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1996년 공표한 대전8경과 별도로 ‘명소7선’을 선정, ‘2010년 대충청방문의 해’를 맞아 대대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다. 시는 한밭수목원 확장 개원을 비롯, 갑천호수공원과 유림공원 개장, 장태산 휴양림
‘숲 스카이웨이’ 조성, 만인산 휴양림 공중탐방로 설치, 계족산 100리 숲길 조성, 플라워랜드 조성 등
명소7선을 선정, 민선4기를 통해 녹색도시와 생태도시를 표방하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 가시적 성과를 거두고 있다. 한편 대전8경은
△계족산 저녁노을 △구봉산 단풍 △대청호 △보문산 녹음 △식장산 자연생태림 △엑스포과학공원
△장태산 휴양림 △유성온천 등이다.
◆한밭수목원
총 조성면적 38만 7000㎡ 면적의 국내 최대 도심 인공수목원인 한밭수목원은 지난 2005년 서원과 남문광장 개원에 이어 3단계 사업으로 지난해 5월 동원을 추가 개원했다. 목련원과 약용식물원 등 19개 테마공원으로 구성된 동원이 개장됨에 따라 자연체험 장으로의 활용은 물론 도심속 녹색허파로서 시민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장태산휴양림
대전8경 중 하나인 장태산에는 숲을 체험할 수 있는 하늘 길인 ‘숲 체험 스카이웨이’가 관광객을 맞는다. 스카이웨이는 메타세콰이어 사이로 펼쳐진 높이 12m, 길이 116m에 이르는 환상적인 생태 숲 체험 길로, 숲 상단부를 눈앞에서 만지고 관찰할 수 있다. 이끼도롱뇽 관찰도 가능하다.
◆대전오월드
오월드는 주랜드(동물원)와 조이랜드(놀이공원)에 이어 지난해 5월 플라워랜드가 조성되면서 명실공히 중부권 대표 종합테마파크로 발돋움했다.
동물원은 130종 600여마리의 동물을 키우고 있다.
◆계족산 명품 숲길 100리
계족산 숲길은 기존 단절됐던 대덕구 법동 용화사에서 가양비래공원 구간 4.62㎞를 연결, 총 연장 42.25㎞를 잇는 ‘100리 숲길’이 완성됐다.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최고의 명소’로, 마사토가 깔린 황톳길은 매년 마사이 마라톤대회가 열리는 등 100만 명이 들르는 체험장으로도 각광을 받고 있다.
◆갑천호수공원
각종 수상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고 인근 한밭수목원과 엑스포다리의 화려한 야간 조명을 감상할 수 있는 대전의 새로운 명소 갑천 호수공원은 유림공원 등 주변 관광명소와 조화를 이뤄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
◆유림공원
지난해 6월 유성구청 앞 삼각주에서 개장한 유림공원은 총 5만 7592㎡ 부지에 우리나라 지형을 본 뜬 인공호수와 다양한 화목을 비롯, 수변테크와 바닫분수, 전망대 등을 갖춰 한밭수목원을 이은 도심 속 명품 숲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만인산자연휴양림
만인산을 방문해 브리지형 공중탐방로를 따라 숲속 산책길을 걷다보면 골짜기와 맑은 물, 울창한 활엽수림을 만날 수 있다. 도시근교의 휴양림으로 자연능선을 이용해 가족휴양지구와 청소년지구, 피크닉지구, 푸른학습지구 등으로 나눠 조성됐으며 여름에는 녹색터널을, 가을에는 오색단풍을 선사하는 사계절 휴식처다.
황의장 기자
출처 : 충청 투데이
PS. 대전분들 명소한번쯤 가보셨나요? ㅎㅎ 저는 옥천이지만 대부분이 가본곳에네요^^
다음번에 같이 가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