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서 회사 버스를 타고 싶었지만,
오늘도 밤늦게까지 일할걸 생각해서... 핸들을 잡았습니다.
평소보다 10분이상 일찍 출발했는데, 평소 다니는 길은 고개에서 막히면 진퇴 양난이라
(천안분들은 SDI뒷길이라고 하는...)
대로로 갔습니다.
근디...대전대학교 천안 한방 병원에서 운동장 사거리까지 2시간 걸렸습니다.
지도로 찍어보니 1.4km 대박 이었습니다.
운동장 사거리에서 SDI 방향으로 꺽어서 평소 다니던 길로 다시 갔더니 1시간 남짓 걸려서 도착하네요.
고개길에 차 몇대 서 있었지만 앞차 따라서 추월했네요.
스알이 조금 밀리지만 잘 올라갑니다.
출근 시간은 8시, 도착 시간은 10시 05분
3시간 20분만에 회사 도착했습니다. 꼴찌....
넘 신경써서 운전했더니 허리도 아픕니다.
오늘 퇴근길도 걱정입니다...ㅠㅠ
오늘은 대로가 싫어지는 하루였습니다.
대로님 미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