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호반이 내려다보이는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문의문화재단지에서 음악회가 개최된다.

청원군과 청원예총(지부장 심효섭)은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세 차례에 걸려 정기공연 '행복음악회'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첫 번째 공연인 '가을맞이 청원 콘서트'는 오는 11일 오후 2시 열린다.

이번 콘서트는 백승아 씨의 사회로 세종문화예술단 Top 6, 가수 홍수라, 트럼펫 연주자 원용상 씨의 무대가 마련된다.

또 다음달 16일 열리는 두 번째 공연 '청원 가을 음악회'는 클래식 무대로 꾸며진다.

충청뮤지컬컴퍼니가 출연해 '오페라의 유령', '맨 오브 라만차' 등의 뮤지컬 곡을 들려주고 대중가요로 아름다운 분위기를 선사한다.

마지막 공연은 '전통 우리가락 한마당'이란 프로그램으로 오는 11월 13일 펼쳐져 사물놀이, 전통무용, 민요, 풍물 등 신명나는 가락으로 흥을 돋울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문의문화재단지를 관람하는 관광객들에게 보다 많은 볼거리와 즐길 거리 제공을 위해 이번 음악회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청원 / 조항원기자
출처 : 충북일보

Ps. 제가 정모 사전조사한 곳이군요 ㅎㅎ 문의 문화재단지 왠지 끌림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