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회사동료 및 부장/과장님들 과 함께 의기투합되어 ...
일전부터 예정했었던 낚시를 다녀 왔습니다~~
다행히 날씨가 포근하고 바람도 약해서 좋았어요~~

오늘의 코스는 부산에 다대포 에 있는 아주작은 나룻터에서 낚시가게에서 운영하는 배를 타고
(오전 11시출발~~~~~  4시철수)
20분정도 달려서 군데군데 있는 작은 바위섬같은곳에 내려주더군요 (배타고 나가는 낚시는 처음임..)

나무섬이라는 작은섬에 일행들과 내린후 각자 채비를 하고 던지기 시작했습니다 ㅋ

지금시즌이 학꽁치가 제일 많더군요 ㅎㅎ   정말 바위밑으로 학꽁치 무리들이...  엄청 많았습니다
슬슬 던지기 시작하자마자 5분도 채 되지않아 계속 올라오더군요 ㅎㅎ

저는 아직 루어낚시 정도만 가끔 하는편이라 바다낚시는 초보입니다 ㅡㅜ
미끼는 크릴새우 와 밑밥 두둑히 던져가며 낚시 샘매경에 빠졌다 왔습니다 ㅋ

바로잡은 학꽁치를 세꼬시 와 포를 떠서 즉석에서 먹으니.. 정말..정말  감동이었습니다 ㅎㅎ
오늘 회뜨는것도 조금 배웠네요 ㅋㅋ 거의 잡아주는거 먹기만 한듯.. ㅡㅡ;

언제 우리 경상에 계신 횐님들... 형님 동생들과 낚시도 한번 즐기면 참 좋을것 같네요~~

암튼 오늘 학꽁치 엄청 구경하고 먹었습니다 ㅎㅎㅎ  

아 또 가고싶어집니다 ㅜㅜ    그런데.. 은근 피곤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