르고... 마치 뭔가에 홀린듯.. 훌쩍가버리신 오라버님이..무슨일이있는가하여.. 어렵사리..물어봐..알게되었는데..아..버..님이..갑자기 쓰러지셨다고...그래서 그렇게 가버리셨다고..하는이야기와..같이 쫓아가지못함이...미안하고 죄송스러웠습니다. 오늘처럼 다 함께하기까지..무던히도 노력하여 이루었는데..정말..청천벽력..날벼락이..또있으료..그 속을..또 누가알아주랴..내맘같이 생각한대도..본인이 아닌이상..아무도모르지요..어떻게...말을 이어갈지도..모르겠습니다..전화기는 꺼져있고..병원이라도 알아야 찾아뵐지언데..그러지도못하고..꺼져있는 전화기에 수십번 전화를해보아도..혹시나하여..통화되셨나하여..세비언니나..함께하던 분들 연락처를 찾아봐도..찾을길이없고..답답하네요..혹시라도..어느 병원인지아는분들..댓글로 알려주시고요..희노애락 함께하는 가족이기에.. 마음이 더..아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