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젤 4WD 오토, 출고한지 1주일되었습니다.
첫날 시외로 나가 고속도로와 다를바 없는 4차선 도로 약 100 km 거리를
80키로 이내로 정속주행하니 연비가 14 km/L 정도 나가더군요.
이후 연속 나흘간 내린 눈으로 그동안 주로 40~60 km/h 정도로 엉금엉금 기면서
단거리 시내 도로만 운행하고 오늘 최종 주차하면서 계기판 확인했는데,
총주행거리 약 500 km, 연비 9.7 km/L 입니다.
꽤 오래전 고란도와 무쏘에서 신호대기할때 진동과 소음으로 두통이 났는네
그동안 기술이 엄청나게 발전하여 조용한 4WD 디젤 스포티지R 운전석에 앉아
가솔린이 아니고 디젤이라는 사실을 깜빡 잊고 예열도 안하고 출발하려다가
아차 디젤이지 하곤 새삼 감탄합니다.
그리고 급경사내리막길에서 브레이크 펌프질 없이 DBC를 작동하여 느긋하게
내려올때 기분이 참 좋고, 빙판길이나 눈이 녹아 조금 질퍽한 길을 지날때
뒷바퀴쪽에서 끄르르륵 혹은 쓰르르륵 하는 조그만 소리가 나면서 뒷좌석쪽이
무겁게 느껴지면서 감속이 되는 느낌을 동승자들과 함께 여러 번 느꼈는데
아마 4WD가 작동되었을거로 생각됩니다. 아니었으면 미끄러졌을지도.
옥에 티 :
계기판에 남발된 붉은 색이 그동안의 안전상식에 모순되고 혼란스럽다는 점.
빨간색은 위험신호나 고장신호에만 가끔 나타나야 주목을 할수 있는데,
온통 울긋불긋하여 진짜 경고등이 켜졌을때 과연 시선을 끌수있을지 의문.
신뢰성 없는 계기판 때문에 한동안 적응하는데 고생할 듯.
러기지 스크린을 펼쳐놓았을때 떨떨떨떨 싸구려 플라스틱 충돌음이 나서
한번도 펼쳐두지 못하고 말아두고 다니는 점.
그리고 내 취향이 아닌 씰데없는 옵션을 비싸게 끼워판다는 점.
내게 꼭 필요한 옵션 몇가지에는 군더더기 씰데없는 옵션이 잔뜩 붙어
가격만 비싸지고, 아무리 생각해봐도 몽구의 상술이 정당하지 못하다는 점.
여러모로 차값이 너무 비싸다는 생각.
폭리 몽구 생각 !
첫날 시외로 나가 고속도로와 다를바 없는 4차선 도로 약 100 km 거리를
80키로 이내로 정속주행하니 연비가 14 km/L 정도 나가더군요.
이후 연속 나흘간 내린 눈으로 그동안 주로 40~60 km/h 정도로 엉금엉금 기면서
단거리 시내 도로만 운행하고 오늘 최종 주차하면서 계기판 확인했는데,
총주행거리 약 500 km, 연비 9.7 km/L 입니다.
꽤 오래전 고란도와 무쏘에서 신호대기할때 진동과 소음으로 두통이 났는네
그동안 기술이 엄청나게 발전하여 조용한 4WD 디젤 스포티지R 운전석에 앉아
가솔린이 아니고 디젤이라는 사실을 깜빡 잊고 예열도 안하고 출발하려다가
아차 디젤이지 하곤 새삼 감탄합니다.
그리고 급경사내리막길에서 브레이크 펌프질 없이 DBC를 작동하여 느긋하게
내려올때 기분이 참 좋고, 빙판길이나 눈이 녹아 조금 질퍽한 길을 지날때
뒷바퀴쪽에서 끄르르륵 혹은 쓰르르륵 하는 조그만 소리가 나면서 뒷좌석쪽이
무겁게 느껴지면서 감속이 되는 느낌을 동승자들과 함께 여러 번 느꼈는데
아마 4WD가 작동되었을거로 생각됩니다. 아니었으면 미끄러졌을지도.
옥에 티 :
계기판에 남발된 붉은 색이 그동안의 안전상식에 모순되고 혼란스럽다는 점.
빨간색은 위험신호나 고장신호에만 가끔 나타나야 주목을 할수 있는데,
온통 울긋불긋하여 진짜 경고등이 켜졌을때 과연 시선을 끌수있을지 의문.
신뢰성 없는 계기판 때문에 한동안 적응하는데 고생할 듯.
러기지 스크린을 펼쳐놓았을때 떨떨떨떨 싸구려 플라스틱 충돌음이 나서
한번도 펼쳐두지 못하고 말아두고 다니는 점.
그리고 내 취향이 아닌 씰데없는 옵션을 비싸게 끼워판다는 점.
내게 꼭 필요한 옵션 몇가지에는 군더더기 씰데없는 옵션이 잔뜩 붙어
가격만 비싸지고, 아무리 생각해봐도 몽구의 상술이 정당하지 못하다는 점.
여러모로 차값이 너무 비싸다는 생각.
폭리 몽구 생각 !
구루마(뉴코란도) 타고 다니다가 스알 타니 뭐 밴츠 타는기분 ㅎㅎ
부러운 건 저보다 좀 더 부지런히 세차하고 다니는 스알입니다.
그리고 먹고사는데 지장없는지 양보해가면서 천천히 다니는 차들입니다.
뽀꼬님 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