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차가 로체였어요.

좀 어린 나이였지만 그 땐 모아놓은 돈이 있어서

카달로그 나오기 전에 계약부터 해서 부산인가 경남인가 2호로 받았어요.

은색이 제일 빨리 나온다고 해서 은색으로 결정했는데 후회했어요.ㅋㅋㅋ

두번째 차가 지금 몰고 있는 찬데...

쏘울이예요.

이 차는 좀 기다렸다가 가지고 싶은 차 색깔로 골랐어요.ㅋㅋㅋ

차 나오자마자 언더코팅 해주고, 최고급 썬팅도 해주고 

돈 좀 모아서 광택도 하고, 블랙박스도 달고, 네비 매립도 하고 ㅎㅎ

근데

중형차 타다가 준중형으로 온데다가...승용차에서 CUV라 승차감이 정말 저질이더라구요.

정이 안 갔어요.

그래도 계속 몰고 다닐 찬데... 라는 생각에 이쁘게 꾸며주고 정 주고 그랬어요.

세상에서 하나 밖에 없는 라인스티커랑 캐릭터스티커도 디자인해서 제작업체에 맡겨서

붙였습니다. 제 이름까지 넣어서 ㅎㅎㅎ

이렇게 해 놓으니까 정이 들랑 말랑 ㅎㅎㅎ

아- 근데..

계속 스포R이 갖고 싶은데 오래 기다려야하고 너무 비싸서 ㅠ_ㅠ

경매로 나온 차들도 보고 있고 중고사이트도 계속 보고 있는데

마음에 쏙 드는게 안 나오네요.

거의 새 차라 그런지.... 이 돈 주고 살 바에 새 차 사겠다... 라는 생각도 강하고....

지금 차도 색깔이 좀 튀거든요.

문라이트블루라고 혹시 아시려는지^^;;;;

스포티지R로 살거면 빈티지블루로 구입하고 싶어요. ㅎ

회원님들 중에는 빈티지블루 구입하신분 안 계세요?

사진첩을 봐도 없어서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