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진에서 디젤소리 외에 쇠가 갈리는 듯한 잡음이 엄청 심하게 난지 1달이 지났습니다.

차가 출고되고 며칠 안되어 이런 증상이 나서 오토큐에 가봐야지 하면서 1달이 더 지나버렸군요.

마침 오늘 오전근무라 퇴근후에 시간을 내어 오토큐에 다녀왔습니다.

오토큐에 갔더니 이렇게 심한 잡음은 처음이라더군요. 게다가 스포R 스틱차량에서 이런소리가 나서 당황하더군요

본넷을 열고 이리저리 확인하시더니 엔진과 변속기 사이에서 잡음이 생긴것 같다며

저희 동네 주변에서 가장 큰 오토큐 센터로 가보라고 하더군요...

순간 욱하고 열받았지만 친절했기에 동네에서 좀 크다는 오토큐로 갔습니다.

그쪽에서도 역시 이리저리 살피더니 엔진과 변속기 사이에서 잡음이 생긴것 같다고 합니다. 스포R 수동차량은

처음본다며 부품 구하기가 힘들것 같다더군요... 그래도 군소리 않고 ( 잡음이 너무 커서 그랬는지...) 친절히

대해줬습니다. 타이어에 바람이 살짝 빠져있으니 바람도 채워주었습니다. 타이어에 공기를 주입하고 몇분 안되어

직원이 타이어 펑크 난것 같다며 바퀴를 살피더니 나사가 타이어에 박혀있는것을 확인시켜 주더니 무상으로

바퀴도 때워주셨습니다. 일단 내일 본사에 전화해 변속기를 구할수 있는지 확인하여 변속기가 이 정비소로 오게

되는날 연락하여 차에 변속기를 아예 새것으로 바꿔준다고 합니다.

현대 기아차 서비스 별로 안좋다고 하셨는데 저는 오늘 오토큐 다녀온 이후로 그런말들이 왜 있는지

잘 모르겠어요^^

여튼 저와 같은 증상을 가지신 분들도 오토큐 가셔서 서비스 받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