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서울 지하철 4호선 열차에 안내견과 함께 탑승한 시각장애인에게 소리를 지른 ‘지하철 무개념녀’ 사건에 대해 무한도전에 출연했던 작곡가 정재형씨가 안타까움을 전했다. 정씨는 얼마 전 예비 안내견 자원봉사자로 ‘축복이’라는 안내견을 길렀다.
정씨는 15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몇 달 전 저도 축복이와 훈련을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어디에선가 저지하는 경호원을 만나 자초지종을 설명했다”며 “곤란함을 표시하는 그분에게 최대로 이해가 갈 수 있게 설명을 드리는 그 와중에 지나가던 아주머니께서 소리를 지르시며 막무가내로 나가라고 하는 경우도 있었다”고 했다.
이어 “사람들이 모여들고 저도 무척 당황하게 돼 서둘러 축복이를 데리고 나온 적이 있답니다. 어찌나 서럽던지요. 어쩌면 오늘 일은 그분께는 죄송하지만 잘 된 일 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감히 해봅니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조금 더 많은 분의 안내견과 예비 안내견에 대한 인식이 조금은 너그러워질 수 있다면 너무 고마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했다
‘지하철 무개념녀 사건’은 13일 당고개역 방면으로 향하고 있던 지하철 4호선 공단역에서 발생했다. 한 시각장애인 여성이 안내견과 함께 지하철에 탑승하자 노약자석에 앉아있던 여성이 “이런 큰 개를 데리고 지하철을 타느냐. 사람 놀라지 않느냐. 더럽다. 사과하라”고 했다. 이 여성은 열차내 비전화로 지하철을 세우기까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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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버스 무개념 인간들 많네요~~지만 생각하는지...
에혀....
[짐승]앙팡테라블[충청총무]
(level 10)
36%
날도 더운데 ... 이여성은 개념에 밥마라 드심 딱입니다.!!! 여기 개념 한그릇 추가요~
개만도 못한撚..
지가 똑같이 당해봐야... 정신을 차리지.. -_-;;;
것도 멀쩡한것이 장애우석에 앉아놓구서는..;;
입을 확~ 꿰메버려야........ -_-++
있다면 절대 못 그러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