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 차량 운행/관리 tip

[서경]현태랑 | 조회 수 1485 | 2011.07.13. 20:47

 

1. 예열/후열
항상 엔진 마모의 70% 정도가 시동 후 30초 안에 일어나기 때문에 시동 직후 출발하지 말고 예열 뒤 출발해야 엔진과 변속기 등에 무리를 주지 않으며 예열은 1~2분(겨울철은 2~3분) 정도가 적당하며 장시간 공회전은 하지 말아야 한다.

자동차 엔진의 예열의 필요성!
예열을 하는 이유는 단순히 온도를 올리는 목적이 아니라 처음 시동을 건 후 오일이 엔진 각부에 고루 순환하도록 하는 것과 각종 밸브와 실린더내의 온도를 최적의 온도까지 상승하도록 기다리는 것이다. 가장 중요한 건 윤활(예열)과 냉각(후열)이다.
추운 겨울날 엔진오일은 오일펌프를 타고 잘 올라가지 못하는데 이유는 엔진오일은 기온이 내려가면 원래의 유동성을 잃고 굳어있게 된다. 그러면 자연히 엔진은 부담이 생긴다. 엔진 실린더, 피스톤, 크랭크축, 캠축, 각종 베어링 부분에 마모와 무리가 가게 되는 것이다. ?예열 없이 출발을 하게 되면 연소실이나 각부의 온도가 충분치 못해 점화가 어렵고 윤활유의 순환도 원활하지 못한 상태이기 때문에 마모가 가속된다.
이런 추운 날 또 조심할 것이 수분생성이다. 온도 차이로 인한 엔진오일의 오염중에 심각한 것이 수분으로 인한 오일의 오염이다. 미션의 수명도 관계가 되며 자동변속기 오일의 예열도 매우 중요하다. 또한 예열 시 엔진만 예열하는 것 보다 미션도 같이 예열을 해주셔야 미션도 보호를 할 수가 있다.
 
자동차 후열의 중요성!
대부분 예열보다 후열의 중요성이 더 높다는 것을 전혀 인식하지 못한다. 천천히 식는 것은 상관이 없다고들 하지만 실제적으로 온도계를 믿을 수 있을까? ?
주행하고 난 직후 엔진내부의 온도는 굉장히 높을 것이다. 주행 중엔 다른 장치로 하여금 계속 냉각을 시켜주어 과열을 막아주고 있는 상태이지만 주행 후 바로 시동을 꺼버리면 더 이상 냉각장치가 작동하지 않게 된다.
잔존열에 의해 얼마 동안은 계속 온도가 상승하게 되고, 이때 문제가 발생하게 되는 것이 바로 오일이다. 오일자체의 변형이 오게 된다. 오일의 물성이 변하게 되면 오일의 본연의 기능을 하는데 지장을 초래하며, 카본이라고 하는 불순물을 만들어 낸다.
이러한 침전물이 피스톤 상부나 밸브의 접점부위 등에 안착하여 실린더의 압력을 떨어뜨리고 밸브의 밀폐력저하, 부식으로 출력, 연비가 줄어드는 것이다. 따라서 주행 후 목적지에 도착하시기 10분 정도 전쯤부터 서행하시는 것이 좋고, 힘드시면 주차 후 약 1분 정도 기다렸다가 시동을 끄는게 가장 좋다.
후열이 별거 아니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겠지만 엔진의 성능(연비, 출력, 수명)에 큰 영향을 미치는 부분이므로 꼭 습관화하셔야 할 부분이라 생각한다.
 
2. 퓨얼컷
요즘 승용차는 모두 컴퓨터(ECU)가 연료 분사를 제어한다. 예를 들어 액셀러레이터를 밟고 40KM으로 달리다가 페달에서 발을 떼면 이 차의 컴퓨터는 운전자가 더 이상 가속하려는 의사가 없는 것으로 판단하여 엔진에 공급하는 연료를 멈추게 된다.
페달에서 발을 뗀 이후에는 시동이 꺼지지 않고 차의 관성력에 의해서 굴러가게 되고 이 거리만큼 연료를 들이지 않고 달리게 되는 것이다.
자동차에서 퓨얼컷은 엔진 설계 당시의 엔진의 내구성 때문에 일반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RPM을 제한하는 시스템으로 차를 빨리 달리기 위하여 엔진 회전수를 높이면 엔진에 무리가 가기 때문에 보통 6800rpm 부근에서 연료를 차단시켜 더 이상 연료를 공급하지 않겠다는 뜻입니다. 연료차단을 이용하여 차량의 관성과 위치에너지를 활용해 기름을 아끼며 주행하는 방법을 퓨얼컷 운전법이라고 합니다.
ECU는 자동차의 시동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설계되어 있으며, 구동축의 회전력만으로도 주행이 가능하고 엔진의 시동안전이 유지된다고 판단될 때, 시동안전이 지켜지는 한도 내에서 연료 공급을 차단하여 경제운전을 하도록 프로그램이 설계되어있다.
페달에서 발을 떼면 연료공급은 끊어지지만 엔진은 지속적으로 돌아간다. 기어로 인해 바퀴가 물려있으므로 가속할 때와 반대로 바퀴가 엔진을 굴리고 있는 것이다.
자동차가 시속 10km/h 정도 이상이면 연료가 투입되지 않더라도 운동에너지 때문에 바퀴가 엔진을 돌려주기 때문에 시동은 꺼지지 않는다. 다만 rpm이 어느 정도 떨어지면 시동이 꺼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ECU는 다시 공회전 수준의 연료를 분사한다.
퓨얼컷에도 조건이 있다. 차량속도와 엔진 RPM 회전수 이렇게 두 가지를 판단하여 ECU에서 제어를 하는 것이다. 일부 튜닝카는 퓨얼컷을 해제하기도 하지만 그것은 엔진 기계시스템이 뒷바침 해주어야 가능하다.
또한 모두 차량에 다 퓨얼컷이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 퓨얼컷이 해제되는 RPM은 차종마다 ECU 세팅이 다르기 때문에 절대적인 기준은 알 수 없다.

 

3. 엔진이 과열되었을 때 시동을 바로 끄면 안된다.
운행을 하다 보면 도로변에 주차된 차량의 열린 보닛에서 하얀 김이 나는 장면을 목격할 수 있다.
이것은 대부분 엔진이 과열됐을 때 나타나는 현상이다. 이때는 계기판의 온도게이지 눈금이 붉은 선 `H`(High) 쪽에 가리키면 엔진이 과열(오버히트:Over Heat) 된 것으로 점차적으로 엔진의 출력이 떨어지고 엔진을 망치로 치는 듯한 노킹(Knocking) 소리가 발생한다.
엔진 과열은 대부분 여름철에 많이 일어나는데 그 주요원인으로는 냉각수가 부족하거나 워터펌프 구동벨트가 끊어지거나 장력의 이완, 냉각수 통로의 막힘, 냉각 호스와 라디에이터 코어(Radiator Core) 등에서의 누수 때문에 발생한다.
이때 차량을 정지하지 않고 계속해서 주행을 하게 되면 라디에이터 내부의 압력이 상승하여 캡으로부터 `펑`하는 소리가 나면서 엔진룸에서 나오는 하얀 김을 볼 수 있다.
점검 방법은 냉각팬의 공회전 상태를 그대로 유지하고 보닛을 열어둔 채 엔진룸 내부에 통풍이 잘되록 2~3분 기다리면서 열을 내린다.
이때 주의할 것은 에어컨을 가동 중이면 중단시키고 냉각팬의 작동으로 과열된 엔진을 보다 신속하게 냉각시키기 위해서 반드시 `엔진을 바로 끄지 말아야 한다`. 바로 끄게 되면 과열된 엔진내부의 부품들이 손상되어 사용할 수 없게 된다.?
온도게이지 눈금이 붉은 선 아래로 떨어지면 엔진을 정지시키고 냉각수 점검 및 기계적인 고장원을 찾아야 한다. 먼저 온도게이지가 완전히 아래 선까지 내려간 뒤 라디에이터 뚜껑을 열어 냉각수 양을 확인한다.
냉각수가 부족한 경우라면 누수 부위를 찾아 수리하고 냉각수를 보충한다. 만일 고무호스 등이 터진 경우라면 인근 정비공장에 연락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수리한다. 냉각팬이 작동하지 않은 경우에는 퓨즈의 단선이나 배선의 접촉불량 등을 확인하고 상황에 따라 퓨즈를 교환하거나 접촉부를 수리한다.

 

※ 주행해서는 안 될 경우
- 워터펌프 구동벨트가 끊어졌거나 냉각수가 샐 경우
- 엔진이 과열되어도 냉각팬이 작동하지 않을 경우
- 냉각수를 보충해도 양이 조금씩 줄어들 경우

 

4. 브레이크를 밟으면 연비가 나빠지는 이유.
고유가 시대에 우리가 흔히 많이 듣는 이야기가 브레이크를 밟으면 기름이 더 많이 소모된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왜 기름이 많이 소모될까요?
그 이유에 대해서 이번 칼럼에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쉽게 설명드리자면 브레이크를 밟으면 기름을 많이 먹는다는 것은 브레이크를 밟지 않았을때 관성으로 갈수 있을 거리를 브레이크를 밟아 가지 못하게 제어했기 때문에 기름을 많이 먹는 것이다.
제가 달리고 있는데 뒤에서 누군가 당겨서 세운다면 저는 계속 달리기 위해 더 힘을 내게 된다. 이렇게 브레이크를 밟는 자체에서 연료소모가 되는 것이 아니라 다시 브레이크를 밟기전 속도로 돌아가려면 엑셀을 밟아 가속을 내게 되는데 급출발이 아니더라도 출발시에 가장 많은 연료소모가 되는 것이다.
무거운 물건을 밀때 처음 밀때가 가장 힘들죠?? 움직이기 시작하면 밀리기 직전보다 힘이 덜든다는걸 아실겁니다. 바로 관성때문이죠. 그렇기때문에 더 큰힘을 내기 위해서 연료를 많이 먹게 되어 있습니다.
가솔린기준 공기와 연료의 혼합비는 14.7 : 1이 이론상의 최적혼합비이다. 하지만, 가속시에는 5:1정도로 연료가 농후해진다. 따라서 연료소모는 상대적으로 많다.
참고로 급출발을 하게 되면 기름을 많이 먹는 이유는
엑셀을 급히 밟았을때 순간적으로 많이 연소실 안으로 들어온 연료를 공기가 충분히 그에 맞게 공급해 주지 않아서 불완전 연소가 되기 때문이다.

 

[재미있는 상식]브레이크를 밟았을 때 어느 정도의 열이 생길까?
예를 들면 무게가 약 1,100kg 정도의 자동차가 고속도로를 시속 100km로 달리고 있다고 가정하자. 이 정도면 보통 자동차의 고속도로 주행 속도가 된다. 거침없이 달리던 이 차는 나들목에 가까워지자 브레이크를 밟고 속도를 떨어뜨린 뒤 톨게이트에서 정지한다. 이 때의 스피드는 0이다.
이렇듯 고속도로를 달려 톨게이트에서 멈출 때까지는 시속 100km에서 0까지 감속이 이뤄지는데 여기에는 시속 100km로 달릴 때의 에너지를 열로 다시 바꾸는 것이다. 이 때 발생하는 열량을 계산하고 보면, 약 1ℓ의 물을 끓일 수 있을 만큼의 열을 대기 중으로 내놓는 것이 된다.
그런데 보통 커피 한 잔을 만드는데 필요한 물의 양이 100cc 정도이므로 고속도로를 시속 100km를 달리다 한 번 정지하는 동안 커피 열 잔 정도를 만들 수 있는 물을 끓여 낼 수 있는 것이다. 이렇게 만들어지는 열은 브레이크를 천천히 밟거나 급브레이크를 밟거나 어느 경우에도 똑같다.
자동차에서 만들어진 열을 활용할 방법을 찾는다면 아마도 대박(?)이 나지 않을까 생각한다. ^^


5. 사이드미러에 보조거울 좋은가?
흔히들 사이드미러에 보조거울을 장착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 이 칼럼을 읽고 계신 많은 분들도 이미 장착되어 있는 상태일것 같습니다. 이유는 대부분이 사각지대를 잘 보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하지만 잘못된 생각이라는 것을 이번 칼럼에서 알려드리겠습니다. ^^

자동차 사이드 미러의 비밀
자동차의 사이드 미러의 왼쪽은 평면 거울로 오른쪽은 볼록 거울로 되어 있습니다. 오른쪽이 볼록인 이유는 눈에 보이지 않는 사각을 줄이기 위해 볼록 거울을 사용한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볼록 거울에 비친 사물은 실제의 거리보다 멀리 있어 보입니다. 그래서 오른쪽의 거울에는 "사물이 실제 보이는 것보다 가까이에 있음" 이라는 주의 문구가 쓰여 있는 것입니다.
 
보조거울은 NO !!!
흔히 카센터나 악세서리 가게에서 볼 수 있는 사각을 줄여주는 조그마한 거울들을 보면 모두 볼록 거울로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뒤에 있는 차가 실제보다 멀리 보이기 때문에 거리 감을 잊고 추돌의 위험을 가지고 있습니다. 요즘은 왼쪽 거울도 볼록으로 만들어 사각을 줄이고 있는 실정입니다. 오늘 왼쪽거울에 "사물이 ... " 이란 문구가 있으면 볼록거울이니 뒤에 따르는 차가 실제의 거리보다 멀리 보임을 주의하세요. 그리고 이미 사각을 어느 정도 줄여준 기능이 장착되어 있으니 보조거울을 따로 달지 않아도 됩니다.
차를 개발할 때 가장 민감한 부분이 사이드 미러로 주행소음과 함께 여러 부분이 고려되어 만들어집니다. 사이드 미러가 차의 전체 크기에서 차지하는 면적은 체 5%도 안되지만 이 작은 것이 공기 저항계수에 미치는 영향은 실로 엄청나며 또한 이로 인해 연비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결론은 사이드미러 위에 볼록하게 장착한 보조거울로 인하여 많은 소음과 연비에 많은 악영향을 주는것과 무엇보다도 사고의 위험성이 높아진다는 사실을 명심하세요 ^^

 

6. 연비를 높이는 작은 요령.
정지 시에는 변속 레버를 "N"로 뺀다.
오토자동차에 있어서 정차 시 "N"로 두는 것이 좋은지, "D"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좋은지 사람들은 많은 질문을 한다. 정답부터 말하자면 운전자가 대치하고 있는 상황에 따라 달라진다. 대기 시간이 짧거나 아주 잠시 정차하는 경우에는 레버를 “D” 위치에 두고 브레이크를 밟는 것이 좋지만 일반적이 신호대기에는 중립 상태인 "N"에 두는 것이 연료 소모에 유리하다.
엔진의 아이들(idle) 회전수는 "N" 이든 "D" 든 별 차이가 없지만 변속 레버를 "D"에 두게 되면 자동 변속기의 부하가 걸린 상태에서 같은 전수를 유지해야 하므로 엔진 제어장치는 더 많은 연료를 분사시키게 된다.
예를 들어 중립 상태에서 아이들 회전수가 700rpm이라고 가정하면 레버를 "D"에 두어도 엔진은 변함 없이 700rpm을 유지하겠지만, 사실은 800~900rpm을 유지할 만큼의 연료가 공급되므로 "D" 상태의 변속기 부하에도 불구하고 엔진은 700rpm을 유지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 것이다.
따라서 신호 대기등에서는 변속 레버를 "N" 으로 옮겨 두는 것이 연료 소모를 줄이는데 도움이 된다.
 
차 외부에는 액세서리를 붙이지 않는다.
자동차가 달릴 때는 차량 전면에 공기 저항이 작용한다. 이 공기 저항은 천천히 달릴 경우 별로 큰 문제가 되지 않으나 고속 주행을 하는 상태라면 결코 무시 못할 만큼의 저항이 된다. 이 공기 저항은 차 외부의 형상과 밀접한 관계가 있으며 유선형 차체가 연료 절감에 유리하게 작용한다.
그런데 자동차의 외부에 액세서리를 장착하게 되면 이는 차의 공기 저항을 증대시키는 역할을 하게 된다. 대표적으로 보닛에 붙이는 장신구, 사이드미러 위에 다는 보조 미러, 썬 바이저, 스키 캐리어 등등 각종 익스테리어 액세서리류는 차의 공기 저항을 적지 않게 증가시켜 연비를 나쁘게 할 뿐 아니라 자칫 안전 운행을 위협하는 요소가 되기도 한다.

 
7. 신호 대기시 D? N?
신호등앞에서 변속기어의 위치는 D와 N중 어느쪽?

자동변속기 차량을 운전해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신호대기 중이나 차량 정체시 고민해 봤을만한 사항이다.
대부분의 운전자의 경우, 신호대기 등으로 차가 정지할 때 대부분의 운전자들은 기어를 D 에서 N 혹은 P로 바꾸었다가 출발할 때 다시 D로 전환한다. 정차시 D레인지 상태에서 브레이크를 계속 밟고 있어야 하는 번거로움을 피하고자 또는 P나 N 상태가 D 상태보다 덜 기름을 먹을 거라는 생각에서 그런 경향들이 있다. 그러나 사실은 그렇지가 않다. 우선 변속 레버가 D에 있거나 N에 있거나 연료 소비는 거의 같다.
D에서 정차시 차체가 흔들리는 현상으로 기어를 바꾸기도 하는데, 이는 D에서의 정차는 타이어까지 동력이 전달되는 상태에서 브레이크를 이용해 강제로 차가 움지이지 않게 하는것이기 때문에 차 전체가 미세하게 진동하는 불쾌감이 생긴다. 고급차일수록 덜한 느낌을 받지만, 대부분의 차량에서 느낄 수 있는 현상이다. 그래도 정차 시간이 2분을 넘지 않을 경우, D상태에서 브레이크를 밟고 있는 것이 바람직하다. 정차 시간이 2분 이상시에는 N혹은 시동을 꺼두자.

 

변속레버를 D에서 N으로 자주 왔다갔다 해서는 안되는 이유
D에서 N으로 다시 D로 수시 반복적인 전환은 자동변속기에 급작스런 쇼크를 줄 수 있다. 자동변속기는 수동변속기에 비해 정밀하고 민감한 부품들이 많이 들어있다. 동력의 갑작스런 전달과 단절이 이런 부품들에 악영향을 누적시켜 내구성을 저하시킬 수 있다.
또한 자동변속기는 수동 변속기같이 단순히 여러개의 기어들이 물리며 돌아가는 작동방식과는 달리, 유압장치, 복잡한 클러치 부품, 토크 컨버터, 기어 등이 동시에 작동하는 복잡한 구동방식을 갖고있기 때문에 급출발, 급제동에 민감하므로 부드러운 조작이 자동차의 수명연장에 큰 도움이 된다.

 

변속 후 바로 출발은 삼가해야.
자동변속기 차량으로도 급가속을 위해 수동변속기 차량 주행 방식과 같은 주행이 가능하다. 예를 들면 레버가 N 상태에서 엑셀레이터를 밟다가 D로 레버를 바꾸어 속력있는 출발을 유도하는 경우가 있다. 이와 같은 급출발은 변속기에 치명적인 충격을 주게 된다. 자동 변속기의 핵심 부분인 토크 컨버터의 수명을 단축시키는 주요 원인이 된다.

 

8. 뜨거워진 실내 기온 빨리 낮추기
날씨가 무더운 날 차를 밖에 대고 잠시 업무를 본 후 돌아와 차 문을 열었을 때 그 훅훅한 열기에 짜증날 때 있으시죠?

이럴 때 걱! 걱! 걱정마세요~. 획기적으로 온도를 낮추는 방법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80도 정도일때 20~30도 정도는 떨어뜨릴 수 있는 방법이니까 꼭 기억해두세요.

 

1. 키를 꽂은 다음 조수석의 창문을 열고 재빨리 내린다.
2. 운전석 창문은 닫은채로 운전석 문을 열었다 닫았다 5번 한다.
3. 다음에 차를 타고 온도를 느껴보면 된다.

 

아마 확실히 온도가 떨어졌을 겁니다.

실내의 뜨거운 열기가 문을 여닫음으로 인해 보조석 창 밖으로 빠져나가는 원리입니다.
차 안의 공기가 순환 하면서 조수석 창문쪽으로 뜨거운 공기가 빠져 차안의 온도가 내려갑니다.

단, 문을 여러 차례 여닫거나 보조석 이외 뒷좌석 창문까지 열어두는 것은 실내 온도를 낮추는데 크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도 알아두세요.

 

 

오토샵 게시물들 중 유용한 정보라 여겨지는 몇개를 긁어왔다.

<출처 : http://www.autosh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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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image [서경]현지아빠 2011.07.14. 08:39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브레끼 밟을때 열이 엄청나군요..
Profile image 고인돌 2011.07.14. 09:41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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