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전 착한일 하나 하고 왔습니다..
아..진행중 입니다..

점심먹으려고..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었는데..
길바닥에.. 뭔가 검은물체 발견..

가까이 가보니..핸드폰이네요...
뭐..폰 자체는.. 그냥 옛 폴더폰..

열어봤더니..문자가 와 있네요..

"저기 핸드폰습득하시면 여기로 전화바랍니다 ^^"
라고..

전화버튼을 눌러 걸어봤습니다..

폰쥔 : 어!! 어디세요..? (목소리가.. 어린 여자분..?)
현지아빠 : 네..? 아.. 핸펀을 줒었는데.. 문자가 와있어서 전화드렸어요..
폰쥔 : 아 감사합니다.... 지금 어디세요..?
현지아빠 : 네 광화문역 사거리에 있습니다.
폰쥔 : 아..저..광화문 르XX르 건물에 있어요..
현지아빠 : 아... 네.. 어떻게 할까요..?
폰쥔 : 제가.. 2시까지 과외를 받아야 해서요..
현지아빠 : (읭? 과외..? ) 아.. 네...
폰쥔 : 어디 가까운 건물에 맡겨주시면 찾으러 가겠습니다..
현지아빠 : 아.. 그럼.. 동x면세점 건물 아시죠..? 제가 거기에 근무 합니다..
               오실때 전화주시면.. 폰 가지고 내려갈게요..
폰쥔 : 아 감사합니다... 뭐라도 사례를 해 드려야 하는데... 초코렛이라도........
현지아빠 : (읭..? 술한잔도 아니고 초코렛..? ) 아.. 아닙니다 괜찮습니다....
폰쥔 : 아~ 감사합니다.. 이따 전화드릴게요..
현지아빠 : 네~~ 이따 뵈요.. ^^


얼추 이런내용입니다..

솔직히 폰이 좀 좋은거면.. 욕심(?)냈을지도 모르지만...
쿨하게 돌려줍니다..
전 착하니까요........... ㅋㅋㅋ



그럼 여기서..  작은 이벤트..? ㅋㅋ

목소리로 짐작해 보건데.. 20대 초반의 아리따운(은 모르겠..ㅋ) 여자사람입니다..

이따 2시 정도에 온다고 했으니..

2시까지 광화문역에 오실 수 있는 남성 솔로 횐님께..
대신 폰을 전달하고.. 인연(?)을 맺을 기회를 드립니다..

자 지금 바로 신청하세요...

ㅋㅋ