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스알이 나온뒤로 궁금한거는 계속해서 글 올리고 있습니다.

항상 바로바로 성의껏 답변 달아주시는 회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

지난 일욜에 페이스샵에서 스킨 로션 사려고 그 앞에 주차하다가요

페이스샵 바로 옆에 문구점이 있었는데.. 주차하다가 갑자기 머가 툭 하는거에요

놀래서 봤더니 파란색 플라스틱 의자 흔히 행사때 마니 보던.. 그런 의자가 깨져있는거에요..

그렇습니다. 제가 거기에 주차하다가 미처 의자는 보질 못하고 박아버렸네요..

문구점 아저씨가 나오시더니.. 일 보고 오라고... 그러시고..

그래서 페이스샵 들렸다가 문구점으로 갔죠.. 죄송스러운 얼굴로...

쟈기들 계속해서 쓰던건데 왜 그걸 깨버렸냐고 참 돈으로 받기도 곤란하네요..

이러시더니. 옆 철물점에서 5천원 주고 샀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뭐 어쩔수 있나요 제가 깼으니 5천원 드리고 죄송하다고 나왔습니다.

이 얘길 사무실에 직원분들에게 했더니

과장님께서.. 차도에.. 도로에 간판이나 의자 같은거 내 놓는거 다 불법이라고 하네요..

그렇게 되면 그걸 물론 박은 제가 잘못이긴 하지만.. 그걸 도로에 내려놓은 문구점도 잘한건 없다는 얘기가 되고

상황이 그렇게 되더라도 제가 변상해야 되는 부분인가요?

돈 5천원이 아까운건 아닌데.. ^^;; 그땐 당황해서 죄송하다고 그렇게 나왔는데..

도로에 의자를 내놓은게 그 문구점에서도 잘못하고 있는거라면 알고는 있어야 될것 같아서요..

근데 좀 괘씸하다고 해야되나? 물론 제가 잘못한거지만..

저한테 돈은 받아놓고 오늘도 그 앞에 지나갔는데 의자는 깨진채로 그대로 있네요... -_-;;

비슷한 경험이 있으시거나 이와 관련한 법? 관련하여 알고 계시는 회원님들 계시면 답변 부탁드릴께요~~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