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바다마루입니다~
오늘 부산에서 강원도쪽으로 출장갈일이 있어 테오를 끌고
왕복 8시간을 (중간 2시간 점심 및 회의 미포함) 운전을 해보았습니다.
목도 뻐근하고 팔, 다리도 약간 저리고 에어컨 땜시 머리도 약간 띵하이 그러네요~
부산에서 올라갈때 신대구를 거쳐 55번 도로를 타고 올라갔는데
아침이라 차량도 적고 해서 한번 달려보자하고 달렸더니만(평균속도 130~140) 연비가 9를 간신히 넘어감
출발할때 만땅넣고 갔는데 도착하니 한칸조금안되네 남아있음...ㅠ.ㅠ
과속은 정말 연료낭비라는걸 체험했습니다(가솔린 리터당 2000원 넘었음)
점심먹고 부랴부랴 내려올땐 45번(중부내륙)을 이용하여 정말 110을 안넘기며(중부는 110임)
얌전히 내려오니 공인연비 12.1을 넘어 13을 넘어 나오네요
(지금껏 가솔린 몰면서 11을 넘겨본적이 없어서 이야 이게뭐야 이정도만 나와도 좋은데...)
확실히 기름값 비쌀땐 천천히 정속주행(95~105사이가 제일적당함) 해야 겠네요
그래도 올라가면서 잘안쓰는 속도를 달려주어서 그런지
초반엔 언덕길 치고 올라갈때 붉은색 에코가 눈을 아프게 하더니만
이것도 요령이 생기고하니 붉은색 안나오면서 언덕길 치고 나가는것도 생각보다 잘달리네요
암튼 오늘 제대로 달려본것 같아 시원합니다
특히 55번 타고 올라가다보니 아주긴 터널이 있던데 그속에서 180까지 달려볼수 있었던건 아흐...
(지송합니다 정말이지 과속안할려고 했는데.....터널속에 차가 제차밖에 없었고 터널이 끝이안보이길레
기냥 달려보자고 달리다보니......)
오늘 이후로 정말이지 정속주행만 하려고 노력하겠습니다~
다른데는 괜찬은데 이게 거슬림......
다시 달리고 싶은 맘이 불쑥 나올걸요...
음악끄니 뒷문 안닫은것 같은 느낌의 소음이 자꾸나서
휴게소에서 확인하니 문은 잘닫혀 있고
바닥소음이 뒤로 올라오면 뒷자리 앉는사람 불편할까 싶어서용....
참고로 디젤인데요..두발 프리욥~~
디젤은 안변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디젤은 맵핑후~ 스타트때 풀악셀 공격적으로 운전해도 13키로 나오는데유~
오르막길이라서여~
반대로 올때는 기름이 적게 듭니다~내리막길이라서~ㅋㅋㅋ
한 왕복 10만원이라면 갈때 6만원 올때 4만원 이런식으로여~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