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두번 겪은 일입니다.
보통 실내와 실외의 온도차에 의해 특히 겨울에
앞 유리창에 실내쪽에 습기가 차는 일이 있잖아요?
근데 최근에 운전하다가 앞 유리창에 습기가 차서 제거하는 버튼을 눌렀는데도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심해지는 겁니다.
더구나 더 신기한건 보조석에는 안생기고 운전석에만요....
이상해도 운전을 해야 해서 손으로라도 닦으려고 했는데 안 닦이는 겁니다....허걱
유리 밖에 생긴 습기였던거죠...그것도 운전석 쪽에만....
이런건 무슨 현상이죠??
와이퍼로 제거하고 운행했는데..오늘도 겪었어요....
궁금하긴 했는데 그냥 그러려니 하고 타고 있습니다만.. ㅎ
온도차이 때문이 아닐까요? 그러려니하고 비도 안오는데 포풍와이퍼질하고탑니다..ㅡㅡ
1. 실내에 생길때 : 실내가 습하고 외부의 온도가 낮을때
요즘과 같이 비가 자주와 대기가 습할때 자주 발생하지요 ~
외부와 내부의 습도는 같지만 차량이 달리게 되면 유리의 온도가 내려가 실내에 있던 습기가
차가운 유리면에서 물방울로 맺히는것이 원인입니다.
겨울철에도 자주 발생하게 되는데 이때도 마찬가지로 사람의 호흡으로 인해 발생되는
열과 습기가 유리면에 맺히는것과 같습니다.
2. 실외에 생길때 : 외부가 습하고 유리면의 온도가 낮을때
이런 경우는 보통 비가 내리는 날 터널속을 들어가면 생깁니다.
공기중 습도가 높아 덥지는 않지만 찝찝한 마음에 에어컨을 틀고 운행을 하지요 ~
혹은 실내에서 생기는 습기때문에 유리면에 에어컨을 작동 시키고 가는 경우도 있지요 ~
이 상태에서 터널속을 들어가게 되면 터널속의 습기가 차가운 앞유리에 맺히게 됩니다.
차량의 속도가 원활하여 빠른 속도로 달릴수록 더 심해지지요 ~
와이퍼 작동만이 정답입니다 ~ ㅎㅎ
비오는날 운전중에 에어컨을 너무 낮은 온도로 해서 틀경우 생기는 현상입니다
그떄는 방법으로 에어컨으켜시고 온도를 24~26도 사이로 높이신후 켜시면 그런 현상이
사라 졌습니다,저도 처음에 좀 그래서 앞도 안보이고 ㅎㅎ
찾아보니 그렇게 하면 안생긴다고 해서 해봤는데 잘보이더라구요
한번 해보심이 아~~ 이건 비가 올떄 하는방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