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달 1일 6개월된 스알이를 놔두고 멀리 쿠웨이트에서 근무중인 잠수회원입니다.
현재 여기서는 미쯔비시 Pajero를 렌탈해서 사용중이고 한번씩 도요타의 Prado를 타곤합니다.
디젤차량처럼 치고나가는 힘은 좀 부족한 편이지만 잘 달립니다. 조용한편이고..160이상이 되어도 안정된 편이구요.
공사현장 지역이라 전체 차량의 60~70%가 suv차량이며 나머지 10%정도가 트럭, 나머진 일반세단정도이구요.
전체 차량의 60~70정도가 일본차량(미쯔비시, 토요타, 니산등)이고 나머지 대부분은 ford, bmw, benz, GMC등의 외산자동차 입니다.(포르쉐, 람보르기니...기타 이름도 못들어본 메이커들도 많아요)
개중 많이 보이는 한국차량은 현대 베라크루즈, 기아 모하비, 한두대정도본 스포티지(구형), 투산(구형, 신형), 소나타(신형, 구형).. 아 오늘 아침엔 엘란트라(아반떼)도 봤군요.
이곳 같은 경우 산유국이다 보니 연비나 그런걱정은 안하게 되더군요. 물보다 훨씬쌉니다..
(아 이곳의 SUV는 거진 대부분 가솔린입니다.)
가격이 약 75리터를 넣었는데 4.5KD(18,000원 정도) 즉 240원/L 정도라고 볼수 있겠네요.
그래서 그런지 정말 무식하게 큰차(GMC 차량)들도 많구 HUMMER 같은 차량도 자주 보입니다.
운전은 좀 난폭하게 하는 편인데 뭐 제가 좀 그렇다보니 크게 위화감은 없더군요. ㅎㅎ
아 요즘 여기 TV에서 K5 선전도 한번씩 합니다.

정말 이곳은 세계 출시된 자동차의 대부분을 볼수있는 무슨 자동차박람회 같습니다.
전 무식한 큰트럭이 땡기더군요. ^^

국내는 춥다던데 모두 건강조심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