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의 대표적 먹거리축제중 하나인 `제15회 남당항 대하축제'가 9월5일부터 충남 홍성군 서부면
남당항 일대에서 열린다.
홍성군에 따르면 `펄펄 뛰는 대하'라는 주제로 오는 9월5일까지 열리는 이번 축제에는 천수만에서 갓 잡아올린 싱싱한 자연산 대하를 마음껏 즐길 수 있으며 유명 가수 공연과 품바공연, 관광객 노래자랑, 댄스 페스티벌 등 화려한 무대가 펼쳐진다. 대하 잡기 체험은 축제 기간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대하는 전어와 함께 가을을 대표하는 수산물이다. 서해안 각 포구의 가을 축제에 빠지지 않고 등장한다.
포동포동 살이 오른 대하는 소금구이와 횟감으로 전국 미식가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본초강목에 따르면 대하는 신장에 좋고 혈액 순환에 도움이 돼 기력을 돋운다. 또한 대하는 양기를 왕성하게 하는 식품으로 신장에 좋고 혈액순환에 도움이 되며 기력을 충실하게 한다고 전통 한방의학서인 `본초강목'에 기술돼 있다.
남당항대하축제는 충남 홍성군 서부면 남당리 일대에서 개최된다. 제15회째인 올해 축제의 주제는 '펄펄 뛰는 대하'이다. 축제 기간에 남당항을 찾으면 150여 개 횟집과 파라솔촌에서 싱싱한 대하를 만날 수 있다.
남당항 대하는 어패류의 보고로 알려진 천수만에서 잡아 올린 자연산이다. 평균 길이 20㎝ 안팎으로 우리나라 연안에서 자생하는 80여 종의 새우 중 가장 크고 먹음직스럽다. 붉게 물든 서해 낙조와 함께 즐기는 맛이 일품이다. 대부분의 관광객이 구이, 찜, 탕으로 먹지만 자연산 대하의 맛을 그대로 즐기려면 회가 좋다고 한다. 펄펄 뛰는 왕새우를 손으로 잡아 초장에 찍어 먹는다. 소금구이로 먹을 때도 머리까지 바싹 익혀 껍질째 먹어야 제 맛이라고 한다.
남당항은 서해안고속도로 홍성IC에서 약 15분 소요된다.
축제추진위원회 신건식 위원장은 "남당항 대하축제는 대하소금구이, 대하회 등 풍부한 먹을거리는 물론 대하 잡기체험과 문화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로 가득하다"면서 "많은 분들이 참여해 남당항의 맛과 멋을 함께 즐겼으면 한다"고 말했다.
출처 : 연합뉴스
Ps. 이 축제는 회원님들과 가보고 싶군요 ㅎㅎ
두어마리만 먹어도 배가 부르다는 그 대하!!!!!!!!!!!!!!!!!!!!!!!!!!!
맛있겠ㄷ ㅏ;;;
10월달에 ㅋㅋ 서경분들이랑, 전라도분들이랑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