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눈 같은 눈이 왔네요..
얼매나 좋은지 모르겠네요...나 마흔 넘은거 맞어..ㅋㅋㅋ
어제 아침엔 일어나 눈이 쫌(?)왔길래...진해의 대표적 드라이브 코스인 장복산길을
가봤드랬죠...아니나 다를까 통행제한 간판이 떡 서있더군요...뭥미...
그래도 그 사이로 차한대지나갈 틈이 있길래 레츠고...ㅋㅋㅋ
차도 안다니고 정말 좋더군요...사진 찍느라 차를 잠깐 세워봤는데
다시 출발하려니 헛바퀴를 심하게 돌며 차고 올라가질못하더군요..2륜의 한계..
그치만 눈길운행이라면 자신있는터라..
요럴땐 오토차량의 경우 d에 놓고 브레이크만 띄면 살살 차고 올라가거던요...
고렇게 빠져 나왔지요...
그리고 오늘은 약수터인 창원성주사에 물떠러 다녀왔습죠...
그곳은 고바위가 있어 조금 걱정은 되던데...그래도 제설작업이
되어있겠지 하고 갔는데 제설 작업은 하나 안되어있고
고바위쯤 되는곳에 버스들이 못올라가고 있더군요...
잠시 버스들이 후진으로 빠지길 기다렸다가 다시 출발
마지막 언덕에서 헛바퀴돌며 차가 올라가질 못하길래 조금 후진하여
어제의 방법대로 다시 출발...
잘 도착해서 물도 떠고 좋은 경치 구경하고 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