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부산에서 오신 형님과 같이 F1 예선전 보고 왔습니다.
하지만 실망 그자체 였습니다.
몇가지 말씀드리면....... 아마 아래 제가 글 남긴걸 보면 직장에서 자유이용권이라는 입장권을 받았다고 되어
있습니다. 그걸 믿고 준비하고 있었는데.... 금요일 오후 4시 넘어서 자유이용권 입장불가라는 인터넷
뉴스가 떴습니다. 만약 그걸 동호회 회원분께 주었으면 큰일날뻔 했습니다. 자세한 내막은 모르겠지만
무조건 입장불가랍니다.
전남도청, 목포시청, 영암군청 홈페이지 들어가도 공지사항 하나 없더라구요. 그래서 조직위원회 전화해서
십원짜리 욕하면서 한바탕 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부산에서 형님이 그것때문에 오시는데 당장 표도 못구하고
인터넷 검색해서 전일권 3장 50만원에 구입했습니다. 여기까지는 좋았습니다.
다음날 예선전 보러 경기장에 갔는데.... 헐 자유이용권 입장을 할 수 있는 자리가 있답니다.
관계자와 자원봉사자 붙잡고 물어보니깐 자기들도 모르겠답니다. 더 황 당한건 50만원주고 구입한 입장권이
제값을 못하고 있는것입니다. 입장권 없이 그냥 들어가는 사람도 많았고, 제가 구입한건 E-a라는 좌석인데
예매사이트 가면 전일권이 한장당 가격이 30만원 넘습니다. 전 3장에 50만원주고 구입했지만.....
제일 가격이 저렴한 H석 및 I석이 예매사이트가면 한장당 10만원대인데.... 경기장가면 H석과 I석 공사가 끝나지
않아 안전문제로 출입불가, 그 표를 가진사람은 E석으로 입장해서 입석으로 보라는겁니다.
그러면 정말로 제값치루고 비싸게 돈주고 구입한 사람들은 뭐고.....그거보다 낮은 등급 입장권을 구입해서
E석으로 입장한건 뭔 시츄에이션인지..... 물론 낮은 등급 구입자는 입석이라지만 경기장가면 확인불가입니다.
표에적힌 지정좌석 찾아봐도 없습니다. 자원봉사자 왈 "아무 곳이나 앉으세요" 완전 헐 입니다.
그리고 편의 시설 거의 없습니다. 화장실 찾아보기 힘들고, 매점 완전 불친절 "장사안해요",
"물이 없어 컵라면 안되요" 등등 먹을거리 살려고 하면 무조건 안되요..... 점심시간 먹을것을 찾다가 발견한거
김밥하는 1톤트럭.... 김밥 한줄 2,500원 입니다. 캔음료수 1,500원 입니다. 내일당장 김밥장사 해야겠습니다.
못팔아도 100만원 거뜬하게 벌 수 있습니다. 자원봉사자와 구경온사람들과 시비도 많고, 경기장 가면
공사 덜 끝나서 먼지도 폐자재, 대충해놓은 경기장 시설..... 좌석은 먼지잔뜩.... 외국인들 그런 시설보더니
경악하던데..... 자원봉사자들 불친절.... 궁금한 사항 물어보면 무조건 "잘 몰라요", 경기장 안전을 위해
어쩔수 없는건 알지만 "캔음료수 빨리 드세요. 안전을 위해서 제가 수거하러 오겠습니다." 몇분있다가 오더니
"아직 안드시고 뭐해요, 제가 한번 봐 드렸잖아요. 빨리 주세요" 아니 어린애들이 먹고 있는데, 그런 싸가지 없는
말만하고.... 하여튼 자원봉사자고 뭐고 한바탕 하고 싶었습니다.
정말 오늘하루 좋은 구경 할려고 했는데 대실망 위 사항에 대해서 몇배는 할 얘기 있는데... 정말 황당 / 실망
그리고 한가지 더 차량 정체 엄청 심합니다. 아마 결승전 당일 장난 아닐겁니다. 셔틀버스를 운행하면
셔틀버스 전용도로를 만들던지 아니면 우선권을 줘야하는데 그런것도 없고, 셔틀버스 운전기사 타지역에서
오셔서 길도 잘 모르고, 어디서 정차하는지 어디서 손님들을 태워야 하는지 모르겠답니다.
이상입니다.
오늘 부산에서 오신 형님과 같이 F1 예선전 보고 왔습니다.
하지만 실망 그자체 였습니다.
몇가지 말씀드리면....... 아마 아래 제가 글 남긴걸 보면 직장에서 자유이용권이라는 입장권을 받았다고 되어
있습니다. 그걸 믿고 준비하고 있었는데.... 금요일 오후 4시 넘어서 자유이용권 입장불가라는 인터넷
뉴스가 떴습니다. 만약 그걸 동호회 회원분께 주었으면 큰일날뻔 했습니다. 자세한 내막은 모르겠지만
무조건 입장불가랍니다.
전남도청, 목포시청, 영암군청 홈페이지 들어가도 공지사항 하나 없더라구요. 그래서 조직위원회 전화해서
십원짜리 욕하면서 한바탕 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부산에서 형님이 그것때문에 오시는데 당장 표도 못구하고
인터넷 검색해서 전일권 3장 50만원에 구입했습니다. 여기까지는 좋았습니다.
다음날 예선전 보러 경기장에 갔는데.... 헐 자유이용권 입장을 할 수 있는 자리가 있답니다.
관계자와 자원봉사자 붙잡고 물어보니깐 자기들도 모르겠답니다. 더 황 당한건 50만원주고 구입한 입장권이
제값을 못하고 있는것입니다. 입장권 없이 그냥 들어가는 사람도 많았고, 제가 구입한건 E-a라는 좌석인데
예매사이트 가면 전일권이 한장당 가격이 30만원 넘습니다. 전 3장에 50만원주고 구입했지만.....
제일 가격이 저렴한 H석 및 I석이 예매사이트가면 한장당 10만원대인데.... 경기장가면 H석과 I석 공사가 끝나지
않아 안전문제로 출입불가, 그 표를 가진사람은 E석으로 입장해서 입석으로 보라는겁니다.
그러면 정말로 제값치루고 비싸게 돈주고 구입한 사람들은 뭐고.....그거보다 낮은 등급 입장권을 구입해서
E석으로 입장한건 뭔 시츄에이션인지..... 물론 낮은 등급 구입자는 입석이라지만 경기장가면 확인불가입니다.
표에적힌 지정좌석 찾아봐도 없습니다. 자원봉사자 왈 "아무 곳이나 앉으세요" 완전 헐 입니다.
그리고 편의 시설 거의 없습니다. 화장실 찾아보기 힘들고, 매점 완전 불친절 "장사안해요",
"물이 없어 컵라면 안되요" 등등 먹을거리 살려고 하면 무조건 안되요..... 점심시간 먹을것을 찾다가 발견한거
김밥하는 1톤트럭.... 김밥 한줄 2,500원 입니다. 캔음료수 1,500원 입니다. 내일당장 김밥장사 해야겠습니다.
못팔아도 100만원 거뜬하게 벌 수 있습니다. 자원봉사자와 구경온사람들과 시비도 많고, 경기장 가면
공사 덜 끝나서 먼지도 폐자재, 대충해놓은 경기장 시설..... 좌석은 먼지잔뜩.... 외국인들 그런 시설보더니
경악하던데..... 자원봉사자들 불친절.... 궁금한 사항 물어보면 무조건 "잘 몰라요", 경기장 안전을 위해
어쩔수 없는건 알지만 "캔음료수 빨리 드세요. 안전을 위해서 제가 수거하러 오겠습니다." 몇분있다가 오더니
"아직 안드시고 뭐해요, 제가 한번 봐 드렸잖아요. 빨리 주세요" 아니 어린애들이 먹고 있는데, 그런 싸가지 없는
말만하고.... 하여튼 자원봉사자고 뭐고 한바탕 하고 싶었습니다.
정말 오늘하루 좋은 구경 할려고 했는데 대실망 위 사항에 대해서 몇배는 할 얘기 있는데... 정말 황당 / 실망
그리고 한가지 더 차량 정체 엄청 심합니다. 아마 결승전 당일 장난 아닐겁니다. 셔틀버스를 운행하면
셔틀버스 전용도로를 만들던지 아니면 우선권을 줘야하는데 그런것도 없고, 셔틀버스 운전기사 타지역에서
오셔서 길도 잘 모르고, 어디서 정차하는지 어디서 손님들을 태워야 하는지 모르겠답니다.
이상입니다.
아마도 처음이라.. 모두들 경험부족인것 같네요....
눈앞에 보이는대로 한바탕 하고 싶은 마음이었습니다.
관계자들의 수준이 그렇게밖에 안된다는 것은 예상한 일이지만 이정도인지는 몰랐네요
오늘 결승전 보러가는데 참고하겠습니다
메인 그랜드스탠드 골드 4매인데도 별로기대가 안되네요.......
김밥..오댕국..통닭..귀마개..모자..선그라스..방석.. 다준비해 갈렵니다
주차장시설부터 해서 이것저것 불편한게 한두개가 아니였습니다.
관계자들의 또한 자세한 내용도 숙지하지 않고
대충 둘러대는데 입구 찾는데만 30분 소요된거 같네요
다음에는 이렇게 미미한 부분 개선하고 하나하나 신경써서 부끄럽지 않는
대한민국이 되었으면 하네요~~^^
그래도 나름 즐거웠어요
레이싱 모델들이랑 사진도 찍고.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