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 임직원들이 고객 차량의 브레이크등에 이상이 있는 경우 이를 신고해 고객에게 알려주는 '엉덩이 보기' 캠페인이 화제다. 브레이크등에 이상이 있는지 여부를 운전자가 확인하기 어렵다는 점에 착안,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르노삼성차는 지난 1일부터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엉덩이 보기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일주일 만에 500명이 넘는 임직원이 참여하는 등 호응도도 높다.
르노삼성 임직원들은 거리에서 주행중인 르노삼성차의 브레이크등 이나 보조 제동등을 살펴보고 이상이 발생했을 때 차량번호와 발생위치를 메모, 엔젤 센터에 제보한다.
엔젤 센터는 이후 차량 보유 고객을 찾아 브레이크 등에 이상이 있음을 알려주고 가까운 직영서비스 지점으로 안내함으로써 고객 만족을 극대화하고 있다. 회사측은 구형 SM5와 SM3는 무상으로 교환해주고 신형 SM시리즈와 LED 브레이크 등은 유상으로 교환해 줄 예정이다.
엉덩이 보기 캠페인을 통해 제보를 받은 장윤정 고객(37)은 “쇼핑이나 아이들 유치원 통학용으로 활용해서 브레이크 등이 고장 났는지 전혀 인지 못 했는데 엔젤 센터에서 온 전화를 받고 기분이 유쾌했다"며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 써 주는 르노삼성자동차 서비스는 매우 이색적인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르노삼성은 오는 6월말까지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에서 적극적으로 참여한 임직원과 부서를 선정해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차별화된 고객만족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유병화 르노삼성 고객지원팀 과장은 "엉덩이 보기 캠페인에 대한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는 일체감 및 애사심을 형성하는 기회가 되고 있으며 특히 캠페인을 통한 입소문은 차별화 된 이미지 구축에 기여 할 것으로 예상 된다"며 "혜택을 받은 일부 고객이 직접 다른 SM 시리즈 브레이크 등을 관찰해 고객 센터로 전화해주기도 한다"고 말했다.
--------------------------------------------------------------------------------------------------
이런것도 하네요~~ㅎㅎ
[짐승]앙팡테라블[충청총무]
(level 10)
36%
이제 슬슬 변화의 조짐들이 보이니 기분은 좋네요...
동호회 여부를 불문하고 SM차량의 제동등이 안들어오는 경우 차 넘버를 적어놨다가 동호회 게시판에 게시했었죠.
서비스 센터 들어가면 뛰어나와서 90도로 인사하고 차 인수해서 엔진 오일 하나 갈러 와도
보증수리 기간 끝나기 전에 이것저것 알아서 갈아주고 얘기 해준답니다 .
하지만 현기차는 가서 점검좀 해달라고 해도 안해줄 판이죠~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