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강원도로 고고씽 하려고 했는데 총알이 부족해서.... 강원도로는 못가고 태안으로 다녀왔네요.
(미남님 고생만 시켜드려서 정말 죄송합니다. ㅠㅠ)
팬션이었는데 태안에 하루 8만원짜리가 갑자기 툭 튀어나와서 여친님이 양보를 해 주셨네요. ㅎ

암튼 출발하기 전 엥꼬상태에서 30L 경유를 넣고 개봉동서 출발했습니다.
그리고 한... 3시간 전에 이번 휴가의 모든 일정을 마치고 나니 다시 엥코상태가 되더라구요.
(여기서 엥꼬상태란 남은 주행거리가 50KM이하로 남아서 남은 주행거리도 표시 안되는 상태입니다.)
셀프주유소에서 1719원짜리 주유를 하고 휴가기간 총 주행거리를 확인 해 보니까 482KM!!
30L로 482KM를 달렸다는 이야깁니다. 후아~~ 1L로 16KM 이상 달렸네요. ㅎㅎ

역시 울 스알이 연비는 참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