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p계모임 (남편 및 남친은 옵션) 다대포 갔음.

다대물이 똥묽색인 관계로 그냥 다대삼거리인가 사거리인가 오리집 예약해서 넒다 넒은 창문에서

저 멀리 바닷가에서 아름다운 몸매를 자랑하는 ... 낚시 화보 같은데... 침질질흘리면서 구경하다 죽빵한대 맞고...

정신차리고 도로를 보는데... 다대포에 지하철 공사를 하더이다...

시간은 대략 오후 8시 다되가는데... 지하뚫는 장비 위에서 무슨 작업을 하는지 공중에서

분노의 용접질을 하더이다... 그런데 문제는 고층이나 이런데서 용접할때 그밑에 용접 불똥 티지말라고 천때기같은거 설치하고 하는데... 거긴 안하고 하더이다.

밑에 차들 2차선 다니는데... 지나가는 차들 몇대 는 천장에 맞고 지나감. 뒤에서 본 차들은 서행하면서 피해 가던데... 아찔 위험한 순간아니던가...싶음. 맞은 차들 천장 데미지 겁나 크겠던데... 여튼 사진찍어 신고할라다가..

내가 사는 지역이 아니라 걍 밥먹고 자리 일어났는데... 역시 부산은 좋은 기억이 별로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