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주 눈팅만 하지 글은 잘 안올리던 술퍼마리오입니다.
어제 어머님이 동학사에 가셨다고 해서 모시러 갔다가 오는 길에
구암역 부근에서 사고가 났습니다. 상대차는 EF 소나타였구요 골목에서 반대쪽
차들을 보면서 나오셨다네요 ..85세 할아버님이라 머라 크게 싸우진 못했구요..
저는 1차선으로 달리고 있었는데 에휴...쓰고 있자니 한숨만 나오네요..
제차는 범퍼 깨졌구요 본네트 옆으로 살짝 틀어졌구요 할아버님 차는 운전석 뒷문이
박살이 났더군요..어제 입원하려했는데 입원접수가 안됀다고 해서 월요일
아침에 입원할 계획이랍니다. 차가 상한것도 속상하지만 어머니 다치신게 가장 화가
나네요..ㅠㅠ
상쾌한 일요일 아침부터 이런 글 올려 죄송합니다..그런데 이렇게 라도 안하면 맘이
풀리질 않을꺼 같아서..글올려요..저 좀 응원해주세요..ㅠㅠ
그리고 혹시 일요일에 진료나 입원 가능한 병원 아시면 좀 알려주세요..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