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젤도 800대 정도 입니다만?

분당 회전수(revolutions per minute: 엔진・음반의 회전수 척도)라 되어있네요,,

아무래도 폭팔력이 디젤보다 가솔린이 강하기 때문에 엔진회전수가 많아서 그렇게 표시되는것 같습니다.

휘발유 엔진이 고출력(회전) 엔진이라 게이지는 8까지 있지만
일반적으로 토크가 약해 무거운 차량일수록 속도를 내지 못하구
디젤은 반대로 토크는 좋지만 출력(회전)이 딸려서 속도를 내지 못하구
엔진/밋션보호차원에서 락 걸어놨겠죠

암튼 "휘발유는 속도 디젤은 힘" 이렇게 중학교때 배운듯 ㅋㅋ

RPM(타코미터)계기판의 숫자야 표기하기 나름일 것이구여...
가솔린과 디젤의 엔진회전수 차이에 따른 표기상 차이가 나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언제부터 저렇게 표기했냐 물어보시면 그건 저도 모릅니다...ㅋㅋ
세팅된 공연(비)에 의해 대략 연료 10%와 공기 90%가 실린더 내에서 동시에 폭발하여 출력을 얻게되는
혼합폭발식의 가솔린 엔진과는 달리...요즘나오는 디젤은 터보차져를 거치면서 나온공기가...실린더내에서 고온/고압으로 압축되어 열이 충만했을때 대략 1/20비율로 압축(폭발온도 500도 이상되면)...
최적의 연료량을 실린더내에 스프레이식으로 취~~~익~~~ 하면서 뿌려주어
폭발력을 얻게 됩니다. 압축착화 방식이라고도 하죠...
연료분사 및 폭발시간의 차이가 있다보니...자연스레...점화되는 타이밍도 다른 뿐더러 분당 엔진회전수에도 차이가 발생합니다. 압축비가 높아서 커넥팅로드의 분당 회전운동 하는 시간이 길다 보니...토크는 디젤이 높지만...단위시간당 피스톤의 움직이는 시간이 짧아 회전수가 떨어지고 마력차이도 나타날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요즘 나오든 차들 보면...그 경계는 점점 사라지고 있는 추세같네요...

...............................................이상, 허접답변이었습니다...ㅠ.ㅜ

구조적으로 차이가 있습니다.
뭐야너는님께서 잘 설명해 주셨듯이, 연료의 휘발점이 달라서
가솔린은 점화 폭발식이고 디젤은 압축 폭발식 입니다.
그에 따른 압축비도 상이하구요..
무튼, 이런저러한 이유로 인해 가솔린은 피스톤이 숏 스트로크 구조이고
디젤은 롱 스트로크 입니다.
그에따라 최고 엔진 회전수에 차이가 발생하는 것이구요.
여담으로, 가솔린이 초반에 정숙하고 고속에서 시끄러운 이유와
디젤이 초반에 덜덜 시끄럽고 고속에서 정숙한 이유도 관계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