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 시간은 금새 간다고 하던가요? 어느덧 시간은 자정을 훌쩍 넘기고..
일요일에도 출근하는 저땜시 먼길와준 애인을 데려다줘야하기땜시 아쉬움을 뒤로하고
집에 올라왔습니다.
올라오는와중에 벤쓰 s500 amg 하구..그랜드 카니발하고 재미나게 달렸네요...
벤쓰는 크루즈 키고 걍 달리는데 우리가 쫒아간거같고.. 그랜드카니발은 그냥 미친거같았네요..
네비좀 어떻게 했음.. 더 좋았을텐데... 아쉽...
아참... 글구 수배합니다....
성수대교 남단부터 에서 올림픽도로?? 로 순항중 루프가로바 설치된 흰둥이 스알 발견...
번호판등이 스알넷에서 공구한 전구 색상과 비슷하긴 했는데 그냥 직진 하시는줄알고
택시 제끼고 경부고속도로로 빠졌다가...
룸미러로 살펴보니 저를따라 경부선으로 들어오시는듯한 기분이 들어 경부고속도로에서 속도를 줄이고
서행하니 역시나 제옆을 지나가시더군요...
저는 스티커를 떼서 못알아보시겠지 하구 그냥 계속 뒤에서 따라갔습니다...
회원인지 아닌지도 모르니..그러다가 LG본사?? 앞 신호대기에서 스알넷 번호판가드 확인 ...!!
하지만 누군지 전혀 짐작도 가지않고.. 새벽 3시에 운행하시는분도 ... ㄷㄷㄷ.. 해서 그냥 주욱..
따라가다가.. 너무 졸리고 피곤하여 카메라 앞에서 감속하고 비상등 두번 점멸후 도망치듯 먼저 나왔네요....
흰둥이 3148 차주분~~
성수대고 남단에서 의왕과천 도로 까지 뒤에 졸졸 쫒아간 노란색 hid 미실스알 입니다..
인사를 드리고 싶었는데 초췌한모습이라 =_=;;
그 구간 제가 자주 다니는구간이에요... 주로 밤시간에 ㅎㅅㅎ..
다음에 제뒤에서 하이빔 날리시면 커피 쏘겠습니다
그리고 애인 생긴거 축하드립니다.^^*
멀리서 와주셔서 감사하고~~ 덕분에 재밋는 하루 보낸거 같네요
비오는날 운전 조심하시고 담에 또 뵈여~~
제가 볼링을 너무 못해서 그렇지.. 아주 즐거운 시간 보내고 왔습니다~^^
ㅋㅅㅋ..
피자 맛있게 드셨나요~~
올라갈때는 멀쩡했는데 서울갔다 내려가는길에 비가 오더라구요... ㄷㄷ
형님 글고 저는 가까웠슴당... 55키로.. ㅋㅋㅋ
스트~~ 방가웠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