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내용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차계부 쓰시는 분들이야 다 기록하시는 일이니까요...ㅎ
경유차를 사게된 최초의 이유가 넘치는 파워라는 측면도 있었지만...
워낙 고유가를 달리다 보니...차량유지의 최대 관심사가 유지/관리에 있었습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유류비...많은 고민입니다...
차량을 운행하면서 킬로수가 증가함에 따라 자연스레 따라오는 것이 엔진오일의 교환인데요...
교체시기도 중요하지만...점도나 일반 광유냐...100% 합성유냐 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하시더군요...
(제 뜻은 절대 아닙니다...ㅋ)
그런데...그러한 내용들을 검증해 보고 싶었던 마음에...
여러가지(3종류 : 순정 DPF, 100% 합성유, 삐리~한 100% 합성유)의 엔진오일의 교대사용을 해가면서
관찰해 보았습니다...어디까지 제 개인적인 데이터 이기에 모든 분들에게 맞지 않을수 있으니...
참고의 용도일 뿐입니다...
제 운전스탈의 경우...평상시의 시내주행에는 완전한 규정속도 준수기본...
규정속도의 10km 내외의 범위에서 엔진이 푸드득~ 거리지 않을정도로만 고단 기어를 사용합니다...
그러다가 고속도로 올라가면...규정속도의 (+) 10~20km 속도로 주행하고...
가끔한번씩 털어내기 차원에서 후끈한 주행을 몇번씩만 해줍니다...
이제까지 엔진오일을 교체하는 동안 차량에 변화된 사항이라면...
다운스프링 장착, 순정보다 무거운 2P 브레이크 세트 장착, ECU 맵핑...딱 세가지입니다...
결과...다운스프링의 장착...연비와 아무 상관이 없더군여...
현가하질량의 증가에 따른 연비저하가 예상됐던 브레이크세트...예상이 빗나갔습니다...
ECU맵핑...오히려...날씨까지 점차 따뜻해지면서 연비가 점차 상승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제가 경험한 세가지를 놓고 봤을때...얻을수 있는 연비상승의 중요한 요소는...
발끝 컨트롤 - 외부 온도(공기밀도의 영향) - ECU맵핑의 순이었습니다...
외부적인 요인의 수정에 따라 연비의 상승과 하락이 반복된다 하더라도...
조지는 스타일의 운전에는 답이 없는듯 합니다...또한, 좋은 엔진오일, 비싼 합성유를 쓴다고 해서...
딱히...차의 운동성능이나 연비가 현격히 좋아지는 부분도 없었구요...
뭐든지...꾸준히...지속적으로 체크 / 기록 및 유지해주는게 가장 좋은 방법이라는 결론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아마 앞으로도 특별한 방법이 나타나지 않는한 계속 해왔던 저의 방법으로 관리하게 될것 같네요...ㅎ
이상, 허접한 애마관리 후기였습니다...^^
근데 왜 안오셨어유~? ㅎ
저도 이제 3번째 오일을 갈아야할 시기인데..... 고민입니다. 광유로 할찌 합성으로 할찌......
암튼 좋은 정보 감사 드립니다
항상 도움을 많이 받네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