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즐거운 주말이었습니다.ㅋㅋ

이제 6월의 마지막 주네요.

벌써 2011년도 반이나 갔습니다.시간 정말 빠른거 같아요 .

5개월 뒤면 결혼 1주년이네요 .ㅋㅋ

1주년때는 뭘 해줘야 할지 고민입니다

매년 시합때마다 못먹어서 예민한 저때문에 고생한 와이프에게 여행이라도 데려가야 겠습니다.ㅋㅋ

전국정모 처음에 간다 할때는 탐탁치 않아 하더니 ..

갖다 오더니 형님들도 너무 잘해주시고 잘 챙겨주시고 화기애애 한 장기자랑 분위기 때문에

ㅋㅋ 못 자고 와서 아쉽다고 하던 .ㅋㅋㅋ 전국 정모 정말 기대 이상이었습니다.ㅋㅋ

앙팡형님의 보디빌딩 제안에 처음에 좀 망설였는데요 .ㅋㅋㅋ

제가 시즌기가 아니라서 벗기가 좀 그랬거든요 ..그래도 보디빌더 하면

일반인 분들도 복근 쫙 나오고 몸이 쫙쫙 갈라지는 몸이어야 환호를 받을 텐데 ...

비시즌인데도 불구하고 복근도 안나오는 몸 보고 박수쳐주시고 호응해주셔서 얼마나 감사했는지.ㅋㅋ

와이프도 걱정했거든요 비시즌이고 펌핑도 안하고 벗으면 좀 그르치 않냐고 .ㅋ

그래도 앙팡형님께서 삼겹살과 막창 10만원어치 쏘신다는 말씀에 .ㅋㅋㅋ

와이프도 무대에서 내려오니깐 앙팡형님이 10만원 고기 쏘시는 거냐며 .ㅋㅋ좋아하더라구요.ㅋㅋ

형님 잘 먹겠습니다 .ㅋㅋㅋ

그리고 일요일날은 대천 결국 못갔습니다 .ㅋㅋ

아침에 갔는데 비도 많이 오고 ..

ㅋㅋ 서해쪽으로 태풍올라오고 있다는데 어떻게 가냐고 모임의 형님들 및 후배들이랑 한데 뜻을 모아

그냥 사담 계곡 가서 경치 구경이나 하고 매운탕 먹고

2시쯤 청주로 넘어와서 농수산물 시장가서 회 떠서 헬스장에 모여 회와 술을 먹었네요 .

전 술 안먹었습니다.ㅋㅋ 회떠서 먹었는데 모지라서 족발 시키고 치킨 시키고 무튼

좀만 먹고 가자던 분위기가 엄청 먹고 왔네요 .ㅋㅋ

무튼 전국정모때 다들 너무 너무 반갑게 맞아주셔서 감사합니다.

6월의 마지막 주 즐겁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