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피소드 하나는 요 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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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오는날 (일요일)...

그냥 한국으로 돌아오기 아까웠던 저는.....

그래 일본냄새(?)나는 곳을 가보자...란 생각으로...

아사쿠사(? 아닐수도 있어요.. ㅋ)란 곳을 가 봤습니다....
잠깐 들린 우에노에서 긴자선을 타고.... 가 본곳...



입구에 아주 커다란 등(이걸 뭐라 하는건가요..? 앞에 電門 이라고 써 있던데.. )

양쪽이 일본 양식? 으로 지어진 건물의 상점이 쭉~~~이어져 있더군요..


만국 공통 포즈~ 브이~~!!!

함께 가준 현지 과장님이 사진을 좀 찍어주시고....

저 끝에는 큰 신사(? 절..?)이 있다길래...
인터넷 어디선가 본...
소원을 적는 종이 같은데다가...

"독도는 대한민국의 땅이다"
"스알넷 화이팅~!"

요로코롬 적어서 붙이리라.... 함께한 과장님께도 말씀 드렸더랬죠...

과장님도 ㅋㅋㅋ 웃기만 하시고.....

그런데 그 말하고 정말 몇초 지나지 않아서...

하늘이 어둑어둑 해 지더니...



급 소니가~~!!



다들 건물 처마밑으로 피하고.....



함께간 과장님이.......
현지아빠가 말방정 떨어서 일본 신이 노했다며... ㅋㅋ

결국 돌아오는 날인데..구경도 못하고.. 한시간 가량넘게 처마 밑에만 있었으무니다....




약 한시간 좀 넘게 비가 미친듯이 내리더니...

살짝 비가 그치길래.....

막 뛰어가서...........
우리나라 절로 치면 대법당(?) 같은곳에 뛰어가...

사진 한방 찍고...




지하철 역으로 다시 겁나 뛰어갔더랬죠....

하아........ 일본신.. 뉘신지 모르겠으나....
귀.. 좀 밝으시데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