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이 오는 10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추진되는 '증평 인삼골축제'의 차질 없는 개최를 위해 만반의 준비에 들어갔다.

군은 지난 10일 오후 2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윤기복 부군수, 최건성 문화원장을 비롯한 관련 기관·단체의 추진위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증평 인삼골축제'의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증평인삼골축제'의 준비 상황 및 향후 추진계획을 증평문화원 이세규 사무국장이 보고했으며, 추진위원들 간에 활발한 의견교환이 이뤄졌다.

이날 참여한 축제 추진위원들은 "남은 기간 동안 증평 인삼골축제를 찾는 모든 사람들이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철저한 준비를 다짐했다.

한편 이번 축제는 첫날 인삼캐기, 개막식, 불꽃놀이, 열린콘서트 등을 시작으로 둘째 날에는 홍삼포크 삼겹살 축제, 전국 시조경창대회, 충북 직장인밴드 페스티벌 등이 펼쳐지며, 마지막 날에는 장뜰 두레놀이 시연, 마을풍물대회, 아마추어 씨름대회 등 풍성한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또 축제기간 중 먹거리장터, 지역 농산물 직거래장터, 유등전시, 인삼차 시식회 등 오감을 즐겁게 해 줄 다양한 체험 및 판매 행사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출처 : 충북일보

Ps. 충청도에 볼거리가 참 많구먼유`~ 시간되시는 분들은 경제활성화(?)의 일환으로 한번 댕겨오셔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