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님들 점심은 드셨는지요?
날씨도 조금씩 따뜻해지고 있고, 딱 일 땡땡이 치고 놀러가고 싶은 기분입니다.
요 몇일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고, 이슈가 되었던 에어백 사건으로 인해
여기저기 알아보고 기사화 하려고 했는데 쉽지가 않습니다. 능력의 한계인지.. 대기업의 힘인지...
에효~
금번에 첫 엔진오일을 교체하였습니다.
대부분의 회원님들은 3,000km 이내에서 엔진오일을 교환하시던 것 같은데.
전 3,700km가 되어서 엔진오일을 교체하게 되었습니다.
여유시간이 토요일 밖에 없었는데 다행이 사업소에서 근무를 하고 있다는 전화문의에 대한 답변이 와서
사업소를 찾아갔지만 긴급출동을 대기하고 있는 당직 1명만이 근무를 하고 있었고,
그 분은 먼저 온 분의 차를 손보고 계셔서(2시간은 넘게 걸린다고 하시더군요) 결국 인근 오토큐에
방문을 했습니다.
첫 엔진오일을 무엇을 할까 고민을 많이 하던 끝에
순정 프리미엄 저마찰을 선택했습니다.
오일교환 비용은 53,500원 (오일교환 + 에어필터 + 오일필터 포함가)
예전에 올라온 글을 보면 약간 비싼 듯 싶습니다.
오일 교환은 예전에 저의 경험으로는 폐오일 빼고 바로 신오일을 집어 넣는 방법 이었는데
이번 엔진오일 교환은 폐오일 1차 제거, 에어 주입으로 2차 잔여오일 제거, 마지막으로 광유 집어넣어
마지막 남은 폐오일까지 제거. 그 다음 새 엔진오일을 주입했습니다.(← 이런 경험 처음이었습니다. 괜찮은듯.)
엔진오일 갈면서 오토큐 직원들이 계속 합성유 집어넣으라고 계속 설득하는데.......
정비기사 : 순정 엔진오일 어디꺼인지 아쉽니까?
저 : 모비스 제품 아닌가요?
정비기사 : 모비스 맞죠. 하지만 모비스가 제품을 생산하지 않습니다.
저 : 그렇겠죠!
정비기사 : 순정 엔진오일은 SK 제품입니다. 모비스가 SK에서 받아오는 거죠... SK 안좋습니다.~
저 : 아~ 네! 그냥 순정 넣어주세요.!
정비기사 : 예전 스포티지는 타이밍 벨트가 사용되어서 엔진에 이상이 오면 헤드(?)만 교체하면 되는데, 스포티지R은 체인이 사용되기 때문에 엔진에 문제가 생기면 엔진을 다~ 들어내야 합니다. 그래서 첫 엔진오일은 합성유를 사용하세요.
저 : 아~ 네! 그냥 순정 넣어주세요!
정비기사 : 고객님 뒤에 있는 쏘렌토R 보이시죠? 저 차주분이 계속 합성유 사용하셨다가 이번에 순정 넣으셨거든요? 근데 하루 있다가 못 쓰겠다면서 합성유로 다시 바꾸셨어요.. 그 만큼 합성유가 좋다는 거죠.. 합성유 한번 써보세요~
저 : 아~ 네! 그냥 순정 넣어주세요!
정비기사 : 그러세요 그럼.
저 : 프리미엄 저마찰로 넣어주세요.
정비기사 : 무슨 소리하세요. 이거 DPF(뭐시기 라고 하던데) 때문에 뭐 넣으셔야해요.
저 : 이 차 가솔린인데요?
정비기사 ; 아~ 그래서 조용하구나!
ㅋㅋㅋ 엔진오일 갈면서 대화한 내용입니다. ㅋ
참고로 저는 엔진오일 4L가 들어갔네요. 큰통 하나로 해결.
엔진오일 교체 후 느낌은?? 별 차이를 못 느끼겠습니다. ㅋㅋ 좀 더 잘 나간다고 할까?
소음은 약간 칼칼해진 느낌?......... 큰 차이는 모르겠습니다. 그냥 기분상 저번보다 더 좋아진 것 같습니다. ^^
최근들어 핸들에서 톱니바퀴 걸리는(?) 다다다닥~ 하는 소리가 들려 수리 부탁했는데
정비기사가 본인한테는 소음이 안 들린다고 해서 수리 안된다고 통보 받았고요
뒷자석에 사람을 태우고 가속방지턱 넘어갈때 삐거덕 거리는 소음이 발생하여
수리 부탁했는데 부품이 없다고 하여 금주 주말에 재 방문하기로 했습니다.
에효~ 긴~ 글 이었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 감사합니다.
날씨도 조금씩 따뜻해지고 있고, 딱 일 땡땡이 치고 놀러가고 싶은 기분입니다.
요 몇일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고, 이슈가 되었던 에어백 사건으로 인해
여기저기 알아보고 기사화 하려고 했는데 쉽지가 않습니다. 능력의 한계인지.. 대기업의 힘인지...
에효~
금번에 첫 엔진오일을 교체하였습니다.
대부분의 회원님들은 3,000km 이내에서 엔진오일을 교환하시던 것 같은데.
전 3,700km가 되어서 엔진오일을 교체하게 되었습니다.
여유시간이 토요일 밖에 없었는데 다행이 사업소에서 근무를 하고 있다는 전화문의에 대한 답변이 와서
사업소를 찾아갔지만 긴급출동을 대기하고 있는 당직 1명만이 근무를 하고 있었고,
그 분은 먼저 온 분의 차를 손보고 계셔서(2시간은 넘게 걸린다고 하시더군요) 결국 인근 오토큐에
방문을 했습니다.
첫 엔진오일을 무엇을 할까 고민을 많이 하던 끝에
순정 프리미엄 저마찰을 선택했습니다.
오일교환 비용은 53,500원 (오일교환 + 에어필터 + 오일필터 포함가)
예전에 올라온 글을 보면 약간 비싼 듯 싶습니다.
오일 교환은 예전에 저의 경험으로는 폐오일 빼고 바로 신오일을 집어 넣는 방법 이었는데
이번 엔진오일 교환은 폐오일 1차 제거, 에어 주입으로 2차 잔여오일 제거, 마지막으로 광유 집어넣어
마지막 남은 폐오일까지 제거. 그 다음 새 엔진오일을 주입했습니다.(← 이런 경험 처음이었습니다. 괜찮은듯.)
엔진오일 갈면서 오토큐 직원들이 계속 합성유 집어넣으라고 계속 설득하는데.......
정비기사 : 순정 엔진오일 어디꺼인지 아쉽니까?
저 : 모비스 제품 아닌가요?
정비기사 : 모비스 맞죠. 하지만 모비스가 제품을 생산하지 않습니다.
저 : 그렇겠죠!
정비기사 : 순정 엔진오일은 SK 제품입니다. 모비스가 SK에서 받아오는 거죠... SK 안좋습니다.~
저 : 아~ 네! 그냥 순정 넣어주세요.!
정비기사 : 예전 스포티지는 타이밍 벨트가 사용되어서 엔진에 이상이 오면 헤드(?)만 교체하면 되는데, 스포티지R은 체인이 사용되기 때문에 엔진에 문제가 생기면 엔진을 다~ 들어내야 합니다. 그래서 첫 엔진오일은 합성유를 사용하세요.
저 : 아~ 네! 그냥 순정 넣어주세요!
정비기사 : 고객님 뒤에 있는 쏘렌토R 보이시죠? 저 차주분이 계속 합성유 사용하셨다가 이번에 순정 넣으셨거든요? 근데 하루 있다가 못 쓰겠다면서 합성유로 다시 바꾸셨어요.. 그 만큼 합성유가 좋다는 거죠.. 합성유 한번 써보세요~
저 : 아~ 네! 그냥 순정 넣어주세요!
정비기사 : 그러세요 그럼.
저 : 프리미엄 저마찰로 넣어주세요.
정비기사 : 무슨 소리하세요. 이거 DPF(뭐시기 라고 하던데) 때문에 뭐 넣으셔야해요.
저 : 이 차 가솔린인데요?
정비기사 ; 아~ 그래서 조용하구나!
ㅋㅋㅋ 엔진오일 갈면서 대화한 내용입니다. ㅋ
참고로 저는 엔진오일 4L가 들어갔네요. 큰통 하나로 해결.
엔진오일 교체 후 느낌은?? 별 차이를 못 느끼겠습니다. ㅋㅋ 좀 더 잘 나간다고 할까?
소음은 약간 칼칼해진 느낌?......... 큰 차이는 모르겠습니다. 그냥 기분상 저번보다 더 좋아진 것 같습니다. ^^
최근들어 핸들에서 톱니바퀴 걸리는(?) 다다다닥~ 하는 소리가 들려 수리 부탁했는데
정비기사가 본인한테는 소음이 안 들린다고 해서 수리 안된다고 통보 받았고요
뒷자석에 사람을 태우고 가속방지턱 넘어갈때 삐거덕 거리는 소음이 발생하여
수리 부탁했는데 부품이 없다고 하여 금주 주말에 재 방문하기로 했습니다.
에효~ 긴~ 글 이었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 감사합니다.
합성유 권한다고 정신을 딴데 둔거네요.....
빵터졌습니다 ㅎㅎㅎ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웃고 말았다;;;
합성유 권장은 하지도 않던데요 ...그냥 가자마자 순정 저마찰 프리미엄 품번까지 얘기하며 넣어달라고 하니
아무 소리 안하고 넣어줍니다 .저도 4L 큰거 한통 들어가고 .ㅋㅋ
차 잘나가고 소음 줄고 이런건 잘 모르겠더라구요 .ㅋㅋ
정비사가 차를 빼놨는데 도로옆에 세워놔서 ㅋㅋㅋ 시동 꺼진 줄 알았는데 집에 도착해보니 칼칼칼 ㅋㅋㅋ
그냥 그러려니 하고 탑니다 .이제는 ..ㅋㅋ
디젤에 비해 조용하니까요 .ㅋㅋㅋ 디젤 타던 사람들은 와 조용하다 하니 만족합니다 .ㅋㅋㅋ
저도 처음엔 합성유 이야기해서 그냥 순정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