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중에 생긴일입니다...

차가 약간 정체되어 있는 상황에서 깜빡이도 없이 검은색 구형 SM5 급차선 변경 후 급정거를 하더군요(사고가

많이 일어나는 지점(반대편 내리막길에서) 앞에 신호가 바껴서 정지를 하더군요...

저또한 깜놀 상태로~ 급정거를 했습니다~ 신호가 짧은 삼거리 인지라 라이트와 띠띠를 몇번 했습니다...

허나.. 뒷유리로 보이는 운전자의 모습은 동승자와 깔깔대며 이야기만 하더군요... ㅡㅡ;; 슬슬 열이 뻐쳤습니다..

신호가 바뀌고 경사가 좀 있는(오르막길) 500m구간에서 신호변경과 동시에 튀어나가더군요...

그래서 저도 좀 밟아봤습니다~  

당시 저의 차상태 = 전조등/네비/에어콘 23.5도 1단/ 상태였습니다..

이때 일어난 현상~

따라잡느라 밟았더니.. ㅡㅡ;; 배터리가 딸리는지~ 네비가 2초정도 섰다가~ 나왔다가~ 섰다가 나왔다가

하더군요 ㅡㅡ;; 500m를 달려~ 고개를 넘어 내리막길에서~ 2차선으로 차선변경 후

똑같이~ 놀아줬습니다(무작정 끼어들고~ 급정거 ㅎㅎ)

2번을 놀아주니~ 저만치 뒤에서 떨어져 오더군요 ㅡㅡ;;;

나쁜 아저씨로 인해~

평소 보이지 않던~ 현상(급가속시 배터리 출력이 딸리는 현상을 발견하게 되었으니 말이죠 ㅡㅡ;;)

혹시 이런적이 있으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