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부터 이번주 주말까지, 주말마다 일이 있어서 쉬지를 못했네요
18일 당진을 가려고 그동안 와이프에게 잘보이려고 노력했는데...
새벽1시경 아이가(6살 딸) 아프다며 24시간 소아과를 갔습니다. 의사 선생님이
몇가지 증상을 확인하더니 종합병원으로 가라고 하네요. 충대 응급실 가서 접수 후
1시간을 기다려 몇가지 검사를 했는데 그중에 하나가 피검사...작은 주사기 용량의 컵 8개에...
딸이 키는 큰데 말라서..피도 얼마 없는것 같은데 많이도 뽑내요...맘이 너무 아팠습니다.
8시에 정산 (헉...이십만원)하는데 8일, 17일 재검하러 오라고 하네요.
와이프에게 18일 동호회 가야겠다고 차마 말을 못할 것 같네요.
술 좋아하는데...좀 더 알수 있는 기회인것 같은데
딸이 아파서 맘이 아프고...모임에 못가서 아쉽네요.
그래도 이상이 없는것 같아서 다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